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리 고인돌 떼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700508
한자 鳳凰里 -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봉황리 291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정영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소재지 봉황리 고인돌 떼 -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봉황리 291 지도보기
성격 고인돌
크기(높이,지름) 380㎝[제비골 고인돌 판석 가로]|300㎝[[제비골 고인돌 판석 세로]|65㎝[제비골 고인돌 판석 두께]|80㎝[제비골 고인돌 기둥돌 폭]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봉황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개설]

고인돌은 청동시기대의 대표적인 유물로, 경상남도 밀양시에는 30여 곳에 이르는 지역에서 고인돌이 발견되고 있다.

[위치]

봉황리 고인돌 떼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봉황리에 있다. 봉황리밀양시 초동면밀양시 무안면 사이의 경계 지점이며, 낙동강의 지류인 초동천 상류에 해당한다.

봉황리 고인돌 떼의 유적은 동서로 2곳이 있는데 각각 별도의 유적으로 보인다. 『문화유적총람』에는 고인돌 7기가 밀양시 초동면 봉황리 291번지에 있다고 하는데, 봉황리의 동쪽 방동마을[꽃새미마을] 쪽 우령산 기슭의 계곡이다. 『밀양지(密陽誌)』에는 고인돌 1기가 신촌마을 제비골에 있다고 하는데, 밀양시 초동면 봉황리의 서쪽이며 신리마을에서 밀양시 무안면 연상리 방면으로 가는 고갯길[신연로]인 납달고개에 있다. 납달고개라는 이름은 제비골의 고인돌에서 유래한 것이다.

[형태]

봉황리 고인돌 떼밀양시 초동면 봉황리 동쪽 방동마을 방면의 고인돌 7기는 ‘칠성바위(七星바위)’로 불리고 있다. 기둥돌이 없는, 소위 무지석식(無支石式) 고인돌 형태를 띠고 있다.

밀양시 초동면 봉황리 서쪽 제비골 방면의 고인돌 1기는 바둑판식 고인돌 형태를 띠고 있다. 덮개돌이 세 조각으로 깨어져 있는데 정(釘)을 박은 흔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인위적인 파괴일 가능성이 높다. 덮개돌은 평평한 판석(板石) 형태이고 깨지기 전의 크기를 추정해 보면 가로 380㎝, 세로 300㎝, 두께 약 65㎝ 정도이다. 덮개돌의 하부에는 기둥돌 1개가 반쯤 지하에 묻힌 채 윗부분이 지상에 노출되어 덮개돌을 받치고 있는데, 돌의 폭은 약 80㎝이다. 다른 기둥돌은 지하에 묻혀 있을 가능성이 높다.

[현황]

봉황리 고인돌 떼 중 제비골의 고인돌은 덮개돌이 파괴되어 있으며 보존 상태가 불량하다.

[의의와 평가]

밀양시 무안면밀양시 초동면 일대에 있는 다수의 고인돌 떼를 통하여 밀양시 남서부, 청도천[내진천] 유역의 청동기 문화를 엿볼 수 있다. 같은 지역이지만 서로 다른 양식의 칠성바위와 제비골 고인돌 간의 관계 역시 주목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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