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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에 속하는 법정리. 1920년 동산(東山), 진목, 도동[일명 도구머리], 오청을 통합하면서 초대 아천면장 최응룡(崔應龍)이 슬하에 아들이 없음을 한탄하여 다남동(多男洞)이라 하였다. 다른 마을보다 남자가 많아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 김산군 천하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20년 동산·진목·도동·오청이 통합되어 김천군 아천면 다남동으로 개편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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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일반적으로 다문화가정 또는 다문화 가족은 서로 다른 국적, 인종, 문화를 가진 남녀가 이룬 가정이나 그런 사람들이 포함된 가정을 의미한다. 한국에서의 다문화가정은 우리와 다른 민족 또는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포함된 가정을 총칭하는 용어이다. 2000년대부터 국가적으로 새로운 정책이 대두되어 다문화가정이라는 표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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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조마면 강곡리에 있는 조마초등학교에서 매년 7월에 개최하는 다문화 축제. 다문화 어울림 축제는 경상북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조마초등학교가 주관하는 행사로, 세계화 시대에 대비하여 다른 문화와의 다름과 차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다문화 주간을 지정,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 사회 구성원이 어울림 활동을 통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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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중산리 다화마을 주민들이 음력 1월 2일에 공동으로 올리는 마을 제사. 김천시 대덕면 중산리 다화마을은 김해 김씨, 이천 서씨, 은진 송씨의 집성촌으로서 전통적인 의례의 습속이 많이 남아 있는 마을이다. 동제 이외에도 득남을 하지 못하는 마을의 부녀자에게 상여태우기라는 특별한 득남기원의식을 하기도 한다. 다화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2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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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리 해인동에 가면 오미자 밭을 심심찮게 구경할 수 있다. “옛날에 우리 콩·고추 같은 것 심었는데. 아랫마실[윗두대]에 가보니까 흔한 열매가 아니다 본께[보니깐]. 그래서 내 생각에 딴 농사 카면 안 낫겠나 싶어 시작한 거야.” 해인동의 오미자는 김석우[1934년생] 씨가 1984년경 윗두대에 사는 이기후 씨에게서 들여왔는데, 당시 김석우 씨는 오미자를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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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다수동은 1914년 새실[일명 바깥새실, 구신기, 신기]과 이로리를 통합하여 붙인 명칭이다. 새실은 새로 생긴 마을이어서 붙인 이름이고, 이로리는 임진왜란 때 두 노인이 피난 와서 화를 면했다 하여 붙인 이름이다. 1914년 김산군 미곡면 이로동, 군대면 금평동, 파미면 하지동 일부를 김천군 금릉면 다수동이 되었고, 193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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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남산동에 있는 문학 단체. 다움문학회는 김천문화원 부설 문화학교 시창작반 수강생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문학 관련 정보 교류와 시집 발간, 문학 관련 대회 출전 등을 목적으로 창설되었다. 1999년에 창설된 이래 정기적인 문학 강좌 수업 참여, 시집 발간, 문학 기행, 백일장 참가 등을 통해 회원들의 문예 실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다움문학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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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일대에 설치된 지방 행정 구역. 다질촌부곡(多叱村部曲)의 위치는 개령현 관아[현 개령면 동부리]를 기준으로 북쪽 15리이다. 다질촌부곡에는 주로 문(文)·구(仇)씨 성을 가진 사람들이 거주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제29권 경상도(慶尙道) 개령현(開寧縣)에 “다질촌부곡은 현의 북쪽 15리에 있다.”라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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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명절. 음력 5월 5일 단오는 양의 수가 겹치는 날로서 설날·대보름·추석 등과 함께 4대 명절의 하나이다. 이를 수릿날, 중오절, 천중절 등이라고도 한다. 일 년 중에서 가장 양기(陽氣)가 왕성한 날이라 해서 큰 명절로 여겼다. 김천 지역에서는 단오가 되면 남자들은 씨름, 줄다리기 등을 하고 부녀자들은 그네뛰기, 창포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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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와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몽석리의 경계에 있는 산. 단지봉(丹芝峯)은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내원마을에서 남쪽으로 약 2.2㎞, 거창군 가북면 몽석리 덕동마을에서 북북동 쪽으로 약 2.0㎞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정상부 높이 1,326m의 봉우리이다. 단지봉은 백두대간의 대덕산 남쪽 부근에서 가야산을 향해 동남동 쪽으로 이어진 산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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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신음동에 있는 공공 도서관. 달봉산작은도서관은 김천시 신음동 주민의 도서관 접근성 향상을 위한 소규모 도서관으로 기본적인 도서관 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품격 있는 문화 교육 도시 구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2008년 7월 10일 달봉산작은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하였다. 주요 이용층인 김천시 신음동 지역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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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에 소원을 빌며 나무로 만든 달집에 불을 지르는 놀이. 달집태우기는 달맞이·횃불싸움 등과 함께 정월 대보름의 대표적인 민속놀이이다. 보름달이 떠오르기 전에 나무로 틀을 만들고, 달이 솟으면 불을 지르며 새해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 이를 달집그슬기, 달불놀이 등이라고도 한다. 정월 대보름날 달이 뜰 무렵에 생솔가지나 나뭇더미를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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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徐晋)을 시조로 하고 서수창(徐壽昌)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달성서씨는 고려 때 판도판서(版圖判書)를 역임하고 달성군(達成君)에 봉해지고 서씨 성을 하사받은 서진을 시조로 한다. 서진의 후손은 7세(世)에 와서 서제(徐濟)를 파조로 하는 현감공파(縣監公派)와 서도(徐度)를 파조로 하는 학유공파(學諭公派), 서섭(徐涉)을 파조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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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김천 출신의 사회주의 운동가·독립운동가. 김단야(金丹冶)는 1901년 1월 16일 지금의 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 69번지에서 김종원의 외동아들로 태어났다. 본명은 김태연이다. 추성(秋星), 달연(達淵), 주(柱)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 1908년 4월 개진학교에 입학했다가 1909년 4월 진명학교(進明學敎)로 옮겼고, 1910년 4월에는 영진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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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북도 김천시 농소면 일대에 설치된 지방 행정 구역. 달오촌부곡(達烏村部曲)의 위치는 개령현 관아[현 개령면 동부리]를 기준으로 남쪽 20리이다. 달오촌부곡에는 주로 홍(洪)·문(文)·전(田)·구(仇)씨가 거주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제29권 경상도(慶尙道) 개령현(開寧縣)에 “다질촌부곡(多叱村部曲)은 현의 북쪽 15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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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월곡리 달이실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풍물놀이. 월곡농악은 김천시 부항면 월곡리 달이실마을에서 정월 초 집집마다 돌면서 지신밟기를 하고 마을에 필요한 경비를 마련하던 걸립의 전통을 이은 민속놀이이다. 이를 ‘달이실풍물’, ‘월곡풍물’, ‘월곡매구’ 등이라고도 한다. 김천시 부항면 월곡리는 과거 지례군 상서면에 속했던 마을이다. 월곡(月谷), 또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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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에 소원을 빌며 나무로 만든 달집에 불을 지르는 놀이. 달집태우기는 달맞이·횃불싸움 등과 함께 정월 대보름의 대표적인 민속놀이이다. 보름달이 떠오르기 전에 나무로 틀을 만들고, 달이 솟으면 불을 지르며 새해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 이를 달집그슬기, 달불놀이 등이라고도 한다. 정월 대보름날 달이 뜰 무렵에 생솔가지나 나뭇더미를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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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에 소원을 빌며 나무로 만든 달집에 불을 지르는 놀이. 달집태우기는 달맞이·횃불싸움 등과 함께 정월 대보름의 대표적인 민속놀이이다. 보름달이 떠오르기 전에 나무로 틀을 만들고, 달이 솟으면 불을 지르며 새해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 이를 달집그슬기, 달불놀이 등이라고도 한다. 정월 대보름날 달이 뜰 무렵에 생솔가지나 나뭇더미를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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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의 아이들이 한 발을 쥐고 깨금발로 뛰면서 상대방과 겨루는 놀이. 토끼싸움은 10세 전후의 남자 아이들이 편을 갈라 승부를 겨루는 민속놀이이다. 상대와 몸과 무릎을 맞부딪쳐 서로 쓰러뜨리는 놀이로서, 그 자세가 닭이 서 있는 것 같이 불안하다고 해서 이를 ‘닭싸움’이라고 한다. 놀이 방법이 간단하고 아무런 준비물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어린이들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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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월명리에서 발견된 삼국 통일 전쟁 시기 시장군의 비. 시장군(柴將軍)은 『구당서(舊唐書)』와 『신당서(新唐書)』에 보이는 당나라 장군 시철위(柴哲威)로 추정되는 인물로, 당 태종의 외척인 시소(柴紹)의 아들이다. 삼국 시대에 백제를 멸망시키고 가림도행군총관(加林道行軍摠管)으로 김천 방면에 주둔하고 있을 때 고구려 정벌 명령을 받고 함자도행군총관(含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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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풍령(秋風嶺)은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과 충청북도 영동군 추풍령면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높이는 221m이다. 이곳은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이 나누어지는 곳으로 동쪽의 난함산(卵含山)[733m]과 서쪽의 눌의산(訥誼山)[743m], 북쪽의 학무산(鶴舞山)[678m]과의 사이 안부(鞍部)에 위치한다. 추풍령은 동서의 두 산봉우리 사이의 고개이나 북쪽에 학무산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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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마을을 지켜 주는 수호신에게 마을 공동으로 올리는 의례. 동제(洞祭)는 마을을 수호해 주는 상징으로서 동신(洞神)을 정하고 일정한 시간과 절차를 통해 주민의 평안과 풍년 등을 기원하는 마을 제사이다. 이를 ‘당산제’이라고도 한다. 동제는 우리나라 고유 민속 신앙의 유형 가운데 가장 근원적인 바탕을 이루며 농촌마을 공동체를 유지, 강화시키는 마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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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단지봉과 장전리 형제봉에서 발원하여 성주군 수륜면 계정리에서 회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대가천(大伽川)은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단지봉[1,326.7m] 북동쪽 비탈면과 장전리 형제봉[1,022.2m] 남서쪽 비탈면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흘러 고령군과 이웃한 성주군 수륜면 계정리에서 계정천을 만나 회천으로 흘러든다. 대가천이 증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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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다수동·백옥동·부곡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1914년 옥산동·본리·노증리가 백옥동으로, 새실·이로리가 다수동으로, 부곡동·모지동·신기동·원종동이 부곡동으로 개편되어 금릉면 관할이 되었고, 1931년 김천읍 관할, 1949년 김천시 관할이 되었다. 1962년 다수동이 다수1동·다수2동으로 분동되었다가 1975년 다수동으로 다시 통합되었다. 1983년 다수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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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부곡동에 있는 대곡동 관할 행정 기관. 김천시의 행정 구역은 아포읍, 농소면, 남면, 개령면, 어모면, 봉산면, 대항면, 감천면, 감문면, 조마면, 구성면, 지례면, 부항면, 대덕면, 증산면, 자산동, 평화남산동, 양금동, 대신동, 대곡동, 지좌동, 율곡동 등 1개 읍, 14개 면, 7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에서 대곡동행정복지센터는 대곡동 지역의 행정 사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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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부곡동에 있는 대곡동 관할 행정 기관. 김천시의 행정 구역은 아포읍, 농소면, 남면, 개령면, 어모면, 봉산면, 대항면, 감천면, 감문면, 조마면, 구성면, 지례면, 부항면, 대덕면, 증산면, 자산동, 평화남산동, 양금동, 대신동, 대곡동, 지좌동, 율곡동 등 1개 읍, 14개 면, 7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에서 대곡동행정복지센터는 대곡동 지역의 행정 사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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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광동에 있는 농공 단지. 농공 단지는 “농어촌 지역에 공업 및 서비스 산업을 유치하여 농어촌 소득원의 개발을 촉진함으로써 농어촌 소득을 증대하고 농어촌 소득 구조를 고도화하여 농어촌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추진된 공업 단지”이다[농어촌 소득원 개발 촉진법 제1조]. 농어촌 지역의 인구 10만 이하의 시와 군 지역을 대상으로 33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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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대보(大洑)의 ‘대’자와 묘광(妙光)의 ‘광’자를 따서 대광동이라 하였다. 1914년에 개령군 서면 대보와 묘광이 통합되어 김천군 개령면 대광동으로 개편되었다. 1949년 금릉군 개령면 대광동으로 개칭하였고 1983년 김천시 대광동으로 개칭하였다. 1983년 응명동과 통합되어 신설된 행정동인 대응동 관할이 되었다가, 19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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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설치되었던 대구전매지국 김천 지역 출장소. 1921년 7월 조선전매령 실시와 동시에 대구 외 3곳에 전매지국이 설치되었다. 대구전매지국 김천출장소는 대구전매지국 관내에 4개의 출장소 중 한 곳으로 김천군 대화동에 설치되면서 비롯되었다. 당시 대구전매지국의 관할 구역은 경상북도 8개 군[김천군, 상주군, 선산군, 문경군, 성주군, 칠곡군, 합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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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삼락동에 있는 대구지방검찰청의 지청.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은 경상북도 김천시와 구미시[구 금릉군, 선산군 포함]를 관할 지역으로 하고 김천경찰서와 구미경찰서를 관할 경찰서로 하여 두 지역의 검찰 사무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07년 법률 제8호로 재판소 구성법이 제정·공포되면서 김천에 대구지방재판소 소속으로 19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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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삼락동에 있는 대구지방법원 산하 지원.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은 제1심 법원으로서 경상북도 김천시와 구미시[구 금릉군, 선산군 포함]의 사법 관련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45년 5월 4일 군정 법령 제192호와 같은 해 6월 1일부터 실시된 「법원조직법」에 의해 사법권과 행정권이 동등한 지위를 구축하였으며, 1948년 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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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이후 철도 파괴에 대한 경비를 위해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설립된 경찰대. 철도경찰대는 1946년 1월 25일 해방 이후 민족 대이동기에 처하여 운수력 부족으로 인한 혼란 사태 방지와 철도 파괴에 대한 경비를 담당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김천(金泉)에서는 같은 해 3월 16일에 철도경찰 김천경찰서가 설치되어 서장과 수사관 3명 등이 부임하여 업무를 개시하였다. 1947년 3월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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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황금동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 천주교회. 김천황금성당은 칠곡군 왜관읍 가실본당의 김성학 알렉시오 신부가 김천, 상주, 문경, 예천 등 경상북도 북부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김천에 성당을 세워 줄 것을 조선교구장 뮈텔 대주교에게 건의하여 설립되었다. 1866년 병인박해 때 충청도와 전라도 지역의 신자들이 소백산맥을 넘어 김천의 산악 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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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관기리에 있었던 공립 중학교. 바른 생활을 실천하는 대덕인 육성을 목표로 기본에 충실한 교육 과정 운영과 꿈과 재능을 살리는 창의력 계발 활성화, 그리고 좋은 학교 만들기 지원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실천 위주의 인성 교육을 강화하고, 자기 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신장시키고, 세계화와 정보화 교육을 활성화시켜 즐겁고 활기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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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동안리에 있었던 공립 대덕중학교 분교장. 실천적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질 높은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실업 과학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실질적 교육이 가능하도록 하고, 혁신 도시와 함께하는 미래 교육을 강화하며,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을 교육 목표로 한다. 교훈은 ‘힘써 배우고 바르게 행하자’이다. 1967년 3월 7일에 지례중학교 증산분교장 3학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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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관기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큰 꿈을 가꾸고 펼치는 행복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올바른 인성을 실천하는 어린이, 자기 학습 능력을 높여가는 어린이, 미래에 대비하는 창의적인 어린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로 길러 더불어 살아가는 정직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데 교육 목표를 두고 있다. 1927년 5월 9일에 4년제 대덕공립보통학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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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행정 구역. 김천시의 명산인 대덕산[1,290m]에서 이름을 따서 대덕면이라 하였다. 대덕면은 신라 시대에 지품천현(智品川縣)에 속하였다가 757년(경덕왕 16) 지품천현이 지례현으로 개칭되면서 개령군 지례현에 속하였고, 1018년(현종 9) 상주목 경산부에 속하였다. 조선 시대에 지례현 남면이 되었고, 1895년(고종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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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관기리에 있는 대덕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북도 김천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아포읍], 14개 면[농소면·남면·개령면·어모면·봉산면·대항면·감천면·감문면·조마면·구성면·지례면·부항면·대덕면·증산면], 6개 동[자산동·평화남산동·양금동·대신동·대곡동·지좌동] 중 대덕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대덕면사무소는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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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덕산리와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증산리에 걸쳐 있는 산. 대덕산(大德山)은 경상북도와 전라북도의 경계를 이루는, 소백산맥의 백두대간 마루금에 위치한 산이다. 김천시 대덕면 덕산리 덕산마을에서 서남서 쪽으로 약 2.3㎞, 무주군 무풍면 증산리 시동마을에서 남동쪽으로 약 3.3㎞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정상부 높이 1,290m의 봉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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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연화리에 있는 학생 야영장. 김천학생야영장은 경상북도 김천교육청[현 경상북도 김천교육지원청]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폐교의 유휴 시설을 활용하여 자연 속에서 다양한 수련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호연지기를 키우고 정신과 육체가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목적으로 금릉교육청에서 건립하였다. 1993년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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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아포읍 대신리에 있는 다리. 대동교는 통행 하중 43.2톤, 길이 330.7m, 경간 수는 11개이다. 총 폭은 10.0m이다. 차로는 상행, 하행 각 1개의 차선으로 총 2차선이다. 상부 구조인 주경간 형식은 PSC(Prestressed Concrete) I형이며 받침의 종류는 탄성받침이며, 신축 이음의 종류는 앵글 조인트이고, 하부 통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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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대룡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더불어 사는 인성 교육 강화로 바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어린이를 기르고 21세기 지식 기반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하여 새로운 것을 찾아 스스로 탐구하는 어린이를 기르며,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로 길러 21세기를 주도해 갈 올바른 인성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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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말 김산군 대항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다수동의 이로리 일부, 파미면 하지리 일부, 행정(杏亭), 용복(龍伏)이 통합되어 김천군 대항면 대룡동으로 개편되었다. 1949년 금릉군 대항면 대룡동이 되었고, 1971년 반곡(盤谷)이 대룡1동, 용복·행정이 대룡2동으로 분동되었다. 1988년 동(洞)을 리로 바꾸어 대룡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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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이 높은 곳에 자리하여 대동(坮洞)이라 하였다. 마을에 대나무가 많아 죽동(竹洞) 또는 댓골이라고도 하였다. 조선 말 지례군 외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예서·대동·새목골·덕석마가 통합되어 김천군 대덕면 대리로 개편되었다. 1949년 금릉군 대덕면 대리로 개칭되었고, 1960년 골담과 예서가 대1리, 안마가 대2리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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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조마면 대방리에 있는 저수지. 대방저수지는 국도 59호선에 연접하여 접근이 용이하고 수질이 깨끗하여 겨울철 빙어 낚시로 유명한 2종 저수지이다. 대방저수지는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축조한 농업용 저수지로 1957년 1월 1일 착공하여 1959년 1월 1일 준공하였다. 사업 시행은 선산농지개량조합에서 맡았으며, 공사 감독은 농업기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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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감천면 대방리에 있는 다리. 대방리에 있는 다리이므로 붙인 이름이다. 대방교는 허용 통행 하중 24.3톤, 길이 30m이며 경간 수는 5개, 교각 수는 4개이다. 다리 폭은 5m, 차로는 1개 차로이다. 상부 구조인 주경간 형식은 RCS형[Reinforced-Concrete Steel: 강철 보], 신축 이음 종류는 앵글 보강 조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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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조마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대평(大坪)의 ‘대(大)’자와 수방(水坊)의 ‘방(坊)’자를 따서 대방동(大坊洞)이라 하였다. 조선 말 김산군 남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옥계(玉溪)·유촌(柳村)·수방·사점(沙店)·궁항(弓項)·성궁(省弓)·가곡·대평·원곡이 통합되어 김천군 조마면 대방동으로 개편되었다. 1949년 금릉군 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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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조마면 대방리에서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냈던 마을 제사. 김천시 조마면 대방리 성궁마을은 밀양 박씨 집성촌으로 주변에 염속산, 백계산, 글씨산 등의 고봉 사이에 위치해 예부터 마을에 짐승으로 인한 인명과 가축의 피해가 극심했다고 전한다. 산짐승으로부터 부락민과 가축 보호를 빌기 마을 뒷산인 산지당골에서 산신제를 지내게 되었는데 동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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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조마면 대방리 염속산과 영속산에서 발원하여 조마면 용호리에서 감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대방천은 김천시 조마면 대방리 염속산[869.9m]과 영속산[일명 영속방산, 680m] 북쪽 비탈면에서 발원하며 북쪽으로 흘러 용호리[조마면]에서 감천으로 흘러드는 하천으로 유로 길이는 8㎞이다. 대방천의 분수계를 이루는 산지 기반암은 선캄브리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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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음력 1월 15일을 전후하여 전해 내려오는 풍습. 대보름은 정월 대보름을 말하며, 한자로는 상원(上元)이라고도 한다. 이것은 중원(中元)[7월 15일], 하원(下元)[10월 15일]과 연관해서 부르는 한자어이다. 음력 1월 15일은 대보름, 음력 1월 14일은 작은 보름이라 했다. 대보름으로 부르는 것은 세시 풍속에서 비중이 크고 뜻이 깊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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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연말에 새를 잡아 조상에게 제사를 드리는 풍습. 납일(臘日)은 동지로부터 세 번째의 미일(未日)[양의 날]이다. 이를 가평(嘉平), 청사(淸祀), 대사(大蜡), 납(臘), 새 잡아먹는 날 등이라고도 한다. 납일 때가 되면 대개 음력으로 연말 무렵이 된다. 납은 ‘접(接)’과 같은 뜻으로 신년과 구년이 교접하는 즈음에 대제(大祭)를 올려 그 공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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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산재하고 있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서, 상석이 지상에 드러나 있고 하부에 지석(支石)이나 석곽(石槨), 석관(石棺)이 축조되어 있으며 주변으로 묘역이 있는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인돌 또는 지석묘라 부르며, 일본에서는 지석묘, 중국에서는 석붕(石棚)·대석개묘(大石蓋墓), 유럽에서는 거석 기념물 또는 돌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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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 공자를 흠모하던 선비들이 첩첩산중에 들어와 살면서 공자와 같은 성인의 발자취를 좇아 학문을 익힌다는 뜻을 담아 대성(大聖)이라 하였다. 조선 말 김산군 대항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공자동(孔子洞)·사기점[일명 버덕]·창평·방하가 통합되어 김천군 대항면 대성동으로 개편되었고, 1949년 금릉군 대항면 대성동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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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아포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대증(大增)의 ‘대(大)’자와 회성(會聖)의 ‘성(聖)’자를 따서 대성동(大聖洞)이라 하였다. 조선 말 개령군 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회성·신기(新基)[일명 새터]·대증·온수(溫水)가 통합되어 김천군 아포면 대성동이 되었고, 1949년 금릉군 아포면 대성동이 되었다. 1971년 회성이 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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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대순진리회 안동회관 소속 회실. 대순진리회는 증산 강일순(姜一淳)의 가르침을 모태로 하여 세운 민족 종단이다. 1909년 강일순이 화천하자 1925년 정산 조철제(趙哲濟)가 무극도를 세웠으며 해방 후에는 부산 감천에 태극도를 창도하였다. 1958년 조철제가 사망하자 1969년 박한경(朴漢慶)이 대순진리회를 세웠다. 신앙의 대상인 옥황상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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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신동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의 천주교회. 1866년 병인박해 때 충청도와 전라도 지역의 신자들이 소백산맥을 넘어 김천의 산악 지대로 피난하면서 김천 지역으로 천주교가 전해지게 되었다. 김천시 증산면과 대항면 산간 지대를 중심으로 신자촌이 형성되고 신자가 급증하게 되자 1896년 칠곡 왜관 가실본당 2대 신부로 부임한 김성학 알렉시오 주임신부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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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아포읍 대신리에 있었던 공립 초등학교.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 스스로 실천하는 자주적인 어린이, 새롭게 생각하는 창의적인 어린이, 바르게 행동하는 도덕적인 어린이를 길러 꿈과 슬기를 지닌 어린이로 육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하였다. 교훈은 ‘성실’이다. 1943년 4월 28일에 대신국민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43년 5월 6일에 개교하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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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교동·삼락동·문당동·대광동·응명동·신음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1914년 상리·중리·하리·금평이 삼락동으로 개편되었고, 교리·향동이 교동으로, 문산리·당동·배천리가 문당동으로, 금음리·금신리·부거리가 신음동으로, 매목·독정리·괴동이 응명동으로, 대보리·묘광리가 대광동으로 개편되었다. 1983년 삼락동·교동·문당동이 행정동인 금산동으로 통합되었고, 응명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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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신음동에 있는 대신동 관할 행정 기관. 김천시의 행정 구역은 아포읍, 농소면, 남면, 개령면, 어모면, 봉산면, 대항면, 감천면, 감문면, 조마면, 구성면, 지례면, 부항면, 대덕면, 증산면, 자산동, 평화남산동, 양금동, 대신동, 대곡동, 지좌동, 율곡동 등 1개 읍, 14개 면, 7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에서 대신동행정복지센터는 대신동 지역의 행정 사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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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신동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의 천주교회. 1866년 병인박해 때 충청도와 전라도 지역의 신자들이 소백산맥을 넘어 김천의 산악 지대로 피난하면서 김천 지역으로 천주교가 전해지게 되었다. 김천시 증산면과 대항면 산간 지대를 중심으로 신자촌이 형성되고 신자가 급증하게 되자 1896년 칠곡 왜관 가실본당 2대 신부로 부임한 김성학 알렉시오 주임신부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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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신음동에 있는 대신동 관할 행정 기관. 김천시의 행정 구역은 아포읍, 농소면, 남면, 개령면, 어모면, 봉산면, 대항면, 감천면, 감문면, 조마면, 구성면, 지례면, 부항면, 대덕면, 증산면, 자산동, 평화남산동, 양금동, 대신동, 대곡동, 지좌동, 율곡동 등 1개 읍, 14개 면, 7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에서 대신동행정복지센터는 대신동 지역의 행정 사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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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아포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대동(大洞)[일명 한골, 함골]의 ‘동’자와 동신(東新)의 ‘신’자를 따서 대신이라 하였다. 대신은 다른 이름으로 함골이라고도 불리는데 이와 관련해 재미있는 전설이 전해 온다. 감천을 사이에 두고 이웃하고 있는 개령면 동부리 호두산이 풍수지리상 호랑이 형국이어서 마을 사람들이 자주 죽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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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아포읍 대신리에 있는 신라 시대 고분군. 대신리 고분군은 김천시 아포읍 대신리 일원의 해발 340m인 봉화재에서 북쪽으로 뻗어 내린 작은 능선의 말단부에 조성되어 있다. 고분군의 전방에 해당하는 북쪽으로는 감천 변의 너른 충적 평야지가 형성되어 있고, 강 건너편에는 고대 감문국의 중심지로 비정되고 있는 김천시 개령면 서부리·양천리 일대가 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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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아포읍 대신리에 있는 경부선 철도역. 1916년 11월 1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고, 1942년 2월 24일 현재의 역사를 준공하였다. 1977년 5월 16일 수하물·소화물 취급이 중지되었고, 1993년 5월 1일 승차권 차내 취급역으로 지정되었다. 2002년 8월 31일 역사 내부를 개수한 후 주로 열차의 방향을 돌리거나 다른 노선으로 열차를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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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에 속하는 법정리. 원래 지명은 천지(天地)였는데 나라에서 임금이 살지 않는 곳의 이름을 천지로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 하여 ‘하늘 천(天)’자에서 ‘한 일(一)’을 빼 ‘큰 대(大)’자로 고치고 ‘땅 지(地)’자에서 ‘흙 토(土)’자를 빼 ‘어조사 야(也)’자로 고쳐 대야(大也)라 하였다. 조선 말 지례군 상서면과 하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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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대야리에 있는 수령 약 330년의 보호수. 대야리 느티나무는 높이 20m, 가슴높이 둘레 5.3m, 나무갓 너비 8.1m이다. 주 줄기는 한쪽으로 휘어져 있고, 굵은 가지가 3~4개 갈라져 자라고 있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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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대야리에 있는 수령 약 580년의 보호수. 대야리 전나무는 높이 30m, 가슴높이 둘레 4.56m이다. 전나무는 쓰임새가 매우 다양하다. 정원수나 풍치수로 많이 심으며, 모양이 수려하여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기도 한다. 또한 약용으로도 널리 쓰인다. 목재 역시 예부터 귀중하게 여겨 사찰이나 궁궐 또는 양반집 기둥으로 많이 이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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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예전 마을 서쪽 매봉산[280m] 안골에 신라 시대에 창건한 고찰인 대양사(大陽寺)가 있어 붙인 이름이다. 조선 말 개령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대양동(大陽洞)·천동(泉洞)이 통합되어 김천군 곡송면 대양동으로 개편되었다. 1934년 곡송면과 위량면을 통합하여 신설된 감문면 관할이 되었고, 1949년 금릉군 감문면 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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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대양리와 개령면 남전리의 경계에 있는 산. 대양산(大陽山)은 김천시 감문면 대양리 대양마을에서 남서쪽으로 약 1.2㎞, 개령면 남전리 대양묘마을에서 서쪽으로 약 0.9㎞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정상부 높이 312.6m의 구릉성 산지이다. 대양산의 산줄기는 감문면의 북쪽 경계를 이루는 백운산에서 남동쪽으로 이어진 것이며, 이 산줄기는 대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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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천 출신의 문신이자 선비.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대유, 호는 용호(龍湖). 이숭인(李崇仁)의 후예이다. 이의형(李宜亨)[1800~?]은 지금의 김천시 감천면에서 태어났다. 용호재를 짓고 후진을 양성하여 많은 제자를 배출하였다. 향리와 도에서 학문이 뛰어나다고 추천하여 동몽교관에 제수되었다. 『학설(學說)』 2권, 『잡록(雜錄)』 15권 및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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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남쪽 골짜기인 모팅이에 야생 밤나무가 많아 대율(大栗)이라 하였다. 달리 한배미라고도 한다. 조선 말 지례군 하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한배미·고념(古念)·웃마·주막이 통합되어 김천군 지례면 대율리로 개편되었다. 1949년 금릉군 지례면 대율리가 되었고, 1995년 김천시 지례면 대율리가 되었다. 대율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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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천 출신의 유학자이자 효자.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대임(大任)·남강(南岡), 호는 도원거사. 할아버지는 군자감정 겸 좌승지(軍資監正兼左承旨)에 추증된 이이함(李以馠)이고, 아버지는 예조참판에 추증된 이유항(李惟杭)이다. 어머니는 벽진(碧珍) 이부규(李父逵)의 딸이며, 부인은 안동 장씨(安東張氏)이다. 아들로 이봉거(李鳳擧), 이붕거(李鵬擧), 이학거(李鶴擧),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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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성내동에 있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산하의 김천시 지회.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는 해방과 6·25 전쟁을 겪고 동양 윤리관의 퇴조로 경로사상이 희박해져 가는 시대적인 상황에서 경로사상을 바로 잡고, 노인의 권익과 복지 증진, 그리고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 1954년 김천시 경로회가 조직되어 초대 회장에 정규환이 선임되고 금릉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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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비밀리에 조직된 독립운동 단체. 대한독립후원의용단은 3·1운동 이후인 1920년 9월 경상북도 김천에서 비밀리에 조직되어 1922년 일제 관헌 당국에 탄압을 받을 때 까지 활동한 독립 운동 단체이다. 주요 활동은 독립 운동 자금과 독립 운동 활동가를 모집하여 서로군정서(西路軍政署)를 지원하는 것이었다. 주요 인물은 김찬규(金燦奎)·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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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삼락동에 있는 대한시조협회 산하 김천 지역 지부. 대한시조협회는 서울에 중앙본부를 두고 전국 126개의 지부 및 지회를 두고 있으며 대한시조협회 김천시지부도 그 중 하나이다. 대한시조협회 김천시지부는 종합 정가와 음악 활동을 통하여 민족 문화 창달과 건전한 국민 문화 정서 함양에 기여함은 물론 회원 상호 간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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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평화동에 있는 한국기독교 장로회 소속 교회. 1948년 3월 황금동교회 제직회에서 교회 창립 40주년 기념으로 평화동에 신설 교회를 창립하기로 결의하고 임대현 장로 소유의 밭에 같은 달 하순 기공식을 갖고 11월 20일에 평화동교회를 건립했다. 1948년 11월 21일 이명식 목사 주재로 72명의 신도가 입당 예배를 보았다. 1950년 6·25전쟁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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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행정 구역. 대항면은 옛 김산군 서쪽 끝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당시 중심 지역이 지금의 면사무소가 있는 터목이었다. 대항은 터목을 한자로 대항(垈項)으로 표기하고 본리로 삼은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이후 대항(代項)으로 고치었다. 조선 말 김산군에 속했던 지역으로 1906년 황간군 황남면의 지천·묘내·광암·방하상·세송·돌모응, 봉산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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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향천리에 있는 대항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북도 김천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아포읍], 14개 면[농소면·남면·개령면·어모면·봉산면·대항면·감천면·감문면·조마면·구성면·지례면·부항면·대덕면·증산면], 6개 동[자산동·평화남산동·양금동·대신동·대곡동·지좌동] 중 대항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대항면사무소는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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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신촌 권동못 옆에 마을이 형성된 이래 외침과 도둑의 행패가 심하여 감천 변 기름진 땅으로 옮겨 큰 덕을 보았으므로 덕곡동이라 하였다. 조선 시대에 개령군 농소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호동(壺洞)·무실이 통합되어 김천군 농소면 덕곡동으로 개편되었고, 1949년 금릉군 농소면 덕곡동 1983년 김천시에 편입되어 행정동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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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덕곡동에 있는 수령 약 320년의 보호수. 덕곡동 팽나무는 높이 20m, 가슴높이 둘레 6.2m이다. 팽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오랫동안 경관수, 방풍림, 줄나무, 녹음수 등으로 심어 왔다. 목재가 단단하고 잘 갈라지지 않아서 가구재나 건축재로 쓰며 큰 나무를 통째로 파서 통나무배를 만들기도 한다. 논에 물을 퍼 넣을 때 쓰는 기구인 용두레를 팽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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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광덕산 남쪽에 있는 마을이므로 덕남동(德南洞)이라 하였다. 조선 말 개령군 곡송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신풍·시술[일명 곡송]이 통합되어 김천군 곡송면 덕남동으로 개편되었다. 1934년 곡송면과 위량면을 통합하여 신설된 감문면 관할이 되었고, 1949년 금릉군 감문면 덕남동으로 개칭되었다. 1971년 신풍이 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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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흥평리와 대항면 덕전리, 대성리에 걸쳐 있는 산. 덕대산(德戴山·德大山)은 김천시 구성면 흥평리 진흥마을에서 북서쪽으로 약 2.5㎞, 대항면 대성리 방하마을에서 동쪽으로 약 1.4㎞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정상부 높이 811.4m의 산지이다. 덕대산의 산줄기는 대항면의 서쪽 경계를 이루는 백두대간의 황악산 남쪽 형제봉에서 동쪽으로 이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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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흥평리에서 덕대산 산성싸움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덕대산 산성싸움」은 고려 말의 장군 이미숭(李美崇)과 최신(崔信)이 충의군을 이끌고 덕대산에 들어와 성을 쌓고 이성계(李成桂)[1335~1408]에게 항거하며 전투를 벌이다가 조선 관군에게 패하였다는 인물 전설이다. 1999년 김천시에서 간행한 『김천시사』와 김천시 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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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흥평리와 대항면 향천리 사이의 덕대산에 있는 고려 시대 성터. 고려 말 정몽주의 문인 안동장군 이미숭(李美崇)과 진서장군(鎭西將軍) 최신(崔信)이 왕위에 오른 이성계에 반대하여 관군과 충청도 미산(尾山)에서 싸우다가 패하고 이곳에 들어와 성을 쌓고 싸우다가 전세가 불리해지자 성주로 철수하고 원산(元山)[가야산맥의 한 지산]에서 전사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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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조의 개국에 반대한 고려의 충의군이 김천 덕대산 일대에서 벌인 전투. 고려 말 우왕 때 벌어진 요동정벌 때 이성계는 위화도 회군을 통해 권력을 장악한 후 정도전(鄭道傳)·조준(趙浚) 등의 급진적 개혁파와 함께 고려 왕조를 무너뜨리고 조선 왕조를 건국하였다. 그 과정에서 신왕조의 개창에 반대한 정몽주(鄭夢周)는 이방원(李芳遠)에 의해 선죽교에서 격살됨으로써 고려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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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초곡리에 있는 덕림서원의 터. 덕림서원에서는 영남학파의 주요 인물인 점필재(佔畢齋) 김종직(金宗直), 신당(新堂) 정붕(鄭鵬), 우복(愚伏) 정경세(鄭經世)를 제향하였다. 한편 덕림서원이 있던 마을은 덕림서원이 있다고 하여 서원마을로 부른다. 덕림서원은 1669년(현종 10)에 창건되었고 1676년(숙종 2)에 정경세를 배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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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덕(上德)의 옛 이름인 덕룡(德龍)의 ‘덕’자와 갈마(渴馬)의 ‘마’자를 따서 덕마동(德馬洞)이라 하였다. 조선 말 김산군 천하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20년 상덕·못안·갈마가 통합되어 김천군 아천면 덕마동으로 개편되었다. 1934년 아천면과 구소요면을 통합하여 신설된 어모면 관할이 되었고, 1949년 금릉군 어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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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앞에 있는 대덕산(大德山)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마을의 모든 주민들이 덕을 쌓고 살자는 염원을 담아 지은 이름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 지례군 상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덕산·주치(走峙)가 통합되어 김천군 대덕면 덕산리로 개편되었다. 1949년 금릉군 대덕면 덕산리로 개칭되었고, 1960년 덕산1리·덕산2리로 나누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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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덕산리 온배미마을에서 매년 음력 12월 31일에 마을 주민들이 공동으로 올리는 마을 제사. 덕산리 온배미 동제는 대덕산을 비롯한 험준한 산악 지대에 위치한 마을의 특성상 호랑이를 비롯한 맹수의 출현이 잦아 호환(虎患)의 사례가 많았고 또 무주와의 경계를 이루는 주치령 일대에 산적이 자주 출몰하는 등 자연적, 인위적인 마을 환경으로부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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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덕산리에 있는 삼국 시대 성(城). 대덕면 덕산1리와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금평리 사이에 위치한 주치산[일명 덕산재] 정상 남쪽 능선 상에 있다. 덕산재는 과거부터 김천시와 무주군을 잇는 주요한 교통로로서, 현재는 성주군 성주읍에서 김천시 대덕면을 지나 무주군 무풍면에 이르는 국도 30호선이 덕산재를 통과하고 있다. 이 도로는 덕산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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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덕산리와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금평리를 연결하는 고개. 덕산재는 북동쪽 약 832m 봉우리와 남서쪽 대덕산 사이 백두대간 능선에 있는 고개로 높이는 약 640m이다. 김천시 대덕면에서 소백산맥을 넘어 전라북도 무주군으로 넘어갈 수 있는 고개는 부항령과 덕산재가 있는데, 터널이 개통된 부항령에 비해 덕산재가 높이가 낮은 편이다. 덕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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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와 일제 강점기 김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나완기(羅浣基)는 1870년 지금의 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에서 태어났다. 자는 공범, 호는 덕암이다. 1907년 동래에서 발의, 대구를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된 국채보상운동이 개령군에서도 전개되자 모금에 동참하였다. 일제에 나라를 빼앗기자 만주로 망명한 후 광복군에 가담하여 활동하다 귀향한 후 학문에 매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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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김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덕용·자건(子建), 호는 한벽재(寒碧齋). 증조할아버지는 정윤성(鄭允成)이고, 할아버지는 정희언(鄭希彦)이며, 아버지는 단천교도(端川敎導) 정유공(鄭由恭)이다. 형으로 정철견(鄭鐵堅)과 정은견(鄭銀堅)이 있다. 정석견(鄭錫堅)[1444~1500]은 지금의 김천시 감문면 광덕리 탄동마을에서 태어났다. 타고난 성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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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김천 출신의 효자. 본관은 이천(利川). 자는 덕이(德以), 호는 남계(南溪), 이명은 서질. 고려 성종 때 거란의 침공으로 나라가 위기에 처하자 동경유수 소손녕(蕭遜寧)과의 담판으로 거란군을 철수하게 하고 강동 6주를 회복하는 데 기여한 내사시랑(內史侍郞) 서희(徐熙)의 11세손이다. 원주판관을 역임한 서강(徐强)과 양천 허씨 사이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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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정골[鄭谷]의 다른 이름인 덕산의 ‘덕(德)’자와 죽전(竹田)의 ‘전(田)’자를 따서 덕전동(德田洞)이라 하였다. 조선 말 김산군 대항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정골·대사(大寺)·죽전·세송(細松)·왕대(旺大)·신평(新坪)이 통합되어 김천군 대항면 덕전동으로 개편되었고, 1949년 금릉군 대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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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덕전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덕전리 죽전 동제는 매년 음력 1월 15일 오전 10시에 덕전리 죽전마을에서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빌며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를 ‘개울마 석조모 제사’라고도 한다. 대항면 덕전리에 속한 죽전마을은 1906년 행정 구역의 개편 전까지는 황간현 황남면에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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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말 충청북도 황간군 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남전(藍田)·도산(道山)이 통합되어 김천군 봉산면 덕천동으로 개편되었고, 1949년 금릉군 봉산면 덕천동이 되었다. 1971년 용배(龍背)가 덕천1동, 남전·도산이 덕천2동으로 분동되었다. 1988년 동(洞)을 리로 바꾸어 덕천리가 되었고, 1995년 김천시 봉산면 덕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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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덕천리에 있는 수령 약 350년의 보호수. 덕천리 느티나무는 높이 20m, 가슴높이 둘레 4.34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쪄서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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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말 개령군 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덕림(德林)·산당(山堂)·자방(紫房)이 통합되어 김천군 개령면 덕촌동(德村洞)으로 개편되었다. 1949년 금릉군 개령면 덕촌동으로 개칭하였고, 1971년 덕촌1동·덕촌2동으로 분동되었다. 1988년 동(洞)을 리로 바꾸어 덕촌리가 되었으며, 1995년 김천시 개령면 덕촌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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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광기2리에서 장례 의식 중 봉분을 다질 때 부르는 노래. 「덜구질 소리」는 무덤을 만들 때에 흙을 다지면서 부르는 장례 의식요이다. 이를 「달구질 소리」, 「덜구 소리」, 「회방아 소리」, 「회다지 소리」 등이라고도 한다. 묘에 관을 묻고 흙을 다질 때 부르며, 죽은 자의 명복을 비는 내용이나 인생의 허무함을 보여 주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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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 마을 입구에 부항천으로 합류하는 도랑을 가로지르는 큰 돌다리와 정자나무가 있어 마을로 들어가자면 돌다리를 건너고 정자나무를 돌아가야 했다. 그래서 돌아실·도래실·돌곡이라 하고 한자로 도곡(道谷)으로 표기하였다. 조선 말 지례군 상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도래실·송천(松川)·신평(新坪)이 통합되어 김천군 지례면 도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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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도곡리에 있는 신라 시대 고분군. 도곡리 고분군은 지례면 소재지에서 서쪽으로 1.3㎞ 정도 떨어져 있는데, 이 지점은 부항천이 감천으로 합수하기 직전의 최하류 지역으로서 북편 김천시 지례면 도곡리 골짜기 입구부에 해당한다. 도곡리 고분군은 세 개의 지군으로 나누어져 분포하는데, 도로실마을을 기준으로 제1지군은 북쪽 500m 일대의 서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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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도곡리에 있는 수령 약 430년과 330년의 보호수. 지정 번호 11-26-25호 도곡리 느티나무[1]은 높이 16m, 가슴높이 둘레 4.1m이다. 지정 번호 11-26-26호 도곡리 느티나무[2]는 높이 10m, 가슴높이 둘레 3.35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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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도곡리 도래실마을 주민들이 정월 15일에 공동으로 올리는 마을 제사. 김천시 지례면 도곡리 도래실마을은 김해 김씨와 인천 이씨의 집성촌으로서 예부터 마을과 주민들의 안위를 기원하는 동제를 마을 입구에 있는 느티나무 아래에서 지내왔다. 도래실마을의 신당은 마을 입구의 제단으로 고목인 느티나무를 동목으로 섬긴다. 제일이 다가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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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좌원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도동서원에는 이숭원(李崇元)·이숙기(李淑琦)·이호민·이숙함·이후백을 배향하였다. 충간공 이숭원은 1453년(단종 1) 증광 문과에 장원하여 여러 관직을 거쳐 1491년 병조판서에 이르렀다. 정양공 이숙기는 1453년 무과에 급제하고 여러 관직을 거쳐 호조판서에 이르렀다. 문희공 이호민은 이숙기의 증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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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김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도말영(都末永)은 1891년 3월 2일 지금의 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에서 태어났다. 도말용(都末用), 도동영(都東永), 이말용(李末用)이라 불리기도 했다. 도말영은 농민으로서 김천시 개령면 동부동에서 전개된 네 차례의 만세 시위 가운데 1919년 4월 6일에 일어난 4차 시위에 가담하였다. 개령면에서 전개된 1차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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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차량이나 사람이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만든 길. 김천은 예부터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로서, 일찍이 역이 설치되고 인접 지역의 역과 연결되는 도로가 발달하였다. 이 같은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 경부선, 경북선 철도 부설, 경부고속국도, 중부내륙고속도로, 4개 노선의 국도, 9개 노선의 지방도가 김천 지역을 촘촘히 관통하는 거미줄과 같은 방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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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직지성보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통일 신라 시대 금동 사리함. 도리사 세존사리탑 금동사리기는 1977년 4월 2일 경상북도 구미시 도리사에 있는 세존사리탑으로 전해 내려오는 종 모양의 석조 부도를 옮기는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이후 직지성보박물관으로 옮겨져 보관, 전시되고 있다. 1982년 12월 7일 국보 제208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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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직지성보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통일 신라 시대 금동 사리함. 도리사 세존사리탑 금동사리기는 1977년 4월 2일 경상북도 구미시 도리사에 있는 세존사리탑으로 전해 내려오는 종 모양의 석조 부도를 옮기는 과정에서 발견되었다. 이후 직지성보박물관으로 옮겨져 보관, 전시되고 있다. 1982년 12월 7일 국보 제208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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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김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도말영(都末永)은 1891년 3월 2일 지금의 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에서 태어났다. 도말용(都末用), 도동영(都東永), 이말용(李末用)이라 불리기도 했다. 도말영은 농민으로서 김천시 개령면 동부동에서 전개된 네 차례의 만세 시위 가운데 1919년 4월 6일에 일어난 4차 시위에 가담하였다. 개령면에서 전개된 1차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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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김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도말영(都末永)은 1891년 3월 2일 지금의 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에서 태어났다. 도말용(都末用), 도동영(都東永), 이말용(李末用)이라 불리기도 했다. 도말영은 농민으로서 김천시 개령면 동부동에서 전개된 네 차례의 만세 시위 가운데 1919년 4월 6일에 일어난 4차 시위에 가담하였다. 개령면에서 전개된 1차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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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에 속하는 법정리. 예부터 신라(新羅)와 문무국(文武國)의 경계를 이루었던 마을로, 마을 뒤로 신라군의 오래된 순찰로가 있어 이 길을 따라 군사들이 돌면서 경계를 섰다 하여 도명(道明)이라 하였다. 조선 말 김산군 위량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김천군 위량면 도명동으로 개편되었다. 1934년 곡송면과 위량면을 통합하여 신설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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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의 청년·장년층에서 숫자를 적은 종이를 가지고 승패를 가리는 놀이. 투전은 한지를 여러 겹 붙여서 만든 지편(紙片)[문양이나 숫자를 표시하여 만든 패]를 뽑아 나온 끗수로 승부를 겨루는 놀이이다. 이를 짓꼬땡이, 돌려태기, 짓꾸땅, 짓꾸땅이, 땅이 등이라고도 한다. 지편은 형편에 따라 매수를 40장, 50장, 60장, 80장 등 다양하게 운용할 수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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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도서, 문서, 출판물 등의 다양한 자료를 모아 두고 일반인이 볼 수 있도록 한 시설. 도서관은 도서(圖書)·회화(繪畵) 및 기타 자료를 수집·정리·보관하여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신속하고 효과적이며 창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시설을 말한다. 김천시는 예로부터 수많은 명현, 충신, 효자, 효부 등을 배출한 교육과 문화의 도시로서 명성이 높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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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시대 김천 지역의 청암사를 창건한 승려. 도선국사(道詵國師)[827~898]는 15세에 출가하여 월유산 화엄사(華嚴寺)에서 승려가 되었다. 그 뒤 유명한 사찰을 다니면서 수행하다가, 846년(문성왕 8) 곡성 동리산(桐裏山)의 혜철(惠徹)을 찾아가서 무설설(無說說) 무법법(無法法)의 법문을 듣고 오묘한 이치를 깨달았다. 850년에는 천도사(穿道寺)에서 구족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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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도암리 마을 주민들이 음력 1월 6일에 공동으로 올리는 마을 제사. 도암동 동제는 매년 1월 6일에 마을 입구의 동시나무로 불리는 소나무 아래에 신당을 차리고 마을과 주민의 무사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특히 도암마을의 동제는 그 기원의 대상을 주민뿐 아니라 가축에게까지 확대하여 농사에 있어 절대적인 조력자인 소를 비롯한 모든 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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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말 김산군 구소요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비점(飛店)·본리(本里)·빈암(彬岩)이 통합되어 김천군 구소요면 도암동으로 개편되었다. 1934년 아천면과 구소요면을 통합하여 신설된 어모면 관할이 되었고 1949년 금릉군 어모면 도암동이 되었다. 1971년 도암1동·도암2동으로 분동되었고, 1988년 동(洞)을 리로 바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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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도암리에 있는 수령 약 410년의 보호수. 도암리 느티나무는 높이 15m, 가슴높이 둘레 5.5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에서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는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재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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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도암리 마을 주민들이 음력 1월 6일에 공동으로 올리는 마을 제사. 도암동 동제는 매년 1월 6일에 마을 입구의 동시나무로 불리는 소나무 아래에 신당을 차리고 마을과 주민의 무사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특히 도암마을의 동제는 그 기원의 대상을 주민뿐 아니라 가축에게까지 확대하여 농사에 있어 절대적인 조력자인 소를 비롯한 모든 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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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금평리 도암재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 문인 여희필(呂姬弼)의 『도암집(道巖集)』 판목. 『도암집』은 여희필[1584~1645]의 시문집이다. 여희필은 자가 가회(嘉會), 호는 도암(道巖)·양호(養浩)이고, 본관은 성주(星州)이다. 1613년 사마시에 합격했으나 광해군 때 폐모론이 일어나자 향리로 돌아와 은거하면서 후학 양성에 전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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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가정이나 개인에게 닥칠 액을 미리 막는 의례. 액막이는 개인이나 가정, 마을에 닥치는 질병·고난·불행 등을 예방하기 위해 그 매개자인 악귀를 쫓는 민속적인 의례이다. 이를 액땜, 도액(度厄), 제액(除厄) 등이라고도 한다. 액막이는 어느 민족에게도 있는데 현대의 관점에서 보면 미신에 불과하지만 병과 재난에 대해 뚜렷한 대책이 없던 당시에는 일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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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출신의 수필가. 김기환(金基煥)[1930~1969]은 호는 도양(島陽)이며, 호탕한 성격으로 술을 좋아하며 기인적인 활동을 한 천재 수필가이다. 1962년 『현대문학』에 작품 「돌풀」을 발표한 이래 주로 사변적인 수필을 썼다. 1969년 섣달 그믐날 밤, 술에 만취하여 개천에 빠져서 요절하였다. 작품집으로 『돌풀』 4집이 있으며, 대표적 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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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천 출신의 유학자이자 효자.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대임(大任)·남강(南岡), 호는 도원거사. 할아버지는 군자감정 겸 좌승지(軍資監正兼左承旨)에 추증된 이이함(李以馠)이고, 아버지는 예조참판에 추증된 이유항(李惟杭)이다. 어머니는 벽진(碧珍) 이부규(李父逵)의 딸이며, 부인은 안동 장씨(安東張氏)이다. 아들로 이봉거(李鳳擧), 이붕거(李鵬擧), 이학거(李鶴擧),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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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천 출신의 선비.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여빈(汝彬), 호는 도은(道隱). 할아버지는 박수종(朴守宗)으로 단종 복위 운동에 참여하였다. 박홍발(朴鴻發)[1610~1671]의 유허비에는 할아버지의 이름이 박원복(朴元福), 벼슬은 참봉(參奉)이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아버지는 명종 때 군기시주부(軍器寺主簿)를 역임한 박경순(朴景淳)이다. 어머니는 남양 홍씨(南陽洪氏)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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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신리 덕원당 고문헌자료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전기에 간행된 이숭인(李崇仁)의 시문집. 이숭인[1347~1392]의 자는 자안(子安), 호는 도은(陶隱)이다. 고려 공민왕 때 등제하여 숙옹부승(肅雍府丞)을 거쳐 장흥고사(長興庫使)에 올랐다. 김구용(金九容)·정도전(鄭道傳) 등과 실록을 찬수했으며, 한때 사대문서(事大文書)를 지어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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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예지리 봉계마을에 있는 조선 전기의 서당. 연일 정씨 선조의 선비 정신을 후손들에게 물려주려고 향내 문중의 젊은이를 모아 교육하던 서당이다. 김천시에서 김천대학으로 가는 길[대학로]을 따라 가다 김천대학을 지나자마자 삼락동이 나오고 산을 끼고 돌면 예지리라는 마을이 나온다. 그 마을에 봉곡이 있으며 그곳에 봉암서당이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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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감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도촌(道村)의 ‘도(道)’자와 신평(新平)의 ‘평(平)’자를 따서 도평동(道平洞)이라 하였다. 조선 말 성주군 신곡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소용(沼龍)·후평(厚坪)·평산(坪山)·도촌, 조마면 신평이 통합되어 김천군 감천면 도평동으로 개편되었다. 1949년 도평1동·도평2동으로 분동되었고, 금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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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현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전개된 민족 독립 운동. 일제 강점기 현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도 일제의 침탈에 맞서 민족 독립 운동이 전개되었다. 개항 이후부터 한일 병합 조약에 이르는 시기에는 국권 수호와 회복을 위한 운동으로 의병 전쟁과 계몽 운동이 전개되었다. 그리고 1910년 국권 피탈 이후로 이러한 국권 회복 운동은 조국 광복을 위한 민족 독립 운동으로 이어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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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김천 출신이거나 김천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강화도 조약 이후 일제의 침략이 미국 등 열강들의 후원 속에 본격화되는 가운데 이에 맞선 우리 민족의 독립 운동 또한 격렬하게 전개되어 갔다. 위정척사 계열의 유생들은 상소 운동과 의병 항쟁으로, 개화 지식인들은 실력 양성을 위한 계몽 운동을 전개하면서 일제 침략에 맞섰다. 이명균, 김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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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독립운동가’, ‘화요 3인조’, ‘상해 트로이카’, ‘붉은 광장에 떨어진 붉은 꽃’ 등의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비운의 독립운동가 김단야(金丹冶). 김단야는 분단국가라는 현실상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가라는 굴레에 갇혀 오랫동안 공적을 인정받지 못하다가 2007년 8월 16일 복권되어 대한민국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은 인물이다. 서른일곱 살 꽃다운 청춘을 살다간 비운의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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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에서 김천 시민들의 독서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하는 책 읽기 행사. 독서마라톤 대회는 책 읽는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여 품격 있는 문화 교육 도시 구현에 기여하기 위하여 마라톤을 독서 활동과 접목시킨 범시민 독서 운동으로서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자 추진하였다. 독서마라톤 대회 참여 대상은 가족 및 개인 등 김천 시민 1,000명이다. 2009년에는 하프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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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의 청년·장년층에서 숫자를 적은 종이를 가지고 승패를 가리는 놀이. 투전은 한지를 여러 겹 붙여서 만든 지편(紙片)[문양이나 숫자를 표시하여 만든 패]를 뽑아 나온 끗수로 승부를 겨루는 놀이이다. 이를 짓꼬땡이, 돌려태기, 짓꾸땅, 짓꾸땅이, 땅이 등이라고도 한다. 지편은 형편에 따라 매수를 40장, 50장, 60장, 80장 등 다양하게 운용할 수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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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산재하고 있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서, 상석이 지상에 드러나 있고 하부에 지석(支石)이나 석곽(石槨), 석관(石棺)이 축조되어 있으며 주변으로 묘역이 있는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인돌 또는 지석묘라 부르며, 일본에서는 지석묘, 중국에서는 석붕(石棚)·대석개묘(大石蓋墓), 유럽에서는 거석 기념물 또는 돌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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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2리 돌모마을에서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운수2리 당제는 매년 음력 10월 3일 자정에 김천시 대항면 운수2리 돌모마을에서 수목 신당을 신격으로 삼아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를 ‘돌모마을 산신제’라고도 한다. 김천시 대항면 운수2리 돌모마을은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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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김천 출신의 승려. 호는 벽계(碧溪), 법호는 동계대사. 정심(淨心)이라고도 한다. 성은 최씨이다. 정심(正心)은 김산군[현 김천시] 출신이다. 각운(覺雲)의 법을 잇고, 명나라에 가서 임제종(臨濟宗) 총통화상(摠統和尙)의 법인(法印)을 받아 귀국하였다. 그 뒤 직지사에 머물렀다. 연산군이 불교를 억압하여 절을 헐고 불상을 없애고 승려를 강제로 환속시켜 불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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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신리 덕원당 고문헌자료관에 소장되어 있는 이규보(李奎報)의 시문집. 이규보[1168~1241]는 고려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황려(黃驪)[지금의 경기도 여주]이다. 초명은 인저(仁底)이고, 자는 춘경(春卿), 호는 백운거사(白雲居士)이며, 만년에 스스로 ‘시금주삼혹호선생(詩琴酒三酷好先生)’이라고 하였다. 시호는 문순(文順)이다. 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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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삼락동에 있는 사회봉사 단체. 동김천청년회의소는 20세 이상 40세 이하의 김천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이 모여 ‘지도 역량 개발, 지역 사회 개발, 국제와의 우호 증진’이라는 3대 이념을 실천하는 국제 민간단체이다. 청년회의소의 기원은 1915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발족된 ‘Young Men’s Progressive Civic A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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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김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화순(和順). 자는 경부(慶夫), 호는 동대(東臺). 증조할아버지는 최유(崔濡)이고, 할아버지는 최원지(崔元之)이며, 아버지는 중부령 최자강(崔自江), 어머니는 진주 강씨이다. 부인은 김명리(金明理)의 딸이다. 아들로 최한공(崔漢公), 최한후(崔漢侯), 최한백(崔漢伯), 최한번(崔漢藩), 최한남(崔漢南)을 두었다. 가계가 『국조인물고(國朝人物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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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조마면 대방리와 신곡리 사이에 있는 산. 동대산(東大山)은 김천시 조마면 대방리 유촌마을에서 서남서 쪽으로 1.1㎞, 신곡리 칠수동마을에서 북동쪽으로 1.8㎞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는 높이 560m 내외의 저산성 산지이다. 동대산은 남쪽의 연석봉과 북쪽의 신달이산의 중앙에 위치하며, 남북 방향으로 이어진 이 산줄기는 조마면의 중앙부에서 대방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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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문(鄭繪文)을 시조로 하고 정명서(鄭命瑞)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동래정씨는 신라가 건국되고 유리왕이 6부 촌장에게 성씨를 하사할 때 본피부(本彼部) 촌장에게 정(鄭)을 사성한 것이 그 연원이 되었다. 고려 문종 때 안일호장(安逸戶長)인 정회문을 시조로 한다. 크게 6개 파로 분파되었는데, 김천 지역의 후손은 15세(世)에서 분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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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를 거쳐 문경시 동로면과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을 연결하는 지방도. 경상북도 내의 지방도는 총연장 2,244㎞인데 이중 김천시를 경유하는 지방도는 9개 노선으로 총 161.5㎞에 달한다. 지방도 901호선은 경상북도 문경시 동로면에서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을 잇는 도로로 문경시, 상주시, 김천시, 영동군을 경유한다. 지방도 901호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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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동좌리에 있는 경부선 철교. 동리천교는 전체 길이 19.6m의 단선 철교이다. 하부 구조는 하천 양쪽 끝에 교대를 설치하고 교대 사이에 콘크리트 교각 1개를 세웠다. 상부 구조는 교각과 교대 위에 판형을 설치하여 침목을 깔고 그 위에 철로를 놓았다. 1934년 10월 15일 준공하였고, 2003년 5월 30일 경상북도 문화재연구원에서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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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동물의 종류. 동물상은 어떤 지역 내에 살고 있는 동물의 모든 종족을 말하는 것이다. 즉 지역적인 분포 상태를 일컫는 말이다. 동물군·지역·환경·생활양식 등으로 구분하며, 식물상과 합쳐 생물상을 구성하고 있다. 김천시의 동물상은 2000년과 2001년에 진행한 환경부 자연환경 생태 조사 결과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1. 형제봉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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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에 있는 연못. 1934년에 우준식(禹雋植)이 편찬한 『감문국개령지(甘文國開寧誌)』에서 동부연당이 삼한시대 소국인 감문국(甘文國)의 궁궐에 딸린 연못이라 했다. 감문국은 김천시 개령면과 감문면 일대를 영역으로 하고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를 도읍으로 삼아 친 가야, 반 신라 정책을 고수했던 변한계 12소국 중 하나로 서기 231년 신라의 전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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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교동(校洞)·옥전동·정변동·구교동(舊校洞)을 통합하면서 개령면사무소 동쪽에 있으므로 동부동(東部洞)이라 하였다. 조선 말 개령군 부곡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교동·옥전동·정변동·구교동이 통합되어 김천시 개령면 동부동으로 개편되었고, 1949년 금릉군 개령면 동부동으로 개칭하였다. 1971년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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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에 있는 신라 시대 고분군. 동부리 고분군은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의 감천(甘川)과 취적봉(吹笛峰)으로 불리는 표고 380m의 감문산성(甘文山城) 사이의 구릉 지대에 위치한다. 감문산성에서 동남쪽의 김천시 개령면 양천리와 동부리 사이로 뻗어 내리는 능선의 하반부에 고분군이 형성되어 있는데, 능선을 기준으로 동쪽은 양천리에, 서쪽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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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에 있는 신라 시대 석불 좌상. 동부리 마애지장보살석불좌상은 동부리 교동마을의 동부연못가 산기슭 아래에 있다. 독특한 모습으로 인해 조성 시기와 불상의 종류에 대해 이견이 많다. 동부리 마애지장보살석불좌상은 높이 180㎝, 너비 170㎝의 얇은 화강석 평면에 양각으로 새겨진 불상이다. 광배는 음각하고 불신은 양각인데 광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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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에 있는 신라 시대 석불 좌상. 동부리 마애지장보살석불좌상은 동부리 교동마을의 동부연못가 산기슭 아래에 있다. 독특한 모습으로 인해 조성 시기와 불상의 종류에 대해 이견이 많다. 동부리 마애지장보살석불좌상은 높이 180㎝, 너비 170㎝의 얇은 화강석 평면에 양각으로 새겨진 불상이다. 광배는 음각하고 불신은 양각인데 광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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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령면 동부리는 김천 시내에서 감천을 따라 동북 방향으로 8㎞ 거리에 위치한 개령면의 소재지 마을이다. 삼한 시대 소국 감문국으로부터 고려와 조선 시대 군현(郡縣)의 읍치로서 개령 지역을 대표하는 마을이었던 까닭에 많은 유적지와 전설을 간직하고 있으며, 감문산과 감천에 인접한 자연 경관이 수려하여 볼거리가 많다. 감문국의 궁궐 연못 동부연당에서 시작해 정원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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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사실이다. 지금으로부터 1700여 년 전 신라에 의해 멸망한 작은 나라 감문국은 개령 지역을 지배했고, 당연히 임금과 왕비가 살았다. 그렇다면 개령면 동부리에 도읍을 정하고 불꽃처럼 일어섰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잊혀진 왕국 감문국은 왜 개령 동부리에 도읍을 정했을까? 김천 시내에서 동북쪽으로 감천을 따라 8㎞ 거리의 감천 변에 개령면 동부리가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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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2리로 들어서면 동부연당의 맑은 물이 거울처럼 빛나고, 고개를 들면 나지막한 관학산이 마을을 고즈넉이 품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을을 지나 관학산 아래로 다가서면 웅장한 기와집 일부와 드넓은 대지가 펼쳐져 있다. 동부리 60번지로 통칭되는 단양우씨 집안의 고택들이 밀집되어 있던 곳인데, 그 면적이 1000여 평[약 3305.79㎡]에 달할 만큼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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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김천 출신의 무신. 본관은 광평(廣平). 호는 동산(東山). 할아버지는 이회, 아버지는 이영선(李寧善)이다. 외할아버지는 평절공(平節公) 한옹(韓雍)이다. 아들로 이거인을 두었다. 이호성(李好誠)[1397~1467]은 지금의 김천시 양천동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학문에 열중하고 달리는 말을 잡을 수 있을 정도로 말 타기와 활쏘기 등 무예에 출중하였을 뿐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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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로 형성된 마을. 집성촌은 성(姓)과 본관(本貫)이 같은 부계의 혈족들이 한 마을에 대대로 거주하면서 마을의 인적 구성뿐만 아니라 운영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동족 마을이다. 이를 ‘동성촌’이라고도 한다. 마을을 주도하는 성씨가 상대적으로 결속하면서 토성과 세거 성씨가 중심이 된 동족 부락이 발달하게 되었다. 집성촌의 구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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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이 산을 등지고 동쪽으로 자리 잡아 편안하게 안주할 만하므로 동안(東安)이라 하였다. 조선 말 성주군 내증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상동(上洞)·하동(下洞)·조산(造山)·주막뜸이 통합되어 김천군 증산면 동안리로 개편되었다. 1949년 금릉군 증산면 동안리가 되었고, 1995년 김천시 증산면 동안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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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동안리에 있는 수령 약 380년의 보호수. 동안리 느티나무는 높이 17m, 가슴높이 둘레 6.14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쪄서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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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동안리 원동안마을 주민들이 음력 1월 4일에 공동으로 올리는 마을 제사. 원동안마을은 창녕 성씨의 집성촌으로 마을 입구의 수령 400년을 자랑하는 느티나무를 동목으로 하여 매년 음력 1월 4일에 동제를 올리고 있다. 신당은 마을 뒷산의 산지당과 동네 입구의 조산 두 곳이며, 마을 입구의 느티나무를 신목으로 삼고 있다. 동제일이 가까워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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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마을을 지켜 주는 수호신에게 마을 공동으로 올리는 의례. 동제(洞祭)는 마을을 수호해 주는 상징으로서 동신(洞神)을 정하고 일정한 시간과 절차를 통해 주민의 평안과 풍년 등을 기원하는 마을 제사이다. 이를 ‘당산제’이라고도 한다. 동제는 우리나라 고유 민속 신앙의 유형 가운데 가장 근원적인 바탕을 이루며 농촌마을 공동체를 유지, 강화시키는 마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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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말 김산군 천하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20년 마존(麻存)·동리(東里)·좌동(佐洞)이 통합되어 김천군 아천면 동좌동으로 개편되었고, 1934년 아천면과 구소요면을 통합하여 신설된 어모면 관할이 되었다. 1988년 동(洞)을 리로 바꾸어 동좌리가 되었고, 1995년 김천시 어모면 동좌리가 되었다. 어모면 소재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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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동좌리에 있는 수령 약 380년의 보호수. 동좌리 느티나무는 높이 25m, 가슴높이 둘레 4.4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에서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는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재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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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에 지내는 풍속. 동지(冬至)는 글자 그대로 겨울에 이르렀다는 뜻으로 태양이 가장 남쪽으로 기울어져 밤의 길이가 일 년 중 가장 긴 날이다. 동지가 지나면 하루 낮 길이가 1분씩 길어지는데 옛 사람들은 태양이 기운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동지를 ‘작은설’, ‘아세(亞歲)’ 등이라고도 했다. 동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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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부곡동에 있는 장학 재단. 동초장학재단은 「공익 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재단 법인으로 설립되었으며, 장학금 지급, 연구비 보조, 학문 또는 과학 기술의 연구와 조사, 개발 발굴 사업을 지원하여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장학 사업을 실시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경상북도 김천시 농소면 출신으로 김천고등학교를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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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출신의 교육자이자 사업가. 김동환(金東煥)은 1928년 경상북도 김천시 농소면 밤실마을에서 태어났다. 김천중학교를 졸업하고 대구의학전문학교[약칭 대구의전],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조선대학교를 수료하였다. 육군 소령으로 예편하여 한일건설산업 대표, 대신토건 대표, 한국건설협회 이사, 대신전연 대표 등을 맡아, 건설업과 전자공업계 회사를 성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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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부곡동에 있는 장학 재단. 동초장학재단은 「공익 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재단 법인으로 설립되었으며, 장학금 지급, 연구비 보조, 학문 또는 과학 기술의 연구와 조사, 개발 발굴 사업을 지원하여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장학 사업을 실시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경상북도 김천시 농소면 출신으로 김천고등학교를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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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천 출신의 의병장.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백기(伯起), 호는 동포(東圃). 아버지는 현감 배인범(裵仁範)이다. 외할아버지는 북일(北逸) 김익(金瀷)이다. 배흥립(裵興立)[1546~1608]은 지금의 김천시 조마면에서 태어났다. 태어날 때 할머니 한양 조씨는 대장기(大將旗)가 마당에 서는 꿈을 꾸었는데, 태어났을 때 과연 장군의 골상이었다고 한다.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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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동학 농민군이 봉건 정부의 수탈과 탐학에 반대하고 외세의 침략에 저항하며 일으킨 운동. 김천 지방에 동학이 전파된 때는 제2대 교주 최시형(崔時亨) 시기였다. 1890년 11월 최시형은 경상북도 김천군 구성면 용호동 김창섭의 집에 머물면서 내수통문을 각 읍에 포고하였다. 김천에서 농민군이 조직된 시기는 대체로 동학 농민군이 전주성을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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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서식하는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진달랫과의 낙엽 활엽 관목. 높이 2~3m 정도에 이르며, 나무껍질은 회색으로 어린가지는 연한 갈색을 띠고 비늘조각이 있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는데, 양성화로 가지 끝에 2~5개의 진한 분홍색 꽃이 모여 달린다. 꽃부리는 벌어진 깔때기 모양으로 5갈래로 갈라지고 10개의 수술과 길게 나온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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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짜유기란 놋쇠를 녹여 두드려 만든 생활 용구를 말한다. 김천 지역은 예부터 경기도 안성과 충청북도 충주·전라북도 이리[현 익산시]와 함께 유기 생산지로 이름이 높았는데, 그중에서도 두드려 만드는 방짜유기의 명산지로는 김천이 단연 으뜸이었다. 조선 시대부터 일제 강점기 말까지 지금도 약수동 또는 약물내기로 불리는 김천시 양천동의 거창 방면 국도 변에는 가내 수공업 형태의 유기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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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대룡2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풍물놀이. 용복농악은 김천시 대항면 대룡2리 용복마을에서 두레의 전형을 잘 나타내고 있는 민속놀이이다. 이를 ‘두레 풍물’이라고도 한다. 김천시 대항면 대룡2리 용복마을은 예부터 논농사가 발달한 지역으로 벼농사와 관련된 농경 문화가 잘 전승되어 온 마을이다. 용복농악의 대표적인 사례가 이웃한 신평마을과의 줄다리기로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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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말 지례군 하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갈계·신갈계·말미가 통합되어 김천군 부항면 두산리로 개편되었다. 1949년 금릉군 부항면 두산리로 개칭되었고, 1995년 김천시 부항면 두산리가 되었다. 갈계 앞으로 갈계천이 동쪽으로 흘러 말미 앞으로 흘러든다. 두산리는 부항면 소재지인 유촌리에서 북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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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구례리에 있던 경북선 철도역. 1955년 8월 21일 무배치 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1966년 6월 한국철도공사 직원이 아닌 다른 사람이 승차권을 발매하는 을종 위탁 발매소를 개설하여 배치 간이역으로 승격하였으며 소화물을 취급하기 시작하였다. 1972년 7월 무배치 간이역으로 격하되었고, 1973년 11월 지금의 역사를 신축하였으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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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김천 지역에 낙향한 문신. 본관은 벽진(碧珍). 호는 두은. 고려 시대 대장군을 지낸 이성간(李成幹)의 현손으로 공조판서를 지낸 이회목의 4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동생으로 이존의, 이존례(李存禮), 이존실(李存實)이 있다. 이존인(李存仁)[1344~?]은 남달리 총명하였고 형제간의 우애와 효심이 특출하여 촉망을 받았다. 공민왕 때 문과에 급제하여 문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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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관기리 일대에 설치된 지방 행정 구역. 두의곡부곡(頭衣曲部曲)의 위치는 지례현 관아[현 지례면 교리]를 기준으로 서쪽 30리이다. 두의곡부곡에는 주로 주씨(朱氏) 성을 가진 사람들이 거주하였다. 주씨는 향리 집안의 성씨이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경상도 상주목 지례현조에는 “부곡(部曲)은 월이곡과 두의곡(頭衣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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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천 출신 효녀. 득옥(得玉)은 지금의 김천시 감천면에서 태어났으며, 감천면 상기동 어느 집의 여종이었다. 득옥은 여든 살에 가까운 노모를 모시고 살았는데, 어느 해 큰 물난리가 나서 사람들이 풀뿌리로 연명해야 하였다. 이때 득옥은 양식을 구걸하여 어머니를 봉양하고, 자신은 풀뿌리로 목숨을 버텼다. 영양실조로 기진맥진해진 어느 날 멀리 나가 양식을 구걸해 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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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동네 청년들이 돌을 들어 겨루는 놀이. 들돌은 동네 장정들이 힘자랑을 하던 옛날의 놀이 도구 겸 운동 기구이다. 들돌놀이는 장정들이 아주 무거운 돌을 들어 올려 어깨 위로 넘김으로써 힘자랑을 하는 민속놀이임과 동시에 힘을 통해 성인의 자격을 부여받는 일종의 통과 의례이다. 특히 백중 무렵 꼼비기날에 일꾼들 사이에서는 들돌들이를 하여 어린 일꾼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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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음력 4월 8일 석가모니 탄신일을 맞아 등을 내어 다는 풍속. 연등절은 등(燈)을 내어 달고 불을 켜는 명절이라는 뜻으로 석가모니가 탄생한 사월 초파일[음력 4월 8일]을 일컫는 말이다. 이를 ‘관등절(觀燈節)’, ‘등절(燈節)’ 등이라고도 한다. 또 등불을 밝히고 밤을 지새우는 날이라는 뜻에서 방등일(放燈日)이라고도 한다. 『고려사(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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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의 청년·장년층에서 숫자를 적은 종이를 가지고 승패를 가리는 놀이. 투전은 한지를 여러 겹 붙여서 만든 지편(紙片)[문양이나 숫자를 표시하여 만든 패]를 뽑아 나온 끗수로 승부를 겨루는 놀이이다. 이를 짓꼬땡이, 돌려태기, 짓꾸땅, 짓꾸땅이, 땅이 등이라고도 한다. 지편은 형편에 따라 매수를 40장, 50장, 60장, 80장 등 다양하게 운용할 수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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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수차례씩 태풍이 지나가며 크고 작은 피해를 초래했지만, 특히나 1936년 병자년 수해와 2002년의 태풍 ‘루사’는 김천 지역에 크나큰 상처를 남겼다. 1936년 8월 27일 태풍 통과 권역에 속했던 김천 지역은 감천이 범람하면서 사방 천지가 물바다로 변했고, 산사태마저 겹쳐 피해가 더욱더 심하였다. 구성면의 경우에는 광명리의 피해가 심했는데, 이는 원터마을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