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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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에 있는 조선 전기 향교. 개령향교에는 5성[공자(孔子), 안자(顔子), 자사(子思), 맹자(孟子), 증자(曾子)]과 송조2현[정호(程顥), 주희(朱憙)] 및 우리나라 18현[설총(薛聡), 최치원(崔致遠), 안향(安珦), 정몽주(鄭夢周), 김굉필(金宏弼), 정여창(鄭汝昌), 조광조(趙光祖), 이언적(李彦迪), 이황(李滉), 김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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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에 있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을 기리는 조선 전기 제향 공간. 개령향교는 김천시 개령면사무소 옆 개령초등학교 우측 담장을 따라 북쪽으로 들어가면 감문산의 한쪽 끄트머리에 위치하고 있다. 개령현감 정난원이 1473년(성종 4)에 현재 위치보다 400m가량 떨어진 동부리 동쪽 유동산(柳東山)[일명 관학산(観鶴山)] 밑 감천 변에 창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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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교동에 있는 조선 시대의 지방 교육 기관. 조선 시대에 김산향교에서는 학생 50명을 수용해서 훈도가 교육을 맡았다. 김산향교는 현 김천시 봉산면·어모면·대항면·조마면·감천면·구성면의 일부[전 과곡면]와 김천 시내를 관할하였다. 18세기 김산향교의 모습은 여이명(呂以鳴)이 1718년에 작성한 『금릉지』에 잘 나타나 있다. “내가 어렸을 때 향교에 출입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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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김천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해풍(海豊). 자는 정양(廷揚), 호는 남정(嵐亭). 할아버지는 사직(司直) 김효신(金孝信)이고, 아버지는 김의(金顗)이며, 어머니는 하산 조씨(夏山曺氏) 조승중(曺承重)의 딸이다. 김시창(金始昌)[1472~1558]은 지금의 김천시 대항면 대룡리에서 태어났으며, 평생 김천을 떠나지 않았다. 김종직(金宗直)의 문하에서 성리학을 배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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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신암리에 있는 조선 전기 효자 김시창의 효절각. 김시창(金始昌)[1472~1558]은 해풍(海豊) 사람으로, 호는 남정(嵐亭)이다. 1472년(성종 3) 금릉군 대항면 대룡리에서 태어났다. 천성이 지효하여 어머니를 모심이 지극하였고 그의 학문은 사림의 추앙을 받을 만큼 깊어 조광조의 추천으로 참봉에 제수되었으나 나아가지 않았다.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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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김천 지역에 우거한 문신. 본관은 선산(善山). 자는 계온(季昷)·효관(孝盥), 호는 점필재(佔畢齋). 아버지는 성균사예(成均司藝)를 지낸 김숙자(金叔滋)이며, 어머니는 밀양 박씨(密陽朴氏)로 사재감정(司宰監正) 박홍신(朴弘信)의 딸이다. 김종직의 가문은 고려 말 선산의 토성이족(土姓吏族)에서 사족(士族)으로 성장하였으며, 아버지 대에 이르러 박홍신 가문과 혼인하면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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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인의리에 있는 매계(梅溪) 조위(曺偉)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조선 후기의 사우. 1686년(숙종 12)에 성리학의 대가인 매계(梅溪) 조위(曺偉)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그의 유허지에 세운 사당이다. 김천 율수재는 김천시 봉산면 인의리 769번지 봉계마을에서 서쪽으로 500m 정도 떨어진 극락산 동쪽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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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다수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사우. 미곡정사의 옥호(屋號)는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이 지었다. 미곡정사의 ‘미(薇)’자인 이곳의 옛 지명인 미곡(米谷)의 ‘미(米)’자와 음이 같고, 야은(冶隱) 길재(吉再)의 채미정(採薇亭)에서 ‘미(薇)’자를 따서 전씨 선조들의 청풍고절(淸風高節)한 높은 기풍을 상징한 것이라고 한다. 미곡정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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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중산리에 있는 개항기 박몽열의 처 문화유씨 충렬각. 박몽열(朴夢說)의 본관은 밀양, 영동 초강 출신의 충신이다. 박몽열은 무과를 거쳐 황간현감으로 있던 중 임진왜란을 만나자 “나라에 녹갑을 하게 되었다.” 하고 분연히 일어섰다. 의병을 이끌고 싸우다가 패하여 자결을 생각하였으나 그렇게 죽는 것은 가치 없는 죽음임을 알았지만 적이 강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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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사족(士族)과 백성이 주체가 되어 설립되었던 초중등 단계의 사설 교육 기관. 서당은 삼국 시대부터 내려오는 글방으로 학당·학방·숙(塾)이라고도 하였다. 서당의 사회적 의미가 증대한 것은 16세기 사림파의 등장과 시기를 같이 하는 것으로, 중종 대 사림파의 향약 보급 운동과도 일련의 연관성을 지닌다. 16세기 서당 설립의 주도 세력은 대부분 당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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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전개된, 공자를 존신하는 학문 또는 종교. 유교는 인(仁)을 도덕의 최고 이념으로 삼는 학문으로,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은 삼국 시대 이전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고구려에 태학(太學)이 설립되고, 백제의 왕인(王仁)이 일본에 『논어(論語)』, 『천자문(千字文)』을 전하며 신라에 국학이 건립된 것이 바로 이 점을 말해 준다. 고려 때에는 태조 왕건이 불교를 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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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면여(勉餘), 호는 양계(陽溪). 아버지는 개령(開寧)에 세거지를 둔 이상규(李尙規)이고, 장인은 황준경(黃浚瓊)이다. 셋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형으로 이함(李馠)과 이암(李馣)이 있고, 아우로 이필(李馝)과 이발(李馞)·이의(李薿)가 있다. 이하(李馥)[1626~1688]는 지금의 김천시 감문면 삼봉에서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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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면여(勉餘), 호는 양계(陽溪). 아버지는 병자호란 이후 절의를 지켜 개령 삼봉에서 두문불출한 숭정처사 이상규(李相規)[1596~1645]이다. 이하(李𩡘)는 지금의 김천시 감문면에서 태어났다. 1651년(효종 2)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고, 1654년(효종 5) 문과에 급제하였다. 1660년(현종 1) 사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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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복전리에 있는, 박사삼을 기리기 위한 조선 후기의 서당. 김천 시내에서 국도 4호선을 타고 가다가 직지사로 가는 지방도 903호선으로 접어들면 첫 마을로 직지천 건너편인 김천시 대항면 복전리 복전마을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안으로 좀 더 들어가면 조천서당(藻川書堂)이 위치하고 있다. 충주 박씨 안정공(安定公) 박사삼(朴事三)[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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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초월적인 존재 및 깨달은 존재, 혹은 신을 믿고 따르던 모든 신앙 행위. 종교(宗敎)라는 말 자체는 믿음 혹은 신앙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가르침 가운데 최고의 가르침을 의미하는 말이었다. ‘종교’라는 말은 한국 고전 문헌에서 그 용례를 찾아보아도 1800년대를 지나야 오늘날에 말하는 종교의 의미가 보인다. 그 전대의 신앙과 믿음에 관한 포괄적 용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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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덕면의 중심이 되는 마을이어서 중산(中山)이라 하였다. 마을 뒷산인 중산이 마을 이름으로 굳어졌다고도 한다. 조선 말 지례군 하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중산·다화(多花)가 통합되어 김천군 대덕면 중산리로 개편되었다. 1949년 금릉군 대덕면 중산리로 개칭되었고, 1960년 중산이 중산1리, 다화가 중산2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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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교리에 있는 조선 시대 향교. 중앙에는 공자(孔子), 동무에는 증자(曾子), 맹자(孟子), 최치원(崔致遠), 정호(程顥), 정이(程頤), 안향(安珦), 김굉필(金宏弼), 조광조(趙光祖), 이황(李滉), 이이(李珥), 김장생(金長生), 김집(金集), 송준길(宋浚吉), 서무에는 안자(顔子), 자사(子思), 설총(薛聡), 주희(朱憙), 주돈이(周敦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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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교리의 지례향교에 있는 조선 전기의 전각. 지례향교는 김천 시내에서 경상남도 거창군 방향으로 국도 3호선을 따라가면 김천시 구성면에 있는 구성지방산업단지를 지나 고개 너머 왼쪽에 위치하고 있다. 지례향교는 1426년(세종 8)에 지례현감 정옹이 객사 동쪽에 창건하고, 1485년(성종 16)에 지례현감 김수문(金秀文)이 인재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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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파천리에 있던 조선 후기 교육 기관.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파천1리, 김천에서 무주로 가는 길에 있다. 김천시 감천면, 구성면, 지례면을 거쳐 부항면을 지나면 무주의 무풍면이다. 노론파의 영수인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과 그의 증손자인 운평(雲坪) 송능상(宋能相)을 제사하기 위해 연안 이씨 경호(鏡湖) 이의조(李宜朝) 등이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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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말 지례군 하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봄내·숲실·대밭마[일명 죽전(竹田)]가 통합되어 김천군 부항면 파천리로 개편되었다. 1949년 금릉군 부항면 파천리로 개칭되었고, 1963년 파천1리·파천2리로 나누어졌다. 1995년 김천시 부항면 파천리가 되었다. 파천리는 2010년 11월 30일 기준 면적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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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파천리에 있는 수령 약 300년의 보호수. 파천리 느티나무는 높이 20m, 가슴높이 둘레 4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마다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으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쪄서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재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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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파천1리에서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파천1리 봄내 당제는 매년 음력 1월 14일에 김천시 부항면 파천1리 봄내마을에서 마을의 무사 안녕과 풍년 농사를 빌며 주민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를 ‘춘천마을 성황제’라고도 한다. 김천시 부항면 파천1리 봄내마을은 김해 김씨 집성촌으로서 조선 후기의 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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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숭선(金崇善)을 시조로 하고 김효신(金孝信)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해풍김씨는 고려 중기 예부상서를 지낸 김숭선을 시조로 한다. 시조 김숭선이 해풍부원군으로 봉군된 후 후손들이 해풍(海豊)을 본관으로 삼았다. 6세 김항(金沆)이 고려 말 정당문학(政堂文學)에 올랐다. 7세 김효신이 고려 말 불사이군(不事二君)을 지키기 위해 봉산면 신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