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200316
한자 金谷里-甑山面-
영어음역 Geumgok-ri[Jeungsan-myeon]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금곡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배순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1914년연표보기
변천 1949년연표보기
변천 1995년연표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7㎢
가구수 63세대[2015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남, 여) 128명(남자 67명, 여자 61명)[2015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마을 뒤 골짜기에 옛날 큰 금광이 있어 금곡(金谷)이라 하였다. 지금도 마을 뒤에 금광에서 사용하는 화약을 저장하던 화약골이라는 골짜기가 있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성주군 내증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구금곡·안터[內基]·주막뜸·가정지·거물리(巨勿里)가 통합되어 김천군 증산면 금곡리로 개편되었다. 1949년 금릉군 증산면 금곡리가 되었고, 1995년 김천시 증산면 금곡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동쪽과 서쪽에 높은 산지가 형성되어 있고 목통천이 마을 중앙부를 관통한다.

[현황]

금곡리증산면 소재지인 유성리에서 약 3.1㎞ 떨어져 있다. 2010년 11월 30일 기준 면적은 7㎢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인구는 총 63세대에 128명(남자 67명, 여자 6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성주군, 서쪽으로 수도리, 남쪽으로 장전리·황점리, 북쪽으로 유성리와 이웃하고 있다. 금곡리 한 개 행정리로 이루어졌으며 김해 김씨수원 백씨 집성촌이다. 산악 지대여서 산을 개간하여 잎담배를 주로 재배한다. 가정(柯亭)이라는 유명한 정자가 목통천 변에 있었으나 수해 때 유실되었다.

자연 마을로는 구금곡·안터·주막뜸·가정지·거물리 등이 있다. 안터는 1936년 수해 때 하천이 범람해 집을 잃은 구금곡 주민들이 지대가 높은 안터밭에 집을 지어 살면서 형성된 수원 백씨의 집성촌으로 현재 금곡리에서 가장 큰 마을이다. 거물리김해 김씨 집성촌으로 마을 저수지에 예부터 거머리가 많이 살아 붙인 이름이다. 예전에는 일대 마을 중 가장 큰 마을이어서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가정지는 옛날 마을 입구에 큰 정자나무가 있어 ‘나뭇가지 가(柯)’자와 ‘정자 정(亭)’자를 써서 붙인 이름이다. 주막뜸은 예전 도보로 합천 해인사와 성주 가천장으로 가던 행인들이 이용하던 주막이 있던 곳이어서 붙인 이름이다. 마을 주민에 따르면 예전에는 가천장을 가려고 새벽밥을 해먹고 돌목재를 넘나드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주막뜸 옆으로는 김치봉(金致鳳) 처 안동 김씨 열녀각이 있다. 김씨 부인은 남편이 병사하자 17세의 어린 나이로 자결을 택해 열녀로 칭송이 자자했다고 전해 온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