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30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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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農林畜産檢疫本部 |
영어공식명칭 | Animal and Plant Quarantine Agency |
분야 | 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혁신8로 177[율곡동 96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창겸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율곡동에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기관.
[개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수출입되는 동물·축산물 및 그 가공품의 검역과 검사에 대한 사무를 관장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기관이다. 특히 오늘날 급변하는 국제 환경과 기후 변화에 따른 생물학적 국경을 확고히 하고, 해외 가축 전염병 및 식물 병해충의 생물학적 위협으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생산자를 풍요롭게 하는 것을 임무로 하고 있다.
[설립 목적]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외국에 수출입되는 동물·축산물 및 사료의 검역과 심사, 가축 전염병 및 질병에 대한 조사·실험, 외국 검역 제도의 조사·연구, 시험실의 운영, 검역 요원의 기술교육 등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49년에 농림부 소속으로 설치된 부산가축검역소가 국립동물검역소로 개편되고 같은 해 10월 설치된 중앙가축위생연구소가 수의과학연구소로 개편되었다가 1998년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 통합되었다. 한편 수산 업무 담당 기관인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과 국립식물검역원이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함께 2008년 농림수산식품부에 소속되었다가 2011년 6월 15일 세 기관을 통합하여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설립되었다. 2013년 3월 23일에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농림축산검역본부로 개편되었다. 다만 담당 업무를 조정하여 수산물 검역에 관한 사무는 해양수산부 소속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으로 이관되었다. 2016년 5월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주요 사업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지 않은 가축 및 식물 전염병의 유입을 방지하는 한편, 현재 발생되고 있는 새로운 전염병의 유입을 막아 국내 발생을 점감시키고, 궁극적으로는 가축 및 식물 전염병을 완전히 퇴치시키는 데 있다. 구체적인 업무로는 수출입 동물·축산물 및 사료의 검역, 가축·가금의 질병에 관한 방역 및 생물학적 제제의 개발, 수입 소 및 쇠고기 이력에 관한 조사 및 이력 관리, 동물용 의약품 등의 검사 및 평가, 동물의 보호·관리 및 복지 향상에 관한 정책의 개발 및 시행, 수출입 식물의 검역, 국내 식물의 검역, 그리고 이들 사무에 필요한 시험·조사 및 연구 등이다.
[현황]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본사는 경상북도 김천시 혁신8로 177[율곡동]에 있으며, 조직은 동물질병관리부, 식물검역부, 동식물위생연구부가 있다. 특히 동물질병관리부는 가축질병방역센터[서울, 용인, 춘천, 천안, 청주, 대구, 김해, 전주, 광주, 제주]를 관할하고 있다. 산하 기관으로 전국에 6개 지역본부가 있는데, 인천공항지역본부를 비롯하여 영남지역본부[김해공항, 부산신항, 신선대, 대구, 양산, 창원, 김해, 구미, 울산], 중부지역본부[평택, 청주, 천안, 의왕], 서울지역본부[김포공항, 속초, 용인, 동해], 호남지역본부[광양, 강주, 전주, 무안공항], 제주지역본부[제주공항] 등이다.
[의의와 평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동물과 식물 분야의 융복합과 협업을 통해 사람과 동물의 건강 그리고 환경이 서로 연관되어 있는 이른바 ‘하나의 건강’ 개념을 업무에 접목시켜,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계적인 검역본부’를 실천해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