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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200173
한자 鳳山里
영어음역 Bongsa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김천시 아포읍 봉산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송기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1914년연표보기
변천 1949년연표보기
변천 1988년연표보기
변천 1995년 1월 1일연표보기
변천 1995년 3월 1일연표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3.28㎢
가구수 227세대[2015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남, 여) 477명(남자 229명, 여자 248명)[2015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아포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평야에 자리 잡은 마을 여건상 인근의 드넓은 평야에 많은 새들이 서식하면서 자연스럽게 새와 관련된 지명인 봉산(鳳山)으로 정착된 것으로 여겨진다. 자연 마을인 작동 뒷산인 봉산에서 따 온 이름이라고도 한다. 작동이 풍수지리상 까치 형국이라는 점으로 보아도 새와 이 마을의 연관성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개령군 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마암·작동·덕계가 통합되어 김천군 아포면 봉산동이 되었고, 1949년 금릉군 아포면 봉산동이 되었다. 1971년 봉산1동·봉산2동·봉산3동으로 분동되었다. 1988년 동(洞)을 리로 바꾸어 봉산리가 되었고, 1995년 1월 1일 김천시 아포면 봉산리가 되었다. 1995년 3월 1일 아포읍으로 승격되어 김천시 아포읍 봉산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서쪽에 비봉산이 솟아 있고 동·남·북 3면은 평야 지대이다. 마을 앞으로 연봉천이 흐른다.

[현황]

봉산리는 면 소재지에서 서쪽으로 약 3㎞ 떨어져 있다. 2010년 8월 30일 기준 면적은 3.28㎢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인구는 총 227세대에 477명(남자 229명, 여자 24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봉산1리·봉산2리·봉산3리 세 개 행정리로 이루어졌으며 김해 김씨·경주 이씨·밀양 박씨 집성촌이다. 마을 북쪽으로 경부선철도경부고속국도가 지나며, 마을 주위로 봉산평야와 원창평야가 넓게 펼쳐져 있어 예부터 곡창지로 이름이 높았다. 최근에는 포도와 자두도 많이 재배한다.

자연 마을로 봉산1리의 말바우[일명 마암]·새터, 봉산2리의 작동, 봉산3리의 덕계가 있다. 말바우는 경부선철도와 김천~구미 간 지방도를 사이에 두고 작동과 이웃해 있다. 마을 뒷산에 말처럼 생긴 바위가 있어 붙인 이름이다. 예부터 이 바위 앞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동제를 지내 오고 있다.

작동은 경부선철도경부고속국도 사이에 있는 마을로 서쪽에 있는 까치산에서 ‘까치 작(鵲)’자를 따서 붙인 이름이다. 풍수지리상 까치산이 까치에 해당하고 마을회관 앞 작은 동산이 까치 알에 해당하여 부녀자들이 이곳에 오르면 까치 알이 깨져 마을에 우환이 든다고 하여 경계했다고 한다. 덕계는 작동에서 경부고속국도 터널을 지나 까치산 자락 뒷고개 너머에 있는 마을로 연봉천감천과 합류하면서 원창평야와 봉산평야로 이루어졌는데, 이는 두 하천의 덕분이라 하여 붙인 이름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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