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율곡동에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연구 기관.

[개설]

국립종자원은 신품종 육성자의 권리 보호, 주요 농작물 종자의 성능 및 유통 관리, 우량 종자의 생산·가공처리·판매 및 보급을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소속의 국립 시험 연구기관이다.

[설립 목적]

국립종자원은 주요 농작물의 안정적 증산 기반 구축을 위하여 엄격한 채종 체계를 유지하고 좋은 종자를 생산하여 보급하고 있다.

[변천]

1962년 「주요농작물종자법」이 공포된 후 1974년 11월 6일에 농수산부 소속으로 국립종자공급소를 설치하여 주요 농작물의 안정적 증산 기반 구축을 위한 엄격한 채종 체계를 유지하고 좋은 종자를 생산하여 보급하였다. 1975년 이후 각 지방에 7개 지소를 설치하였고, 정선공장을 건설하여 대량으로 종자를 공급하였다. 1982년 9월에는 곡물저온저장고를 준공하여 종자의 수급 조절을 도모하였다. 1987년 1월 1일 농림수산부 소속으로 변경되었으며, 1994년 12월 23일에는 농촌진흥청 소속 국립종자공급소로 개편되었다가, 다시 1998년 2월 28일에 종자관리소로 개칭하였다. 2000년 8월 1일에 농림부 소속 국립종자관리소로 개편되고, 2007년 11월 30일에는 농림부 소속 국립종자원으로 개칭되었다. 이후 정부의 부처 개편에 따라 2008년 2월 29일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소속이었다가, 2013년 3월 23일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소속으로 변경되었다. 2014년 7월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고 본원을 조직 개편하였다. 2015년 1월 충북지원이 신설되고, 2019년 5월에는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를 신설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국립종자원의 주요 사업은 신품종 육성자의 권리 보호 및 신품종 등록에 관한 사항, 주요 농작물 종자의 성능 관리 및 품종 보호, 신품종 보호 및 품종 등록을 위한 재배 시험, 농작물 종자의 유통 관리, 우량 종자의 생산·판매 및 보급, 종자 생산에 관한 기술의 개발 및 경종(耕種)의 확립 등이다.

[현황]

국립종자원의 본사는 경상북도 김천시 혁신8로 119[율곡동]에 있으며, 조직은 4과 2센터 10지원 1사무소이다. 운영기획과, 종자산업지원과, 식량종자과, 품종보호과, 종자검정연구센터,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가 있고, 지원은 충남지원, 충북지원, 강원지원, 전북지원, 전남지원, 경북지원, 경남지원, 제주지원, 동부지원, 서부지원이 있으며, 특별히 전남지원 산하에는 영암사무소가 있다.

[의의와 평가]

국립종자원은 종자생명산업 발전을 통한 국부 창출,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종자 전문 서비스 기관이라는 중점 추진 사항을 통해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속 가능한 농식품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