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 감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1465년 기계 유씨(杞溪兪氏) 유익명(兪益明)이 들어와 살면서 일대에 소나무가 울창하여 마을 이름을 송곡(松谷)이라 하였다. 일제 강점기에는 이 마을의 소나무가 전국적으로 유명하여 마을 이름을 금곡(金谷)·금송(金松)이라고도 하였는데, 금송리(金松里)도 여기서 유래한 이름으로 여겨진다. 조선 말 김산군 고가대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오봉리와 구미시 남통동의 경계에 있는 산. 금오산(金烏山)은 높이 약 976.6m로 김천시 동부 및 구미시 서부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다. 금오산 정상부는 경사가 완만하고 기복이 낮은 U자형의 산줄기를 이루며 그 내부는 대체로 평탄하고 넓은 골짜기를 이루고 있는데, 이러한 지형을 이용하여 U자형의 산줄기를 따라 산성을 쌓은 것이 금오산성이...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송곡리와 농소면 노곡리 사이에 걸쳐 있는 산. 비백산(飛白山)은 산대봉으로도 불리며, 김천시 남면 송곡리 진골마을에서 남서쪽으로 1.5㎞, 농소면 노곡리 노곡마을에서 동쪽으로 1.9㎞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는 높이 465.8m의 저산성 산지이다. 비백산은 남서쪽에 위치한 백마산으로부터 이어진 산줄기로서, 백마산에서 동쪽으로 이어진 산줄기 중...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부상리에 있는 산. 사모실산은 김천시 남면 부상리 사모실마을 앞에 있는 높이 264.4m의 구릉성 산지로, 사모실마을로부터 북동쪽으로 약 250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다. 사모실산은 백마산에서 능밭재로 이어진 산줄기가 북동쪽으로 고도를 낮추면서 뻗어내린 구릉성 산지 능선의 끝 부분에 해당한다. 사모실산의 유래가 되는 마을인 사모...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오봉리에서 발원하여 아포읍 봉산리에서 감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김천시 남면 봉천1리 연봉마을을 지나므로 연봉천이라 한다. 연봉마을은 달리 설광(雪光) 또는 설개이라고도 한다. 1350년(충정왕 2) 조모씨가 마을을 개척하면서 눈빛처럼 희고 아름답고 고운 마음씨를 가진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므로 붙인 이름이다. 연봉천은 김천시 남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