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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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광동(廣洞)의 ‘광(廣)’자와 곤천(坤川)의 ‘천(川)’자를 따서 광천(廣川)이라 하였다. 조선 말 충청북도 황간군 황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경상북도 김천군 봉산면 광천동으로 개편되었고, 1949년 금릉군 봉산면 광천동이 되었다. 1988년 동(洞)을 리로 바꾸어 광천리가 되었고,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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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풍령(秋風嶺)은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과 충청북도 영동군 추풍령면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높이는 221m이다. 이곳은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이 나누어지는 곳으로 동쪽의 난함산(卵含山)[733m]과 서쪽의 눌의산(訥誼山)[743m], 북쪽의 학무산(鶴舞山)[678m]과의 사이 안부(鞍部)에 위치한다. 추풍령은 동서의 두 산봉우리 사이의 고개이나 북쪽에 학무산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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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에 있는 산. 극락산은 정상부 아래에 극락사로 불린 절이 있었다고 하여 얻은 이름이다. 극락사는 산 정상부로부터 서쪽 경사면에 있었는데 조선 중기 폐사된 것으로 전해진다. 극락산 골짜기 중에서 분통골이라고 불리는 곳이 있는데 여말선초에 김천으로 낙향해 김천 서산 정씨의 입향조인 부성부원군 정윤홍과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진다. 정윤홍이 극락산에 빈 관을 10개 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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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남서부에 위치한 시. 김천시는 경상북도 남서부 지역의 사회·문화·산업·행정·교통·관광의 중심지이며 동경 127°52′~128°18′, 북위 35°49′~36°15′에 위치해 있다. 동쪽으로 칠곡군·성주군, 서쪽으로 충청북도 영동군과 전라북도 무주군, 남쪽으로 경상남도 거창군, 북쪽으로 상주시·구미시와 접하고 있다. 김천시 동쪽에는 금오산(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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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여덟 곳의 관광 명소. 김천팔경은 2020년 10월 관광객 유치 및 홍보를 위하여 김천시에 산재한 관광 자원 중 시민과 관광객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여덟 곳의 관광 명소를 말한다. 김천팔경은 각각 연화지 벚꽃, 오봉저수지 둘레길, 난함산 일출·일몰, 사명대사 공원 평화의 탑 야경, 직지사 단풍나무길, 부항댐 출렁다리, 청암사 인현왕후길, 수도산 자작나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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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어모면에 있는 풍력 발전 단지.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전력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그마저도 화석 및 원자력에 의존하고 있어 환경오염 문제까지 안고 있다. 그리고 1998년 기후변화 협약에 의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관한 의정서인 교토의정서에 서명한데다 석유와 석탄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온실 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대체 에너지 개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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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은기리와 봉산면 상금리의 경계에 있는 산. 난함산(卵含山)은 김천시 어모면 은기리 봉황마을에서 서쪽으로 약 2.1㎞, 봉산면 상금리 사기점마을에서 북동쪽으로 약 1.8㎞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정상부 높이 약 733.4m의 봉우리이다. 난함산은 속리산에서 추풍령으로 내려오는 백두대간 마루금으로부터 약 550m 떨어져 있다. 김천시 어모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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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신음동에 있는 산. 옛날 큰 물난리가 났을 때 이 산의 꼭대기 일부만 잠기지 않았다 하여 꼭대기를 뜻하는 사투리인 따배이, 말랭이라 불리다가, 정월 대보름 이 산에 올라 달집태우기를 하며 달맞이를 한 것에서 ‘달봉산’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달리 부춘산(富春山)으로도 불리는데 이는 산의 남쪽 자락에 큰 부자들이 많이 살았다는 부거리(富巨里)가 있어 마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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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말 김산군 구소요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비점(飛店)·본리(本里)·빈암(彬岩)이 통합되어 김천군 구소요면 도암동으로 개편되었다. 1934년 아천면과 구소요면을 통합하여 신설된 어모면 관할이 되었고 1949년 금릉군 어모면 도암동이 되었다. 1971년 도암1동·도암2동으로 분동되었고, 1988년 동(洞)을 리로 바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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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동물의 종류. 동물상은 어떤 지역 내에 살고 있는 동물의 모든 종족을 말하는 것이다. 즉 지역적인 분포 상태를 일컫는 말이다. 동물군·지역·환경·생활양식 등으로 구분하며, 식물상과 합쳐 생물상을 구성하고 있다. 김천시의 동물상은 2000년과 2001년에 진행한 환경부 자연환경 생태 조사 결과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1. 형제봉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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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상리(上里)의 ‘상(上)’자와 금화(金華)의 ‘금(金)’자를 따서 상금(上金)이라 하였다. 조선 말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상리·중리·금화·사기점이 통합되어 경상북도 김천군 봉산면 상금동으로 개편되었고, 1949년 금릉군 봉산면 상금동이 되었다. 1988년 동(洞)을 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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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능치리 용문산에서 발원하여 개령면 서부리 어모교에서 감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아천(牙川)의 또 다른 명칭은 어모천(禦侮川)이다. 언어학적 측면에서 보면 아천의 어금니 아(牙)는 『훈민정음(訓民正音)』에 따르면 엄소리[牙音]의 ‘엄’으로 대응되므로 어모천은 아천과 같다고 본다. 아천은 감천의 한 지류로 용문산[710m] 남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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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행정 구역. 과거 어모면이 있던 지역에 어모국(禦侮國)이 있었다고 전해진 데서 유래한 이름으로 여겨진다. 어모는 어머니를 뜻하는 말로 물과 땅의 신, 곧 지모신을 말한다. 기원적으로는 능치(能治) 또는 능점(能店)에서 발음이 변한 곰마을에서 비롯한 것이 시간이 흐르면서 거북이와 접합되어 쓰이게 된 이름으로 볼 수 있다. 어모면은 삼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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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에 속한 법정리. 용문산에서 발원해 마을 앞으로 흐르는 옥계천(玉溪川)에서 따 온 이름으로 여겨진다. 조선 말 김산군 구소요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미륵당(彌勒堂)·평성(坪城)·사촌(沙村)·봉대(鳳臺)·강변(江邊)이 통합되어 김천군 구소요면 옥계동으로 개편되었다. 1934년 아천면과 구소요면을 통합하여 신설된 어모면 관할이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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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옥율리에서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옥율리 율리 산신제는 매년 음력 1월 9일 자정에 김천시 어모면 옥율리 율리마을에서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를 ‘노리기마을 동제’라고도 한다. 옥율리 율리 산신제에서 대상으로 하는 신은 문암산 산신으로 주민들은 산신당의 주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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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은석(銀石)의 ‘은(銀)’자와 신기(新基)의 ‘기(基)’자를 따서 은기동(銀基洞)이라 하였다. 조선 말 김산군 구소요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신기·은석·봉항(鳳項)이 통합되어 김천군 구소요면 은기동으로 개편되었다. 1934년 아천면과 구소요면을 통합하여 신설된 어모면 관할이 되었고, 194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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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광천리 눌의산에서 발원하여 김천시 모암동에서 감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직지천은 황악산 하곡에 조성된 직지사(直指寺)에서 따 온 이름이다. 직지사는 418년(눌지왕 2) 아도화상(阿道和尙)이 도리사와 함께 세운 사찰로, ‘가르침에 기대지 않고 좌선에 의하여 사람의 마음을 직관함으로써 부처의 깨달음에 도달하라’는 뜻인 ‘직지인심 견성성불(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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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광천리 눌의산에서 발원하여 김천시 모암동에서 감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직지천은 황악산 하곡에 조성된 직지사(直指寺)에서 따 온 이름이다. 직지사는 418년(눌지왕 2) 아도화상(阿道和尙)이 도리사와 함께 세운 사찰로, ‘가르침에 기대지 않고 좌선에 의하여 사람의 마음을 직관함으로써 부처의 깨달음에 도달하라’는 뜻인 ‘직지인심 견성성불(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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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내린 폭우로 발생한 수해. 1900년대 초반은 나무를 이용하여 취사와 난방을 하던 시기였으므로 산지에 나무가 거의 없는 민둥산이 많았으며, 지속되는 가뭄에 의해 초본도 대부분 말라죽어 식생과 피복이 매우 불량하였다. 뿐만 아니라 가뭄에 의해 토양의 수분 함량이 적어 건조하고 척박한 상태에서 1936년 8월 27일 태풍을 동반한 집중 호우가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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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조마면·대덕면·지례면·봉산면·어모면에 있는 효자 마을. 김천 지역은 예부터 충효의 고장으로 일컬어지며 많은 효자, 효녀, 효부를 배출하였다. 기록에 따르면 큰 효자를 배출한 마을을 효자동으로 부르며 효를 칭송해 왔다. 김천 지역의 큰 효자에 대한 기록은 『금릉승람(金陵勝覽)』,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 『교남지(嶠南誌)』, 『금릉군지(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