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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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에 있는 조선 전기 향교. 개령향교에는 5성[공자(孔子), 안자(顔子), 자사(子思), 맹자(孟子), 증자(曾子)]과 송조2현[정호(程顥), 주희(朱憙)] 및 우리나라 18현[설총(薛聡), 최치원(崔致遠), 안향(安珦), 정몽주(鄭夢周), 김굉필(金宏弼), 정여창(鄭汝昌), 조광조(趙光祖), 이언적(李彦迪), 이황(李滉), 김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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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에 있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을 기리는 조선 전기 제향 공간. 개령향교는 김천시 개령면사무소 옆 개령초등학교 우측 담장을 따라 북쪽으로 들어가면 감문산의 한쪽 끄트머리에 위치하고 있다. 개령현감 정난원이 1473년(성종 4)에 현재 위치보다 400m가량 떨어진 동부리 동쪽 유동산(柳東山)[일명 관학산(観鶴山)] 밑 감천 변에 창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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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시대 지례향교(知禮鄕校)가 세워지면서부터 교동(校洞), 교촌(校村), 향교마 등으로 불리었다. 조선 말 지례군 하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교리·범박골이 통합되어 김천군 지례면 교리로 개편되었다. 1949년 금릉군 지례면 교리로 개칭되었고, 1971년 교1리·교2리로 나누어졌다. 1995년 김천시 지례면 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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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추량리에 있는 수령 약 520년의 보호수. 금릉 추량리 은행나무는 높이 37m, 가슴높이 둘레 6m이다. 은행나무는 5억만 년에서 2억만 년에 해당하는 고생대부터 살았던 나무이다. 은행나무의 원산지인 중국에서는 할아버지가 심으면 손자가 그 열매를 먹게 된다는 뜻에서 공손수(公孫樹)라고 부르며, 잎이 오리발처럼 생겼다 하여 압각수(鴨脚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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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교동에 있는 조선 시대의 지방 교육 기관. 조선 시대에 김산향교에서는 학생 50명을 수용해서 훈도가 교육을 맡았다. 김산향교는 현 김천시 봉산면·어모면·대항면·조마면·감천면·구성면의 일부[전 과곡면]와 김천 시내를 관할하였다. 18세기 김산향교의 모습은 여이명(呂以鳴)이 1718년에 작성한 『금릉지』에 잘 나타나 있다. “내가 어렸을 때 향교에 출입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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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김숙자(金叔滋)로부터 학맥을 이어받은 김종직(金宗直)은 58세 때인 1489년(성종 20) 모든 관직을 사퇴하고 아내의 고향이자 아버지의 임지[개령현감] 따라 면학하던 곳이요, 아내와 아들 김목아(金木兒)가 묻혀 있어 가장 애착이 가는 김천의 백천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자신의 집에 서당인 경렴당(景濂堂)을 짓고 평소 공부하던 경서(經書) 등 천 권의 서책을 옮겨 학문 강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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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 공자를 흠모하던 선비들이 첩첩산중에 들어와 살면서 공자와 같은 성인의 발자취를 좇아 학문을 익힌다는 뜻을 담아 대성(大聖)이라 하였다. 조선 말 김산군 대항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공자동(孔子洞)·사기점[일명 버덕]·창평·방하가 통합되어 김천군 대항면 대성동으로 개편되었고, 1949년 금릉군 대항면 대성동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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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지례군 하북면 대림·나곡, 김산군 대항면 백어(伯魚)가 통합되어 김천군 석현면 상거리로 개편되었다. 1934년 김천군 구성면 상거리가 되었고, 1949년 금릉군 구성면 상거리로 개칭되었다. 1971년 벽계(壁溪)·저익촌(沮溺村)·명덕·나곡이 상거1리, 백어·대림이 상거2리로 나누어졌고, 1995년 김천시 구성면 상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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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김천 출신의 선비.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문서(文瑞), 호는 송오(松塢). 아버지는 처사 여종호(呂從護)이며, 어머니는 인천 이씨(仁川李氏)로 참봉 이승원(李承元)의 딸이다. 여응구(呂應龜)[1523~1577]는 금릉에서 태어나 처가와 가까이 있던 주세붕(周世鵬)의 문하에서 성리학을 익혔으며, 당대 석학이었던 오건(吳健), 조식(曺植) 등과 도의로 사귀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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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칭도(閔稱道)를 시조로 하고 민광수(閔光洙)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여흥민씨의 시조는 공자의 10대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인 민자건(閔子騫)의 후손인 민칭도로 고려에 사신으로 왔다가 귀화하여 오늘날의 경기도 여주에 해당하는 여흥에 정착한 인물로 후손들이 여주를 본관으로 삼았다. 민지(閔漬)를 중시조로 하는 문인공파(文仁公派)와 대제학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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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전개된, 공자를 존신하는 학문 또는 종교. 유교는 인(仁)을 도덕의 최고 이념으로 삼는 학문으로,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은 삼국 시대 이전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고구려에 태학(太學)이 설립되고, 백제의 왕인(王仁)이 일본에 『논어(論語)』, 『천자문(千字文)』을 전하며 신라에 국학이 건립된 것이 바로 이 점을 말해 준다. 고려 때에는 태조 왕건이 불교를 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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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활동하는 성균관 유도회 김천시지부 중 각 향교마다 있는 유도회. 한일 합병 이후 일제는 조선 시대 최고의 교육 기관이었던 성균관을 경학원(經學院)으로 개칭하였다. 광복 후인 1946년에 전국 유림이 성균관에 회합하여 경학원을 다시 성균관으로 환원하면서 그 집결체로서 유도회를 조직하였다. 이에 따라 각 지방에는 향교를 중심으로 지방 유도회가 조직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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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자생하는 구과식물 은행목 은행나뭇과의 낙엽 교목. 은행나무는 중국이 원산지이며, 분류학상 나자 식물로 침엽수로 구분한다.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1속 1종이 살고 있다. 높이 40m, 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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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초월적인 존재 및 깨달은 존재, 혹은 신을 믿고 따르던 모든 신앙 행위. 종교(宗敎)라는 말 자체는 믿음 혹은 신앙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가르침 가운데 최고의 가르침을 의미하는 말이었다. ‘종교’라는 말은 한국 고전 문헌에서 그 용례를 찾아보아도 1800년대를 지나야 오늘날에 말하는 종교의 의미가 보인다. 그 전대의 신앙과 믿음에 관한 포괄적 용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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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에 속하는 법정리. 1790년대 곡부 공씨(曲阜孔氏) 일가가 마을을 개척한 이래 공자가 뜻을 펼쳤던 주나라를 뜻하는 ‘주(周)’자와 예법에 따라 살겠다는 의지를 담아 ‘예도 예(禮)’자를 써서 주례(周禮)라 하였다. 조선 말 김산군 대항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화실(花實)·주공·삼거(三巨)가 통합되어 김천군 대항면 주례동으로 개편되었고,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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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교리에 있는 조선 시대 향교. 중앙에는 공자(孔子), 동무에는 증자(曾子), 맹자(孟子), 최치원(崔致遠), 정호(程顥), 정이(程頤), 안향(安珦), 김굉필(金宏弼), 조광조(趙光祖), 이황(李滉), 이이(李珥), 김장생(金長生), 김집(金集), 송준길(宋浚吉), 서무에는 안자(顔子), 자사(子思), 설총(薛聡), 주희(朱憙), 주돈이(周敦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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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교리의 지례향교에 있는 조선 전기의 전각. 지례향교는 김천 시내에서 경상남도 거창군 방향으로 국도 3호선을 따라가면 김천시 구성면에 있는 구성지방산업단지를 지나 고개 너머 왼쪽에 위치하고 있다. 지례향교는 1426년(세종 8)에 지례현감 정옹이 객사 동쪽에 창건하고, 1485년(성종 16)에 지례현감 김수문(金秀文)이 인재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