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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2리 조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201576
한자 新谷-里造山
영어음역 Singok2-ri Josan
영어의미역 Josan Mountain of Singok 2(i)-ri
이칭/별칭 구로재 시단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민간 신앙 유적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조마면 신곡2리
집필자 박영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조성|건립 1820년연표보기
훼손 2002년연표보기
현 소재지 경상북도 김천시 조마면 신곡2리 지도보기
성격 민간 신앙 유적|제단 및 시단
관련 인물 강이무|강체형|이면성|이지배|이창익|이장익|여학조|김학태|이희
크기(높이, 둘레) 250㎝[추정]
면적 49㎡[추정]
소유자 구로회
관리자 구로회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조마면 신곡2리에서 풍수지리적으로 취약한 곳을 보완하려고 조성한 인공적 구조물.

[개설]

신곡2동 조산조마면 신곡2리 철수동마을에서 인공으로 쌓아 만든 원추형의 돌무더기이다. 이를 ‘구로재 시단’이라고도 한다. 조산은 통상 토속 신앙을 바탕으로 한 비보(裨補)나 기원의 대상이 깃든 상징물로서 자연석을 쌓아 올려 만든 돌무더기를 말한다. 신곡2동 조산의 경우에는 마을과 문중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단으로서의 기능과 함께 지역의 선비들이 학문을 강론하던 시단(詩壇)으로서의 기능도 함께 가졌다. 철수동 인근 마을의 진주 강씨, 하빈 이씨, 인천 이씨, 성산 여씨, 의성 김씨, 고성 이씨 등 6개 가문 선비들이 구로시사(九老詩社)를 1820년에 조직한 후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구로재(九老齋)라는 정자를 짓고 그 아래 골짜기인 니릿골에 돌로 석축을 쌓은 후 흙을 얹은 작은 동산을 조성했다. 전나무와 향나무를 심고 매년 마을과 가문의 무탈을 기원함과 동시에 시를 짓고 학문을 토론하는 공간으로 활용했다.

[위치]

조마면 소재지인 강곡리로부터 성주 방면으로 5㎞ 정도 직진하다 보면 신곡2리에 속하는 미실마을이 나온다. 미실마을에서 왼편으로 강곡천을 건너 300m를 더 들어오면 철수동의 구로재 건물 아래에 있다.

[형태]

원래 신곡2동 조산의 크기는 250㎝, 면적은 49㎡로 추정하고 있는데, 돌과 흙으로 인공 산을 조성한 후 나무를 심은 형태였다.

[현황]

2010년 현재 2002년 태풍으로 인해 하천이 범람하면서 조산 대부분이 유실되어 형태를 찾기 어렵다.

[참고문헌]
  • 『김천시사』(김천시, 1999)
  • 인터뷰(조마면 신곡리 새마을지도자 김영덕, 남, 44세,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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