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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물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201788
한자 今勿縣
영어음역 Geummul-hyeon
이칭/별칭 음달현(陰達縣)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제도/법령과 제도,지명/고지명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시대 고대/삼국 시대,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집필자 임삼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폐지 757년연표보기
시행 삼국 시대
제정 삼국 시대
관할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정의]

삼국 시대부터 757년까지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에 설치된 지방 행정 구역.

[관련 기록]

『삼국사기(三國史記)』 권 제34 잡지 제3 지리 1 신라 상주(尙州) 개령군(開寧郡)에 “개령군의 …… 영현(領縣)이 넷이다. 어모현(禦侮縣)은 본래 금물현(今勿縣) 또는 음달(陰達)이라고도 하였다. 경덕왕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고려]도 그대로 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고려사(高麗史)』 제57권 지 제11 지리 2 상주목에 “어모현은 원래 신라의 금물현[음달(陰達)이라고도 한다]인데, 경덕왕이 지금 명칭으로 고쳐서 개령군의 관할 현으로 만들었다. 현종 9년에 본 목에 소속시켰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경상도 상주목 김산군(金山郡)조에 “속현(屬縣)은 한 곳으로 어모현이다. 본디 금물현[음달이라고도 한다]인데, 경덕왕이 지금의 이름으로 고쳐서 감문군(甘文郡)의 영현을 삼았고, 고려 현종 9년 무오에 상주 임내(任內)에 붙였는데, 본조 태조 2년 계유에 내속(來屬)시켰다. 지금은 직촌(直村)이 되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변천]

삼한 시대 이전 이곳에 어모국(禦侮國)이 있었다고 전한다. 삼국 시대에는 금물현 또는 음달현이라 불렸다. 757년(경덕왕 16) 어모현으로 이름이 바뀌면서 무풍현(茂豊縣), 김산현(金山縣), 지례현(知禮縣)과 함께 개령군의 영현이 되었다. 『조선왕조실록』 『세종실록지리지』 경상도 상주목 김산군조에는 감문군의 영현이 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고려사』를 근거로 여기에는 개령군의 영현으로 기재하였다.

1018년(현종 9) 상주목에 소속되었고, 1393년(태조 3) 계유현에 내속(來屬)되었다. 1413년(태종 13) 정종(定宗)의 태(胎)가 봉안되었으며, 1413년 어모현을 천상면·천하면·구소요면 3개 면으로 분리하였다. 1416년(태종 16) 어모와 김산을 합하여 김산군이라 하였다. 1920년 천상면과 천하면을 병합하여 아천면으로 개칭하였고, 1934년 아천면과 구소요면을 통합하여 어모면으로 개칭한 뒤 관할에 13개 동을 두었다. 1995년 1월 1일 시·군 통합에 따라 김천시 어모면이 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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