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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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주세붕이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봉계에 들렀다가 지은 한시. 「암수용추(岩秀龍湫)」는 주세붕(周世鵬)[1495~1554]이 김천시 봉산면 봉계마을에 들렀다가 지은 시이다. 본래 봉계동은 하촌[신리·예지리·인리]으로 칭하다가 1373년(고려 공민왕 22) 상촌[인의2동]으로 분리되었고, 그 후 1914년 김천군 봉산면으로 행정 구역이 개편됨에 따라 봉계동이 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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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를 거쳐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고속 국도. 경부고속국도는 부산광역시 금정구를 기점으로 하고 서울특별시 서초구를 종점으로 하여 한반도의 남북을 잇는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 도로이다. 경부고속도로 또는 고속국도 1호선이라고도 한다. 1968년 2월 1일 기공하여 1970년 7월 7일 완공하였다. 사업비는 한일 기본 조약에서 얻은 차관과 미국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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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의 교통망과 교통 현황. 김천시는 지리적으로 한반도 남부의 중앙 즉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의 접경에 위치하여 일찍이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서 도로와 역이 발달하였다. 김천 지역에 역이 들어서고 역과 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발달하기 시작한 것은 고려 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조선 시대 말까지 교통의 중심지로 번성하였다. 또한 김천은 영남, 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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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차량이나 사람이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만든 길. 김천은 예부터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로서, 일찍이 역이 설치되고 인접 지역의 역과 연결되는 도로가 발달하였다. 이 같은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 경부선, 경북선 철도 부설, 경부고속국도, 중부내륙고속도로, 4개 노선의 국도, 9개 노선의 지방도가 김천 지역을 촘촘히 관통하는 거미줄과 같은 방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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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서 보존 또는 증식 가치가 있어 보호하고 있는 나무. 생물의 유전자와 종 또는 자연 생태계 등의 보전·관리를 위하여 노목, 거목, 희귀목으로서 보존 또는 증식 가치가 있는 수목 가운데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7조에 의해 지정된 것을 보호수라 한다. 보호수의 유형으로는 명목(名木), 보목(寶木), 당산목(堂山木), 정자목(亭子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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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인의리, 예지리, 신리에서 정월 대보름에 줄을 당겨 승부를 겨루는 놀이. 봉계동 줄당기기는 주민들이 매년 정월 대보름에 줄을 당기면서 겨루는 민속놀이이다. 봉계동[현 김천시 봉산면 인의리, 예지리, 신리 등 3개 마을을 통칭]은 예부터 창녕 조씨와 연일 정씨가 대대로 살면서 반촌의 면모를 형성한 큰 마을이다. 이 마을은 김천에서 추풍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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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인의리·예지리·신리[봉계동] 3개 마을에 거주하는 창녕조씨 가문의 가례(家禮). 1990년 당시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강사 이기태가 창녕조씨 집안의 가례인 관혼상제(冠婚喪祭) 관련 자료를 수집하여 1991년 김천문화원에서 발간한 『김천민속지』에 「창녕조씨문중의 가례」라는 글을 실었다. 봉계의 창녕조씨 가례는 혼맥과 정관계의 인맥을 통해 예부터 노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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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예지리에 있는 다리. 봉산면에 있는 다리이므로 붙인 이름이다. 봉산교는 허용 통행 하중 43.2톤, 길이 99.8m이며 경간 수는 7개, 교각 수는 6개이다. 다리 폭은 9m, 차로는 2개 차로로 상행·하행 각 1개 차로이다. 상부 구조인 주경간 형식은 RCS형[Reinforced-Concrete Steel: 강철 보], 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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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행정 구역. 봉산면은 신라 시대에서 고려 시대에 걸쳐 옛 봉계동을 중심으로 한 지역인 김산현에 속했던 지역으로 직지사에 봉납하는 산물을 생산하던 곳에서 이름이 유래한 것으로 여겨진다. 또는 태화리 봉산에서 따서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 김산군 파미면(巴彌面)[또는 파빈면] 지역으로 신동·인의동·예지동을 관할하였고, 1914년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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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예지송정길에 있는 건강 생활 지원 센터. 봉산면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봉산면 소생활권 중심 5개 마을[신리, 인의1·2리, 예지1·2리]의 주민 1,277명을 대상으로 주민 참여와 지역 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 증진 기능 특화 지역 보건 의료 기관이다. 봉산면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의 참여와 지역 자원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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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예지리에 있는 봉산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북도 김천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아포읍], 14개 면[농소면·남면·개령면·어모면·봉산면·대항면·감천면·감문면·조마면·구성면·지례면·부항면·대덕면·증산면], 6개 동[자산동·평화남산동·양금동·대신동·대곡동·지좌동] 중 봉산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봉산면사무소는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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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예지리 봉계마을에 있는 조선 전기의 서당. 연일 정씨 선조의 선비 정신을 후손들에게 물려주려고 향내 문중의 젊은이를 모아 교육하던 서당이다. 김천시에서 김천대학으로 가는 길[대학로]을 따라 가다 김천대학을 지나자마자 삼락동이 나오고 산을 끼고 돌면 예지리라는 마을이 나온다. 그 마을에 봉곡이 있으며 그곳에 봉암서당이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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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373년(공민왕 22) 부성부원군(富城府院君) 서산 정씨 정윤홍이 봉계(鳳溪)로 옮겨 오면서 다섯 아들 정사인(鄭斯仁)·정사의(鄭斯義)·정사예(鄭斯禮)·정사지(鄭斯智)·정사신(鄭斯信)의 이름 끝 자를 각각 따서 인의리, 예지리, 신리라 하였다. 조선 말 김산군 파미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봉계에서 분리되어 김천군 봉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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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신리에 있는 신라 시대 고분군. 신리 고분군은 김천역에서 서북서 방향으로 직선거리로 5㎞ 떨어진 봉계초등학교의 뒷산 일대에 위치한다. 신리 고분군은 구 김천시역과 봉산면의 경계를 이루는 남주 능선의 해발 157.9m 지점에서 서쪽으로 파생된 능선부와 완만한 사면에 조성되어 있다. 신리 고분군의 남쪽으로 약 1㎞ 떨어진 곳에 감천의 지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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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신리 마을 주민들이 음력 1월 2일에 공동으로 올리는 마을 제사. 김천시 봉산면 봉계로 통칭되는 신리마을은 예부터 연일 정씨의 집성촌으로서 전통 풍습이 잘 계승되어 왔으며, 주민들의 안녕과 마을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음력 1월 2일에 동제를 올렸다. 신리마을의 신당은 마을 입구에 차려졌으며 느티나무를 신목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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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은(鄭宗殷)을 시조로 하고 정이교(鄭以僑)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연일 정씨의 시조는 신라 6부(部) 중 천진부(千珍部)의 부장인 지백호(智伯虎)의 후손 정종은이다.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에 살다가 약목호장으로 있던 정의경(鄭宜卿)이 연일로 이거하여 연일호장을 지냈는데, 이때부터 연일을 본관으로 삼았다. 김천 지역의 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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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373년(공민왕 22) 부성부원군(富城府院君) 서산 정씨 정윤홍(鄭允弘)이 봉계(鳳溪)로 옮겨 오면서 다섯 아들 정사인(鄭斯仁)·정사의(鄭斯義)·정사예(鄭斯禮)·정사지(鄭斯智)·정사신(鄭斯信)의 이름 끝 자를 각각 따서 인의리, 예지리, 신리라 하였다. 조선 말 김산군 파미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봉계에서 분리되어 김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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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예지리에 있는 수령 약 380년의 보호수. 예지리 느티나무는 높이 17m, 가슴높이 둘레 6.27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쪄서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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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1373년(공민왕 22) 부성부원군(富城府院君) 서산 정씨 정윤홍(鄭允弘)이 봉계(鳳溪)로 옮겨 오면서 다섯 아들 정사인(鄭斯仁)·정사의(鄭斯義)·정사예(鄭斯禮)·정사지(鄭斯智)·정사신(鄭斯信)의 이름 끝 자를 각각 따서 인의리, 예지리, 신리라 하였다. 조선 말 김산군 파미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중리·직동(直洞)이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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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저수지는 유수(流水)를 저장하여 물의 과다 또는 과소를 조절하는 인공 시설로서 하천에서 충분한 용수를 확보할 수 없을 때의 중요한 지표수 용수원(用水源)이다. 시설비가 비싸고 수질이 떨어지는 결점은 있으나, 풍부한 수량을 확보할 수 있고 수온도 흐르는 물보다는 높은 경우가 많아 농업용수로서 유리하다. 또한 관광 용지로도 개발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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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김천 출신의 문인. 본관은 서산(瑞山). 중국 송나라의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로 있다가 원나라의 건국과 함께 고려로 추방된 정신보(鄭臣保)와 정인경(鄭仁卿)으로 가계의 이어지는 후손이다. 직계 선조인 정인보는 고려에서 안사공신(安社功臣)으로 상장군이 되고 서산군(瑞山君)에 봉군되었다. 아버지는 정인경의 4세손인 판장작감사(判將作監事) 정숙(鄭璹)이며, 둘째 아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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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신체를 단련하고 운동 능력을 기르는 일에 관련된 제반 활동. 인간의 신체 활동은 역사적으로 볼 때 음식물 획득과 종족 보존 등의 본능에서 출발되었다. 거친 자연환경 속에서 생존을 위한 자연과의 투쟁 과정에서 달리기와 던지기, 때리기 등의 신체 활동이 도구의 개발과 제작, 사용을 통해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연결되어 체육이라는 개념으로 정립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