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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연화리에서 부녀자들이 가락지를 장난감으로 즐기던 놀이. 콩숨구기는 주로 정월이나 각종 명절에 부녀자들이 두 패로 나뉘어서 가락지를 돌리면서 하는 민속놀이이다. 이를 김천 지역에서는 ‘가락지 돌리기’라고도 한다. 가락지만 있으며 놀이가 가능하며 방 안이나 야외에서도 행해졌다. 콩숨구기는 두 패로 나뉘어서 가락지를 돌리면서 논다. 통상 이기는 편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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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거창 신씨(居昌愼氏) 일가가 뿌리를 내리면서 후손들이 무릇 예절을 중시하라는 뜻에서 ‘더할 가(加)’자와 ‘예절 예(禮)’자를 써서 가례(加禮)라 하였다. 조선 말 지례군 하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가례·천곡·석정(石亭)·덕봉이 통합되어 김천군 대덕면 가례리로 개편되었다. 1949년 금릉군 대덕면 가례리로 개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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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가례리 석정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군. 가례리 고인돌군은 김천시 대덕면 가례리 석정마을의 석곡서당 앞 10m 지점에 2기가 위치하고 있다. 이 석정마을 일대는 배후에 위치한 김천시 대덕면 조룡리의 깊은 골짜기에서 흐르는 하천이 마을 앞을 지나 사행하는 감천과 합류하며 비교적 너른 개활지로 전개되기 시작하는 곳이다. 그리고 석정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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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가례리 석정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군. 가례리 고인돌군은 김천시 대덕면 가례리 석정마을의 석곡서당 앞 10m 지점에 2기가 위치하고 있다. 이 석정마을 일대는 배후에 위치한 김천시 대덕면 조룡리의 깊은 골짜기에서 흐르는 하천이 마을 앞을 지나 사행하는 감천과 합류하며 비교적 너른 개활지로 전개되기 시작하는 곳이다. 그리고 석정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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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 이현택(李鉉澤)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에 간행된 『가례증해』의 판목. 가례증해 판목은 1792년(정조 16) 이의조(李宜朝)의 『가례증해(家禮增解)』를 간행하기 위해 새긴 475판의 판목이다. 『가례증해』는 『주자가례(朱子家禮)』에 우리나라 제가설(諸家說)을 열거하여 증해하고 자가설(自家說)을 첨가하여 엮은 것이다. 전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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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서부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로 추정되는 석탑. 김천 서부리 삼층석탑 주변에서 주변에는 일휘문(日暉文) 암막새 기와 등 통일 신라 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에 이르는 기와 및 자기편들이 발견되어 통일 신라 시대 사찰이 조선 중기까지는 존속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탑이 위치한 골짜기는 임진왜란 당시 왜병의 진로였다는 설이 있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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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토기·자기·기와 등을 굽는 가마가 있던 터. 가마터[窯址]는 토기·질그릇·오지그릇·도자기·기와·벽돌·숯 등을 구워내는 시설이다. 일반적으로 토기·자기·기와 등을 굽는 시설물을 ‘가마’라고 통칭한다. 선사 시대에는 가마 시설이 없어 노천에 토기를 쌓아 놓고 그 주위에 나무를 쌓아 그릇을 구워냈는데, 대략 섭씨 500~600°의 낮은 온도에서 구웠으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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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태화리 봉명마을의 가막사지(可幕寺址)에 있는 고려 시대의 석탑. 옛날 이곳에 가막사(可幕寺)라는 절이 있어서 마을 명칭이 가막리로 불렸으며, 지금도 마을에는 절터가 있다. 절터에는 석탑이 남아 있는데, 이것이 가막사지 석탑이다. 가막사지 석탑은 김천시 봉산면 태화리 449-9번지 봉명마을 남쪽 10m 지점의 과수원 가운데 가막사지로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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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어전리와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금평리를 연결하는 고개. 가목마을에 있는 고개여서 마을 이름을 따서 가목령 또는 부항령(釜項嶺)이라 하였다. 가목은 마을이 자리 잡은 곳의 형상이 가마솥과 같아서 가매실·가매목이라 하던 것이 줄어든 이름이다. 한자로는 ‘부항’으로 표기한다. ‘가목’을 다시 한자로 표기하는 과정에서 ‘면목(面目)’이 되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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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어전리 가목마을 주민들이 음력 1월 2일에 공동으로 올리는 마을 제사. 김천시 부항면 어전리 가목마을은 전라북도 무주군과 경계를 이루는 마을로 백도래산, 가목재, 삼도봉 등 험준한 산이 밀집을 이루고 있어 일찍이 산신제가 치러졌다. 특히 마을 뒤로 백두대간이 지나고 있어 예부터 호랑이로 인한 피해가 많아 호랑이를 산신으로 간주하고 성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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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음력 8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추석은 음력 8월 보름으로 설날과 더불어 2대 명절의 하나이다. 이를 가배절(嘉俳節) 또는 한가위라고도 한다. 추석에는 햇곡식으로 송편을 빚고 조상에게 차례를 올리며 산소를 찾아 벌초(伐草)도 하고 성묘도 한다. 공휴일인지라 고향을 떠나 살고 있는 사람은 추석에 귀향하기 때문에 모든 교통수단이 동원되어 큰 혼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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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김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곡산(谷山). 자는 가서(可舒), 호는 유선(儒仙). 증조할아버지는 직학사 한진(韓瑨)이고, 할아버지는 관찰사 한방좌(韓邦佐)이며, 아버지는 개성유후 평절공(平節公) 한옹(韓雍)이다. 외할아버지는 배희현(裵希賢)이고, 장인은 김용초(金用超)이다. 부인은 의성 김씨이다. 한권의 이름은 왕조 실록에는 ‘권(卷)’으로 되어 있고, 『국조문과방목(國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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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가정의 여러 신을 믿는 의례 행위. 가신 신앙은 가정의 안녕과 화목을 기원하기 위해 부녀자들이 중심이 되어 집안 곳곳에 신을 모셔 놓고 섬기는 한국 고유의 신앙 행위이다. 이를 ‘가정 신앙’이라고도 한다. 가신(家神)은 가정의 안녕과 가족 구성원을 액운으로부터 보호해 준다고 믿는 집안 내부의 모든 신들을 총칭한다. 우리 조상은 예부터 대대로 살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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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조마면 신곡리와 구성면 금평리 사이에 걸쳐 있는 산. 가제산은 김천시 구성면 금평리 금곡마을에서 남동쪽으로 약 2.0㎞, 조마면 신곡리 중리마을에서 남서쪽으로 약 1.9㎞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높이 682.7m의 봉우리이다. 가제산은 조마면 남쪽 경계에 위치한 염속산(厭俗山)[약 870.2m]에서 북서쪽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산줄기에 위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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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가정의 여러 신을 믿는 의례 행위. 가신 신앙은 가정의 안녕과 화목을 기원하기 위해 부녀자들이 중심이 되어 집안 곳곳에 신을 모셔 놓고 섬기는 한국 고유의 신앙 행위이다. 이를 ‘가정 신앙’이라고도 한다. 가신(家神)은 가정의 안녕과 가족 구성원을 액운으로부터 보호해 준다고 믿는 집안 내부의 모든 신들을 총칭한다. 우리 조상은 예부터 대대로 살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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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조마면 신곡리와 구성면 금평리 사이에 걸쳐 있는 산. 가제산은 김천시 구성면 금평리 금곡마을에서 남동쪽으로 약 2.0㎞, 조마면 신곡리 중리마을에서 남서쪽으로 약 1.9㎞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높이 682.7m의 봉우리이다. 가제산은 조마면 남쪽 경계에 위치한 염속산(厭俗山)[약 870.2m]에서 북서쪽으로 이어져 내려오는 산줄기에 위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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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도곡리에 있는 다리. 가좌교는 허용 통행 하중 43.2톤, 길이 112m이며 경간 수는 8개, 교각 수는 7개이다. 다리 폭은 7m로 보도 폭 1m, 차도 폭 6m이며, 차로는 2개 차로로 상행·하행 각 1개 차로이다. 상부 구조인 주경간 형식은 RC[철근콘크리트] 슬래브형, 받침 종류는 탄성 받침, 신축 이음 종류는 핑거 조인트[깍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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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와 현대 김천 출신의 관료·정치인. 엄민영(嚴敏永)은 1919년 2월 4일 지금의 경상북도 김천시 봉계면 태화리에서 태어났다. 일본 이름은 기지야마 도시오[雉山敏夫]이다. 김천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39년 일본 규슈제국대학[九州帝國大學] 법문학부를 졸업한 후 미국 노스웨스턴대학원을 수료하였다. 고등문관시험 행정과에 합격하여 조선총독부 관리가 되었고, 일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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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연말에 새를 잡아 조상에게 제사를 드리는 풍습. 납일(臘日)은 동지로부터 세 번째의 미일(未日)[양의 날]이다. 이를 가평(嘉平), 청사(淸祀), 대사(大蜡), 납(臘), 새 잡아먹는 날 등이라고도 한다. 납일 때가 되면 대개 음력으로 연말 무렵이 된다. 납은 ‘접(接)’과 같은 뜻으로 신년과 구년이 교접하는 즈음에 대제(大祭)를 올려 그 공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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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소재한 조상의 신주를 모셔 놓은 집. 사당(祠堂)은 조상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 지내는 집이다. 사우(祠宇)·사(祠)·사묘(祠廟) 등으로도 불린다. 드물게 각(閣)이라 불리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집을 새로 지으며 격을 높이려 한 것이다. 신주 대신 영정을 모시고 있는 경우에는 특별히 영당(影堂)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문화유적분포지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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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서 수도하다 입적한 것으로 보이는 조선 후기의 고승이자 승병장. 자는 징원(澄圓), 호는 벽암(碧巖). 어머니는 조씨(曺氏)이다. 벽암대사(碧岩大師)[1575~1660]는 10세에 출가하여 설묵(雪默)의 제자가 되었으며, 14세에 보정(寶晶)에게서 구족계를 받은 후 불경을 공부하였다. 그 뒤 선수(善修)의 제자가 되어 스승을 따라 속리산, 덕유산, 가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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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여름에 풀을 베거나 겨울에 나무를 하러 가서 즐기는 놀이. 낫치기는 낫을 던져 승부를 겨루는 민속놀이이다. 산에 나무를 하러 가거나 가축의 먹이인 풀을 베러 가서 지치거나 심심할 때 나무꾼이나 꼴 베는 아이들이 낫을 이용하여 상대방과 내기를 하며 즐기는 놀이이다. 이를 ‘갈고리 던지기’, ‘낫걸이’ 등이라고도 한다. 낫치기는 겨울에 산으로 나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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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오봉리 금오산 서쪽 기슭의 갈항사지에 있었던 통일 신라 시대의 석탑. 김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은 동탑의 기단 명문에 의하면 758년(경덕왕 17)에 조문황후(照文皇后)와 경신대왕(敬信大王)[원성왕]의 이모 모씨, 외숙인 영묘사(零妙寺)의 언적법사(言寂法師) 등 3인의 발원으로 세워졌다고 한다. 김천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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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오봉리에 있던 삼국 시대 태고종 계열의 사찰 터. 692년 신라 효소왕 때 승전(勝詮)이라는 고승이 창건한 사찰로 중건이나 중창의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고문헌에 조선 중기까지는 갈항사라는 표기가 남아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그 이후는 폐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갈항사 터에는 김천 갈항사지 석조여래좌상 및 쌍탑(雙塔)을 옮긴 포석 2기가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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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오봉리 갈항사 터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석조 불상. 김천 갈항사지 석조석가여래좌상은 지금은 없어진 갈항사(葛項寺) 터에 조성된 석조 불상으로 758년(경덕왕 17)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통일 신라 시대의 대표적인 좌불이다.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245호로 지정되었다. 기존에 오봉동 석조석가여래좌상으로 불렸다.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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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광덕리 감로사에 있는 와불. 감로사 와불은 1995년 절을 짓기 위해 터를 닦던 중 땅 속에서 발견한 300톤에 달하는 화강암을 조각하여 만들었다. 2009년 말부터 조성하기 시작하였으며 6개월 만에 완성하여 2010년 6월 13일 점안 법회를 열었다. 와불은 두 다리를 가지런히 뻗고 옆으로 누운 자세로 부처만이 취하는 자세이다. 예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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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기독교 개신교의 한 교파. 감리교는 18세기 초 영국의 존 훼슬리 목사로부터 시작된 기독교 개신교의 한 교파로서 교리적인 특색은 종교 경험을 강조하는 경전주의와 선교 정신을 갈파하는 복음주의이며 믿음, 회개, 성결을 3대 교리로 한다. 감리교회의 신학을 형성하는 네 가지 기본적인 원리는 성경, 초대 교부들의 전통, 하나님의 은총과 만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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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보광리에 있는 농공 단지. 농공 단지는 “농어촌 지역에 공업 및 서비스 산업을 유치하여 농어촌 소득원의 개발을 촉진함으로써 농어촌 소득을 증대하고 농어촌 소득 구조를 고도화하여 농어촌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추진된 공업 단지”이다[「농어촌소득원 개발촉진법」 제1조]. 농어촌 지역의 인구 10만 이하의 시와 군 지역을 대상으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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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김천 지역에 설치한 신라의 군사 체제의 지명. 『동사강목(東史綱目)』 신라 진흥왕 18년, 고구려 양원왕 13년, 백제 위덕왕 4년[진(陳) 고조(高祖) 영정(永定) 원년, 557]에 보면 “신라가 사벌주(沙伐州)를 폐하고 감문주(甘文州)를 설치하여 청주(靑州)라 불렀다.”라는 기록이 나와 있다. 삼국 시대 신라가 백제와 가야를 견제 공략하려고 557년 감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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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삼성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바른 생활을 실천하는 지혜로운 감문인 육성을 위하여, 미래를 지향하는 질 높은 교육 과정 운영, 꿈을 키우는 다양한 창의력 교육 전개, 학교 교육력을 높이는 교단 중심 지원 행정 구현을 달성하고자 한다. 교훈은 ‘자율·성실·창조’이다. 1953년 2월 18일에 9개 학급으로 감문중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그해 4월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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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3년부터 1601년까지, 1609년부터 1895년까지의 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제도. 삼한 시대에 감문소국(甘文小國)이 있었던 곳으로, 231년 신라가 감문국을 공격하여 점령한 후 감문군(甘文郡)을 설치하였다. 557년(진흥왕 18)에는 감문주(甘文州)를 두었다가 진평왕(眞平王) 대에 폐지했으나, 661년 다시 감문군을 두었다. 757년(경덕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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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유득공이 삼한 시대의 소국이었던 감문국을 소재로 하여 지은 한시. 「감문국(甘文國)」은 유득공(柳得恭)[1749~1807]이 전국 고도(古都)를 돌 때에 감문국(甘文國)[현재 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지역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소국]에 대한 일종의 회고를 표현한 시이다. 본관은 문화, 호가 냉재(冷齋)인 유득공은 실학사대가(實學四大家), 한학사가(漢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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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우준식(禹儁植)이 개령면의 실상과 문물을 정리한 향토지. 『감문국 개령지(甘文國開寧誌)』는 동전(東田) 우준식이 『개령읍지(開寧邑誌)』와 『김천군지(金泉郡誌)』, 『삼국사기(三國史記)』와 『여지승람(輿地勝覽)』 등을 참고하여 저술한 향토지로, 목록은 『개령읍지』에 의거하였다. 1934년 한성도서주식회사에서 발행되었다. 서문에서 우준식은 『개령읍지』는 거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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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에 있는 연못. 1934년에 우준식(禹雋植)이 편찬한 『감문국개령지(甘文國開寧誌)』에서 동부연당이 삼한시대 소국인 감문국(甘文國)의 궁궐에 딸린 연못이라 했다. 감문국은 김천시 개령면과 감문면 일대를 영역으로 하고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를 도읍으로 삼아 친 가야, 반 신라 정책을 고수했던 변한계 12소국 중 하나로 서기 231년 신라의 전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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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김천 지역에 있던 신라의 지방 행정 구역.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경상도 김산군 고적조에 “어모(禦侮) 폐현은 본래 신라의 금물현(今勿縣)이었고, 음달(陰達)이라고도 하였다. 경덕왕 때에 지금의 이름으로 고쳐, 감문군(甘文郡)에 소속시켰다. 고려 현종 때에는 상주에, 본조 태조 때에는 본군에 소속되었으며, 지금은 직촌(直村)이 되었다.”라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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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행정 구역. 1914년 개령군 곡송면의 곡송·신풍·태성·완동·장기·대조·월류·소재, 개령군 북면의 삼봉·오성·가척·성촌·광동·명천·상보·하보·대양이 김천군 곡송면으로 통합되었다. 1934년 4월 1일 김천군 위량면의 나가·금보·구야·고도·상여·송문·성북·상군·하군·적하·부곡·본리·남곡이 곡송면과 통합되어 김천군 감문면으로 개편되었고, 1949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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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보광리에 있는 감문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북도 김천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아포읍], 14개 면[농소면·남면·개령면·어모면·봉산면·대항면·감천면·감문면·조마면·구성면·지례면·부항면·대덕면·증산면], 6개 동[자산동·평화남산동·양금동·대신동·대곡동·지좌동] 중 감문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감문면사무소는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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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보광리에 있는 감문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북도 김천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아포읍], 14개 면[농소면·남면·개령면·어모면·봉산면·대항면·감천면·감문면·조마면·구성면·지례면·부항면·대덕면·증산면], 6개 동[자산동·평화남산동·양금동·대신동·대곡동·지좌동] 중 감문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감문면사무소는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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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 취적봉에 있는 봉수 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권 29, 개령현(開寧縣) 봉수조(烽燧條)에 “감문산봉수 동응선산부남산 서응김산군소산(甘文山烽燧 東應善山府藍山 西應金山郡所山)”이라는 기록이 보인다. 감문산 봉수지는 취적봉 정상 감문산성 안에 있다. 감문산 봉수지는 원형을 띠고 있으며, 지름 4m, 높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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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 취적봉에 있는 삼국 시대 성터. 취적봉(吹笛峰) 또는 당고산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삼한[감문국] 시대 때 나라에 변란이 생겨 군사를 동원할 때 나팔을 불고 북을 치던 곳이라고 전해지는데 감문성과의 연관성은 알 수 없다. 감문국이 언제 세워졌는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따르면 231년 이찬 석우로를 대장군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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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문무리 백운산에서 발원하여 어모면 다남리에서 아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감문천은 삼국 시대에 개령면 동부리를 중심으로 발전한 소국이었던 감문국에 이름의 뿌리를 두고 있다. 감문국은 삼국 시대부터 231년(조분왕 2)까지 존재했던 읍락 국가로 개령면 동부리에 궁궐을 세우고 북쪽의 감문산[지금의 성황산 또는 취적봉]을 진산으로 삼고 남쪽의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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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3년부터 1601년까지, 1609년부터 1895년까지의 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제도. 삼한 시대에 감문소국(甘文小國)이 있었던 곳으로, 231년 신라가 감문국을 공격하여 점령한 후 감문군(甘文郡)을 설치하였다. 557년(진흥왕 18)에는 감문주(甘文州)를 두었다가 진평왕(眞平王) 대에 폐지했으나, 661년 다시 감문군을 두었다. 757년(경덕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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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년부터 1413년까지와 1895년부터 1914년까지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설치된 지방 행정 구역. 『삼국사기(三國史記)』 권 제4 신라본기 제4 진흥왕에 “18년에 국원(國原)[충주(忠州)]을 소경(小京)으로 삼고, 사벌주(沙伐州)[주치(州治)는 상주(尙州)]를 폐하고, 감문주(甘文州)[주치는 김천군(金泉郡) 개령(開寧)]를 두어 사찬 기종(起宗)으로 그곳의 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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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봉화산, 내감리 국사봉, 덕산리 대덕산에서 발원하고 삼도봉에서 흐르기 시작한 부항천과 지례에서 합류하여 김천시를 관류하여 구미시 선산읍에서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과거 우리나라는 말은 있으나 글이 없어 소리 또는 의미를 한자어로 표현하던 한자차용 시기가 있었다. 이 시기에 감천(甘川, 甘泉)의 표기는 우리말 ‘감’의 소리를 한자어에 대응시켰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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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봉화산, 내감리 국사봉, 덕산리 대덕산에서 발원하고 삼도봉에서 흐르기 시작한 부항천과 지례에서 합류하여 김천시를 관류하여 구미시 선산읍에서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과거 우리나라는 말은 있으나 글이 없어 소리 또는 의미를 한자어로 표현하던 한자차용 시기가 있었다. 이 시기에 감천(甘川, 甘泉)의 표기는 우리말 ‘감’의 소리를 한자어에 대응시켰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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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지좌동 감천과 직지천에서 매년 음력 1월 15일 일몰후 달집을 만들고 태우며 송액영복(送厄迎福)을 기원하는 민속 놀이. 감천 달맞이 민속놀이는 김천문화원이 주관하는 정월 대보름날에 관련된 달집태우기를 주 행사로 삼고, 부속 행사로 시행하는 연날리기·귀밝이술과 강정 먹기·쥐불놀이·다리밟기·소원지 적기·윷놀이·줄다리기 등을 말한다. 이를 ‘정월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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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대리의 봉화산에서 매년 11월 중에 대덕면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례 의식. 감천 발원제는 대덕면 대리의 우두령[봉화산(烽火山)]에 있는 감천(甘川) 발원 샘에서 매년 11월 중 김천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 풍년 농사를 기원하기 위하여 개최하는 발원제 행사이다. 감천은 직지천(直指川)과 함께 김천을 대표하는 하천으로서 경상북도 김천시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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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감천면 도평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올바른 인성 교육을 꾸준히 실천하여 고운 심성을 가진 사람을 기르고 기초·기본교육을 충실히 하여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을 길러 다양하게 생각하면서 창의성을 발휘하는 사람, 또 몸과 마음이 모두 조화롭게 건강한 사람으로 육성함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인 1935년 6월 12일에 감천공립보통학교 설립을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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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아포읍 봉산리에 있는 경부선 철교. 감천교는 전체 길이 상행선 91.2m, 하행선 91.31m의 복선 철교이다. 하부 구조는 연봉천 양쪽 끝에 콘크리트 교대를 설치하고 교대 사이에는 동서 방향으로 콘크리트 교각 8개를 약 9m 간격으로 세웠다. 교각 외형은 사다리꼴, 평면은 연봉천 방향과 같은 장방형, 양쪽 끝은 반원형으로 처리하였다. 상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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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1997년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일어난 감천댐 건설 반대 운동. 1995년 시·군 통합 시의회에서 제적 의원 전원 참석에 28:1[당시 회의록에는 만장일치]로 결의하여 수자원공사에 댐 건설을 요청함에 따라 당시 지역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정부는 낙동강 중하류 지역의 용수 공급과 홍수 조절을 위해 감천댐을 건설할 목표를 세웠다. 1996년 4월부터 199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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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행정 구역. 김천의 젖줄인 감천(甘川)에서 이름을 따서 감천면이라 하였다. 감천은 기원적으로는 거북신, 곧 물신과 땅신을 섬기는 믿음에서 붙인 이름으로 여겨진다. 감천면은 조선 말 성주군 신곡면 지역으로 무안동[외안, 기산, 무릉, 신안, 통정, 대동, 삼거리]·용호동[복룡, 매화, 입암, 복호, 하평, 상평]·도평동[소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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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감천면 광기리에 있는 감천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북도 김천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아포읍], 14개 면[농소면·남면·개령면·어모면·봉산면·대항면·감천면·감문면·조마면·구성면·지례면·부항면·대덕면·증산면], 6개 동[자산동·평화남산동·양금동·대신동·대곡동·지좌동] 중 감천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감천면사무소는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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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감천면 광기리에 있는 감천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북도 김천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아포읍], 14개 면[농소면·남면·개령면·어모면·봉산면·대항면·감천면·감문면·조마면·구성면·지례면·부항면·대덕면·증산면], 6개 동[자산동·평화남산동·양금동·대신동·대곡동·지좌동] 중 감천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감천면사무소는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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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아포읍 의리에서 감문면 태촌리를 연결하는 다리. 감포교는 통행 하중 40.0톤, 길이 340.0m, 경간 수는 11개이다. 다리 폭은 8.0m이다. 차로는 상행, 하행 각 1개 차선으로 총 2차선이다. 상부 구조인 주경간 형식은 PSC(Prestressed Concrete) I형이며, 받침 종류는 고력황동(Oilless)이며, 신축 이음 종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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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감호동에 있는 상설 시장. 역사적으로 볼 때 시장이란 교환·거래가 이루어지는 구체적인 장소를 뜻하였는데, 예부터 이를 장시(場市)·장(場)·장문(場門)이라고 불렀다. 이와 같이 생활에 필요한 잉여 물자를 서로 교환하는 풍습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다른 상품이나 생산 조건이 다른 지역의 물품을 증여나 조공(朝貢) 등의 형식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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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천 출신의 의병장.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성우(聖遇), 호는 감호(鑑湖). 아버지는 여응구(呂應龜)이다. 여대로(呂大老)[1552~1619]는 지금의 김천시 구성면에서 태어났다. 남명(南溟) 조식(曺植)의 문하생으로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학업을 이루려는 뜻이 남달랐다. 아버지는 늘 “이 아이가 우리 가문을 빛낼 자식”이라고 격려하였다. 8세에 모친상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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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마을 동쪽으로 흐르는 감천(甘川)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여겨진다. 감천의 ‘감(甘)’은 가운데를 뜻하기도 하므로 감호동이 지난날 김천 시가지 중심이었음을 추정해 볼 수 있다. 예전에는 감호동 전 지역이 김천시장 터였고, 지금도 감천 기슭에는 감호시장이 있다. 조선 말 김산군 김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김천군 김천면 욱정(旭町)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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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광명리 경양서원(鏡陽書院)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시대 여대로(呂大老)와 여응구(呂應龜)의 시문집을 새긴 책판. 감호문집·송오문집 판목은 경양서원에 소장되어 있는 104장의 『감호문집(鑑湖文集)』 책판과 50장의 『송오문집(松塢文集)』 책판을 말한다. 『감호문집』은 조선 후기 문신 여대로[1552~1619]의 시문집이다. 여대로의 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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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조마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강평(江平)의 ‘강(江)’자와 구곡(九曲)의 ‘곡(曲)’자를 따서 강곡(江曲)이라 하였다. 조선 말 김산군 조마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구곡·월곡(月谷)·강평이 통합되어 김천군 조마면 강곡동으로 개편되었다. 1949년 금릉군 조마면 강곡동이 되었고, 1962년 강곡1동·강곡2동으로 분동되었다.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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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조마면 신곡리 염속산·끌고재·가제산에서 발원하여 조마면 강곡리에서 감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강곡천은 김천시 조마면 신곡리 염속산[869.9m]·끌고재·가제산[893m] 북쪽 비탈면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흘러 조마면 소재지인 강곡리를 관류하여 장암교에서 감천으로 흘러든다. 유로 길이는 5.3㎞이다. 강곡천의 분수계를 이루는 산지는 불두산[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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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김천 출신의 동학운동가.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영원(永元), 호는 석남(石南)·계헌(溪軒). 아버지는 강휘국(姜彙國)이다. 강기선(姜基善)[1846~1894]은 1894년(고종 31) 5월 9일 음직(陰職)으로 의금부도사(義禁府都事)를 지냈다. 동학에 가담하여 강평접주(江坪接主)로 활약하였다. 1894년(고종 31) 9월 농민군을 일으켜 선산의 일본 군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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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교동에 있는 공원. 강변공원은 김천시에서 관리하는 일반 공원 중 하나로 직지천 하류에 위치하고 있다. 과거 직지천 상류 지역에 축산 농가가 산재해 있어 악취 발생과 수질 오염이 심화되어 시민들이 찾지 않던 둔치를 1998~1999년 1여 년의 기간 동안 김천시가 총 1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조성하였다. 강변공원은 김천시 교동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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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낙서(洛瑞)·이중(而仲), 호는 학암(鶴巖). 은열공의 20세손, 학사공의 15세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강여호(姜汝㦿)이고, 할아버지는 강필형(姜必亨)이며, 아버지는 이조참판을 지낸 강진환(姜震煥)이다. 외할아버지는 장만원(張萬元)이다. 강석구(姜碩龜)[1726~1810]는 지금의 김천시 구성면 광명리[기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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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천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정보(淨甫), 호는 남와(南窩). 할아버지는 김천도찰방을 역임한 강부(姜符)이고, 아버지는 군자감 참봉 강해로(姜海老)이다. 어머니는 고성 이씨이다. 아들로 강여구와 강여호를 두었다. 강설(姜渫)[1583~1651]은 1583년(선조 16) 지금의 충청남도 대덕군 회덕면에서 태어났다. 한강(寒岡) 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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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계숙(啓叔), 호는 기재(耆齋). 할아버지는 김천도찰방을 역임한 강부(姜符)이고, 아버지는 남와(南窩) 강설(姜渫)이다. 강여호는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외할아버지는 여대로(呂大老)이며, 장인은 강용사(姜用俟)이다. 강여호의 서자(庶子)인 강필중(姜必中)은 허통(許通)되어 1708년(숙종 34) 식년회시(式年會試)에 합격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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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출신의 의사. 본관은 진주. 아버지는 강석준이고 형은 강중구(姜重求)이다. 특히 근현대 시기 진주 강씨 집안은 김천 지역에서 의사 집안으로 유명하다. 아버지와 형, 그리고 강영구(姜英求) 모두 의사로, 이들은 김천 지역에서 인술을 베푸는 집안으로 평판이 나 있었다. 형 강중구는 김천문화원장과 한국문화원연합회장을 지내면서 김천 문화의 장을 연 인물이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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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옥율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강우창의 정려각. 강우창(姜遇昌)은 조선 시대 광해군 때의 인물이다. 평소 부모에 대한 효심이 지극하여 조석으로 틈만 있으면 부모 곁을 떠나지 않고 늘 가까이에서 맴돌며 정성으로 보살폈다. 그러던 중 부친이 병들자 직접 환자의 대변을 맛봐 병환의 위중을 헤아렸다. 병세가 위독할 때마다 자신의 손가락을 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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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경상북도 김천 지역의 충신과 효자, 열녀를 기려 세운 비석. 충효비는 전통 시대에 김천 지역에 살았던 인물의 효행(孝行), 충성(忠誠), 열행(烈行) 등을 기려 세운 비석이다. 이를 효열비, 강은비, 효자비, 효녀비, 열녀비, 열부비 등이라고도 한다. 충효비는 보통 사람들이 가장 빈번하게 다니는 마을 중심 길에 위치하여 마을을 출입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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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와 현대 김천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 강익형(姜益亨)은 1894년 12월 14일 평안남도 덕천군 덕천면 읍남리 109번지에서 태어났다. 13세까지 고향의 한문 사숙에서 한학을 배운 후 지방 명산물인 포목을 파는 소년 포목 행상을 하였다. 3·1운동 이후인 1920년 7월 강익형은 정진원(丁進源) 등을 중심으로 청년들을 규합하여 조직된 대한독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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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출신의 의사이자 초대 김천문화원장. 강중구(姜重求)[1920~1979]는 본관은 진주(晉州)로, 1920년 4월 29일 김천에서 출생하였다. 1945년 경성제국대학 의학부를 졸업한 뒤 김천에서 선업을 이어받아 인선의원을 경영하였으며, 1952년에는 인선병원장이 되었다. 1952년 김천에서 처음으로 열린 문화 운동 시민 집회를 주도하였으며,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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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김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하빈(河濱). 자는 언부, 호는 강촌. 이우당(二憂堂) 이경(李瓊)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이문규이다. 이선동(李善仝)은 지금의 김천시 구성면 광명리[구 김천시 구성면 기로리]에서 태어났다. 조용한 성품에 의지가 곧았으며 불의에 과감하였다. 세종 대 진사가 되어 성균관 유생으로 학문을 닦을 때 궁중 여인들이 왕의 눈병을 치료하기 위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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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조위가 지은 칠언 절구의 한시. 「강촌(江村)」은 매계(梅溪) 조위(曺偉)[1454~1503]가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에 있는 매계당(梅溪堂)에 거처하면서 지은 한시 두 편이다. 본래 시의 제목은 「영강촌잡흥정허암(詠江村雜興呈虛庵)」이다. 강촌 시는 천강(川江)을 낀 마을에 산 시인이면 누구나 읊을 수 있는 시제(詩題)로, 두보의 「강촌(江村)」 시가 명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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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연화리에서 강필수와 신당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강필수 신당 이야기」는 마을 수호신이 된 강필수의 인물담이자 신당이 생긴 유래담이다. 1999년 김천시에서 간행한 『김천시사』와 김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김천의 문화/지명유래 및 설화]에는 「강필수 신당」이라는 제목으로 실려 있는데, 내용은 동일하다. 강필수 신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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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선(金玄繕)을 시조로 하고 개령(開寧)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 신라 김알지(金閼智)의 후손으로 전해지는 고려 시대에 장군을 지낸 김현선을 시조로 하고, 본관을 개령으로 하여 세계(世系)를 이어오고 있다. 개령김씨의 시조 김현선은 『조선명신록(朝鮮名臣錄)』에 개성 김씨(開城金氏) 시조로 기록되어 있고, 『개성김씨세계보(開城金氏世系譜)』에 고려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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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욱(文世郁)을 시조로 하고 개령(開寧)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 개령문씨의 시조인 문세욱은 원래 신라 삼중대광벽상공신(三重大匡壁上功臣)에 오르고 남평백(南平伯)에 봉해진 문다성(文多省)을 시조로 하는 남평 문씨(南平文氏)였는데, 문세욱의 후손들이 개령문씨로 창관(創貫)하였다. 조선 전기에 문과 급제자 4명, 무과 급제자 1명과 사마시(司馬試) 급제자 5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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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도 개령 지방[지금의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일어난 농민 봉기. 전국적으로 발생했던 농민 항쟁의 하나인 개령민란은 삼정의 문란이 가장 심했던 때에 일어났다. 전정(田政)·군정(軍政)·환곡(還穀)의 문란, 즉 삼정의 문란이 계속 되자 동학이 일어나고, 1862년 2월에는 진주에서 민란이 발발하였다. 이러한 불길이 거창·선산·상주·성주를 비롯한 인근 고을에까지 번지더니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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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신룡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나라를 사랑하고 예절을 실천하는 학생을 기르고, 스스로 공부하고 지식을 창조하는 학생,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하는 학생, 질서를 지키고 환경을 사랑하는 학생을 기른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1946년 10월 1일에 개령서부학교 신룡분교장으로 인가받았으며 1947년 4월 7일에 개령서부국민학교로 승격되었다.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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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1운동이 전국으로 확대되는 과정에서 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에서 일어난 독립운동. 우리 민족은 일제의 식민지 지배를 받으면서 ‘충량한 신민의 양성’을 목표로 한 지배 정책과 식민지 수탈을 기조로 하는 경제 정책으로 인해 많은 고통에 시달렸다. 제1차 세계 대전을 전후하여 러시아 혁명이 발발하고 미국 윌슨 대통령의 민족 자결주의가 제창되었다. 이런 국내외적 정세는 민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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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인재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한다. 교훈은 ‘생각은 참되게, 마음은 착하게, 행동은 굳세게’이다. 1952년 3월 2일 개령중학교 설립 기성회를 조직하였고, 1953년 4월 1일 개령고등공민학교를 개령중학교로 6학급 승격하여 인가를 받았다. 1958년 1월 5일 3학급으로 학칙 변경 인가를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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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도덕 교육을 충실히 하여 예절을 바로 알고 실천하는 어린이, 특기 적성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소질을 계발하고 탐구하는 어린이를 육성하고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조화롭고 건강한 어린이를 육성함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1909년 4월 9일에 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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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에 있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을 기리는 조선 전기 제향 공간. 개령향교는 김천시 개령면사무소 옆 개령초등학교 우측 담장을 따라 북쪽으로 들어가면 감문산의 한쪽 끄트머리에 위치하고 있다. 개령현감 정난원이 1473년(성종 4)에 현재 위치보다 400m가량 떨어진 동부리 동쪽 유동산(柳東山)[일명 관학산(観鶴山)] 밑 감천 변에 창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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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년 현 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에서 창설된 향약. 향약은 향촌 규약(鄕村規約)의 준말로, 향촌의 덕화 및 상호 협조를 위하여 만든 규약이다. 향약은 숭유 배불 정책에 의해 조선 시대 양반들이 유교적 예절과 풍속을 향촌 사회에 보급하여 도덕적 질서를 확립하는 등, 향촌 자치를 통해 하층민을 통제하고 미풍양속을 진작시키며 각종 재난을 당했을 때 상부상조하기 위한 규약이라고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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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개령현[지금의 김천시 개령면]에 설치되었던 조선 전기 관아 터. 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은 삼한 시대에는 감문국이 있었던 곳으로, 231년 신라에 병합되고 557년에 감문주를 설치하여 기종을 군주(軍主)로 파견하였다. 687년에는 사벌주 밑에 개령군을 두고 그 밑에 감물현[어모현]·지품천현[지례현]·무산현[무풍현]·김산현을 두었다. 조선 시대[14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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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원(洪成遠)을 시조로 하고 개령(開寧)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 개령홍씨의 시조는 고려 시대 예빈성주부(禮賓省主簿) 동정(同正)을 지냈다. 1637년(인조 15) 홍씨 문중에 홍계상(洪繼祥)이 무과에 급제한 것 외에는 문헌이 없어 알려진 것이 없다. 1908년 성씨가 없는 노예 천민의 창관 창씨할 때 개령홍씨로 호적에 신고 기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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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년부터 1413년까지와 1895년부터 1914년까지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설치된 지방 행정 구역. 『삼국사기(三國史記)』 권 제4 신라본기 제4 진흥왕에 “18년에 국원(國原)[충주(忠州)]을 소경(小京)으로 삼고, 사벌주(沙伐州)[주치(州治)는 상주(尙州)]를 폐하고, 감문주(甘文州)[주치는 김천군(金泉郡) 개령(開寧)]를 두어 사찬 기종(起宗)으로 그곳의 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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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행정 구역. 개령면 지역은 삼한 시대에 감문국(甘文國)이 있던 곳으로 231년 신라에 병합되었다. 557년 감문주를 설치하여 기종을 군주(軍主)로 파견하였고, 687년 사벌주 밑에 개령군을 두고 그 밑에 금물현[어모현]·지품천현[지례현]·무산현[무풍현]·김산현을 두었으며, 고려 시대에는 상주목에 속하였다. 조선 시대 1416년(태종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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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에 있는 개령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북도 김천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아포읍], 14개 면[농소면·남면·개령면·어모면·봉산면·대항면·감천면·감문면·조마면·구성면·지례면·부항면·대덕면·증산면], 6개 동[자산동·평화남산동·양금동·대신동·대곡동·지좌동] 중 개령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개령면사무소는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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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털털…….” 개령면 동부리 배현[1962년생] 씨에게 전화를 하면 항상 요란한 기계음이 먼저 들린다. 배현 씨는 김천 지역에서 가장 많은 벼농사를 짓는데, 그래서인지 처음 만났을 때도 트랙터를 타고 나왔다. 주민들 사이에서 쌀박사로 통하는 배현 씨가 동생 배언[1965년생] 씨와 함께 경작하는 논은 26만 4464㎡로 400마지기[8만 평]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면적이다.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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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에 있는 공원. 개령연지공원은 김천시에서 관리하는 일반 공원으로 동부리 마을 입구 유동산 옆에 자리하고 있다. 동부연지는 옛 감문국 궁궐에 속해 있던 연못으로 규모는 축소되었지만 일부가 남아 있다. 동부리 마을은 삼한 시대 변한(弁韓) 12국의 하나인 감문국의 도읍으로 서기 231년 신라의 전신인 사로국(斯盧國)에 의해 멸망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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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게 펼쳐진 개령들의 중앙에 봉긋 솟아 있는 감문산(甘文山)은 동부리 주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생명의 산이다. 오랜 옛날부터 감문산은 추풍령에서 불어오는 북풍한설을 묵묵히 막아 내고 땔감을 제공해 동부리 주민들에게 매운 겨울을 나게 했으며, 험한 비바람을 가로 막아 개령들의 대풍을 담보해 주는 보루(堡壘)이기도 했다. 또 역사적으로 삼한 시대 소국 감문국이 동부리를 도읍지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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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농소면 신촌리에 있는 경부선 철교. 개령천교는 전체 길이 87.7m의 단선 철교이다. 하부 구조는 하천 양쪽 끝에 콘크리트 교대를 세우고 교대 사이에 콘크리트 교각 8개를 세웠다. 교각 외형은 사다리꼴, 평면은 하천 진행 방향과 가타은 장방형이며 양쪽 끝은 반원형으로 처리하였다. 상부 구조는 교각 위로 T빔을 설치하여 침목을 깔고 그 위에 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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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1일, 개령면 동부리에 있는 개령초등학교 운동장에 아침 일찍부터 형형색색의 옷차림을 한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2009년 예정됐던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가 신종 인플루엔자로 연기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개교 101주년이 되는 2010년에서야 지각 기념행사를 하게 되었던 것이다. 개령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빗내풍물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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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광천리에 있는 평야. 개령면에 자리 잡고 있어 붙인 이름이다. 달리 빗내들이라고도 한다. 빗내는 김천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감천을 비켜 흐르는 내가 동네 앞으로 흐른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는 설과, 감천과 평행하지 않고 비스듬히 흐른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개령평야는 개령면과 아포면의 경계를 이루는 감천 하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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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에 있는 조선 전기 향교. 개령향교에는 5성[공자(孔子), 안자(顔子), 자사(子思), 맹자(孟子), 증자(曾子)]과 송조2현[정호(程顥), 주희(朱憙)] 및 우리나라 18현[설총(薛聡), 최치원(崔致遠), 안향(安珦), 정몽주(鄭夢周), 김굉필(金宏弼), 정여창(鄭汝昌), 조광조(趙光祖), 이언적(李彦迪), 이황(李滉), 김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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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이미 우리의 수륙 요충 지대를 점거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만약 그들이 우리의 허술함을 알고 충돌을 자행할 경우 이를 제지할 길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은 우리가 본래 모르던 나라입니다. 갑자기 황준헌의 종용을 받고 우리 스스로가 끌어들인다면 그들이 풍랑을 헤치고 험한 바닷길을 건너와 우리를 괴롭히고 우리의 재산을 약탈하거나 저들이 우리의 약점을 잡아 어려운 청을 강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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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철[1927년생] 씨는 오늘도 어김없이 개령향교에 오른다. 비가 새는 구석은 없는지, 담장은 멀쩡한지, 마치 어린아이 돌보듯 매일 개령향교를 보살피는 일이 이제 일상이 되어 버렸다. “일전에 어떤 사람을 만났는데 말이지. 사회 지도층 인사라는 자가 대뜸 향교가 뭐하는 곳이냐고 물어. 말문이 탁 막히더라고.” 개령향교 전교(典校)[향교의 전반적인 운영을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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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3년부터 1601년까지, 1609년부터 1895년까지의 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제도. 삼한 시대에 감문소국(甘文小國)이 있었던 곳으로, 231년 신라가 감문국을 공격하여 점령한 후 감문군(甘文郡)을 설치하였다. 557년(진흥왕 18)에는 감문주(甘文州)를 두었다가 진평왕(眞平王) 대에 폐지했으나, 661년 다시 감문군을 두었다. 757년(경덕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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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과 충청북도 영동군 매곡면을 잇는 고갯길. 지방도 906호선이 지나는 괘방령은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를 보면 괘방령(掛榜嶺)이라 기록되어 있다. 『산경표(山經表)』에는 계방산(桂榜山)이라 적혀 있다. 현지 주민들은 ‘괘뱅이’라고 발음한다. 요즘 나오는 일부 지도에는 궤방령(机榜嶺)이나 개방령이라 적혀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괘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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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김천 지역은 선교사들의 선교 지역 분할 협정인 교계예양(敎界禮讓)을 통해 미국 북장로교회의 주된 선교 지역이었다. 따라서 김천 지역의 개신교회도 장로교를 중심으로 발달하였으며 다른 교단의 교회는 상대적으로 미약한 형편이다. 김천 지역의 장로교회로서 처음 세워진 것은 1901년의 송천교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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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여러 가지 나물로 만든 국에 밥을 넣어 끓인 향토 음식. 예로부터 가난한 시절에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 구황 음식으로 경상도 김천 지역의 향토 음식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갱시기의 정확한 어원 및 김천지역에서 일반적인 음식으로 먹기 시작한 경위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향토사학계에서는 “갱”은 국을 의미하며 “시기”는 한자로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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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여러 가지 나물로 만든 국에 밥을 넣어 끓인 향토 음식. 예로부터 가난한 시절에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 구황 음식으로 경상도 김천 지역의 향토 음식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갱시기의 정확한 어원 및 김천지역에서 일반적인 음식으로 먹기 시작한 경위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향토사학계에서는 “갱”은 국을 의미하며 “시기”는 한자로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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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황금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의 말사. 개운사는 1918년 이춘담 스님이 대구 동화사의 포교소로 창건한 것인데, 1926년 문경의 김용사 포교당으로 이관되었다. 광복 후 직지사 말사 김천지구 포교당으로 승격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원래 개운사의 극락전은 창건 당시 목조 건물이었으나, 1975년 이후 현대적 건축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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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덕전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덕전리 죽전 동제는 매년 음력 1월 15일 오전 10시에 덕전리 죽전마을에서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빌며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를 ‘개울마 석조모 제사’라고도 한다. 대항면 덕전리에 속한 죽전마을은 1906년 행정 구역의 개편 전까지는 황간현 황남면에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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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김산군, 지례현, 개령현에 설치한 객사의 터. 객사(客舍)는 조선 시대에 각 고을에 둔 관사(館舍)이다. 여기에 다른 지역에서 온 벼슬아치를 대접하고 묵게 하였다. 김천 지역에는 조선 시대 김산군을 비롯해 지례현과 개령현에 각각 객사가 있었다고 한다. 현재 경상북도 김천시 교동 359번지에 설치하였던 김산군 객사의 정확한 창건 시기는 미상이지만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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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6월부터 1984년 2월까지『서울신문』에 연재된 김주영의 역사 소설. 『객주』는 김주영(金周榮)[1939~ ]이 창작하여 1979년 6월 2일부터 1984년 2월 29일까지 4년 9개월간 1,465회에 걸쳐 『서울신문』에 연재한 대하소설이다. 유년 시절 보았던 저자거리 사람들의 삶을 그려야 한다는 작가의 책임 의식과 이전의 역사 소설에 대한 불만, 사라진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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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여러 가지 나물로 만든 국에 밥을 넣어 끓인 향토 음식. 예로부터 가난한 시절에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 구황 음식으로 경상도 김천 지역의 향토 음식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갱시기의 정확한 어원 및 김천지역에서 일반적인 음식으로 먹기 시작한 경위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향토사학계에서는 “갱”은 국을 의미하며 “시기”는 한자로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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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여러 가지 나물로 만든 국에 밥을 넣어 끓인 향토 음식. 예로부터 가난한 시절에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 구황 음식으로 경상도 김천 지역의 향토 음식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갱시기의 정확한 어원 및 김천지역에서 일반적인 음식으로 먹기 시작한 경위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향토사학계에서는 “갱”은 국을 의미하며 “시기”는 한자로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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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여러 가지 나물로 만든 국에 밥을 넣어 끓인 향토 음식. 예로부터 가난한 시절에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 구황 음식으로 경상도 김천 지역의 향토 음식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갱시기의 정확한 어원 및 김천지역에서 일반적인 음식으로 먹기 시작한 경위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향토사학계에서는 “갱”은 국을 의미하며 “시기”는 한자로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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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여러 가지 나물로 만든 국에 밥을 넣어 끓인 향토 음식. 예로부터 가난한 시절에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 구황 음식으로 경상도 김천 지역의 향토 음식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갱시기의 정확한 어원 및 김천지역에서 일반적인 음식으로 먹기 시작한 경위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향토사학계에서는 “갱”은 국을 의미하며 “시기”는 한자로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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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동좌리에 있는 수령 약 380년의 보호수. 동좌리 느티나무는 높이 25m, 가슴높이 둘레 4.4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에서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는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재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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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거물리에서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거물리 바람실 별신제는 매년 음력 1월 15일 김천시 지례면 거물리 거무실마을에서 주민의 인명 구제와 풍년 농사를 빌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를 ‘거무실 동제’라고도 한다. 김천시 지례면 거물리는 천상봉, 사발봉, 매봉재, 큰재 등 험준한 산과 고개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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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신음동에서 거문고바위와 부채바위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거문고바위와 부채바위 이야기」는 거문고를 닮은 거문고바위와 부채 모양을 한 부채바위에 대한 암석 유래담이자, 화적떼의 침입을 막고자 명당을 파손하여 마을이 가난해졌다는 일종의 풍수담이다. 1983년 김천시에서 발행한 『내고장 우리향토』에 「거문고바위와 부채바위」라는 제목으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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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신음동에서 거문고바위와 부채바위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거문고바위와 부채바위 이야기」는 거문고를 닮은 거문고바위와 부채 모양을 한 부채바위에 대한 암석 유래담이자, 화적떼의 침입을 막고자 명당을 파손하여 마을이 가난해졌다는 일종의 풍수담이다. 1983년 김천시에서 발행한 『내고장 우리향토』에 「거문고바위와 부채바위」라는 제목으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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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 이름난 지관이 마을을 지나다 산세를 살펴보니, 마을 입구까지 거미가 내려와서 거미줄을 친 형상이라 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조선 말 지례군 하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거물[일명 거무실]·반목[일명 바람실]이 통합되어 김천군 지례군 거물리로 개편되면서 행정 편의상 거물1리와 거물2리로 나뉘었다. 1949년 금릉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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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거물리에서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거물리 바람실 별신제는 매년 음력 1월 15일 김천시 지례면 거물리 거무실마을에서 주민의 인명 구제와 풍년 농사를 빌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를 ‘거무실 동제’라고도 한다. 김천시 지례면 거물리는 천상봉, 사발봉, 매봉재, 큰재 등 험준한 산과 고개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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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8년 발간한 경상도 김천 지역 일대에 설치되었던 역의 호구 대장. 『건륭삼년김천도형지안(乾隆三年金泉道形止案)』은 저지(楮紙)에 필사하였고 크기는 가로 80㎝, 세로 56.5㎝이다. 광곽은 사주 단변(四周單邊), 행수는 32행으로 상(上)은 대 1행(行), 하(下)는 소 2행으로 모두 40장이다[이하는 결락으로 알 수 없음]. 김천도찰방이 관할하는 19개의 속역(屬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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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천 출신의 학자.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건백, 호는 숭례(崇禮). 할아버지는 이돈(李墩)[1628~1703]으로 향시에 합격하였으나 병자호란 이후 관료로 나아가지 않고 향리에서 성리학을 공부하여 숭정처사로 불렸다. 아들은 이의조(李宜朝)이다. 이의조는 조정에 천거될 때 ‘영남 우도의 큰 유학자’라고 하였는데, 2책의 『의요보유(義要補遺)』, 『경의수차(經義隨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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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덕곡동에 있는 미곡 종합 처리장. 건양미곡종합처리장은 벼를 수확한 후 건조, 저장, 도정, 검사, 판매 등에 이르는 제반 과정을 개별 농가 단위가 아닌 대단위 자동화 과정으로 일괄 처리하는 시설이다. 기존 도정 방식은 수확한 벼를 포장하여 건조장까지 운반한 후 천일 건조, 화력 건조 등으로 건조하고 건조된 벼는 정선, 계량 등의 과정을 거쳐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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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덕곡동에 있는 미곡 종합 처리장. 건양미곡종합처리장은 벼를 수확한 후 건조, 저장, 도정, 검사, 판매 등에 이르는 제반 과정을 개별 농가 단위가 아닌 대단위 자동화 과정으로 일괄 처리하는 시설이다. 기존 도정 방식은 수확한 벼를 포장하여 건조장까지 운반한 후 천일 건조, 화력 건조 등으로 건조하고 건조된 벼는 정선, 계량 등의 과정을 거쳐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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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덕곡동에 있는 미곡 종합 처리장. 건양미곡종합처리장은 벼를 수확한 후 건조, 저장, 도정, 검사, 판매 등에 이르는 제반 과정을 개별 농가 단위가 아닌 대단위 자동화 과정으로 일괄 처리하는 시설이다. 기존 도정 방식은 수확한 벼를 포장하여 건조장까지 운반한 후 천일 건조, 화력 건조 등으로 건조하고 건조된 벼는 정선, 계량 등의 과정을 거쳐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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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의 건물, 구조물 등을 쌓아 만드는 일, 또는 사람이나 물품 등을 수용하기 위한 구축물. 건축의 범위와 종류는 매우 광범위하여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집이나 궁궐, 사찰, 관아 건물은 물론이고, 성곽, 교량, 탑, 부도, 심지어는 무덤까지도 건축의 범위에 속한다. 또 그 재료에 따라서도 나무로 만든 목조 건축, 흙으로 만든 토축 건축, 벽돌로 만든 전축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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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김천 출신의 의사(義士).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견재, 호는 이은(二隱)이다. 성산 여씨 여대로(呂大老)의 후예로, 아버지는 여석희이다. 여채룡(呂彩龍)은 1866년 경상북도 김천군 구성면 금평동[현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금평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성품이 바르고 지기가 곧았으며, 여진룡(呂震龍)의 문하에서 성리학을 익혀 문장이 좋았다고 전한다. 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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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김천 지역으로 우거한 문신.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겸보(謙甫), 호는 우봉(牛峰). 증조할아버지는 이집(李集), 할아버지는 이지직(李之直), 아버지는 우의정 이인손(李仁孫)이고, 어머니는 노신(盧信)의 딸이다. 부인은 경주 최씨이다. 동생으로 이극감(李克堪)·이극돈(李克墩)·이극균(李克均)이 있다. 이극배(李克培)[1421~1495]는 1447년(세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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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좌원리에 있는, 이숭원을 기리기 위한 개항기의 사당. 이숭원(李崇元)의 본관은 연안(延安)이고 자는 중인(仲仁)이다. 아버지는 세종 때 예조참판을 지낸 이보정(李補丁)이다. 좌참찬·형조판서·병조판서 등을 지냈으며, 효성과 우애가 깊었고, 공손·검약·정직하였다. 중종 때 청백리에 뽑혔다. 시호는 충간(忠簡)이다. 경덕사(景德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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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성내동에 있던 조선 후기 서원 터. 김천 지역 최초의 서원으로, 성리학의 시조인 주돈이(周敦頤)와 주희(朱熹)를 배향한 서원이다. 서원의 이름은 주렴계(周濂溪)를 경앙(景仰)한다는 뜻으로, 김종직(金宗直)이 문당동 배천[白川]에 서원을 짓고 ‘경렴당(景濂堂)’이라 이름 지은 데서 유래하였다. 1648년(인조 26) 김산군수 조송년(趙松年)이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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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김천 출신의 선비. 본관은 합천(陜川). 자는 경망, 호는 눌재(訥齋). 강양군 이요의 후예이다. 이여림(李汝霖)은 명종 때 김천 개령에서 태어났다. 선조조에 생원이 되었다. 학문이 심오하였지만 벼슬에 뜻을 두지 않았다. 학덕을 숨기고 임천에 은거하였으나 절속하지 않았다. 지봉 이수광(李睟光)·벽오 이시발(李時發) 등과 끝까지 도의로 사귀었고, 사림의 중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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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천 출신의 효자.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경보(慶普), 호는 노포(老圃). 이수빈의 종질(從姪)이다. 동생으로 이광림(李桄林)이 있다. 이경구(李璟求)는 지금의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에서 태어났다. 벼슬이 부호군(副護軍)에 이르렀는데 어릴 때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아버지가 병환이 들자 자신이 대신 아프길 기원하였다. 부친상을 당해서는 3년간 술과 고기를 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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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를 거쳐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고속 국도. 경부고속국도는 부산광역시 금정구를 기점으로 하고 서울특별시 서초구를 종점으로 하여 한반도의 남북을 잇는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 도로이다. 경부고속도로 또는 고속국도 1호선이라고도 한다. 1968년 2월 1일 기공하여 1970년 7월 7일 완공하였다. 사업비는 한일 기본 조약에서 얻은 차관과 미국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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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를 거쳐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고속 철도. 경제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한 1970년대부터 철도 용량 포화가 예측되었고, 이를 해결하고자 1980년대 말부터 정부 차원에서 경부고속철도(京釜高速鐵道) 사업을 추진하였다. 1989년 5월 건설 방침을 정하고, 1990년 기본 계획 및 노선을 확정하였다. 1998년 7월 31일 경부고속철도 건설 사업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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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김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화순(和順). 자는 경부(慶夫), 호는 동대(東臺). 증조할아버지는 최유(崔濡)이고, 할아버지는 최원지(崔元之)이며, 아버지는 중부령 최자강(崔自江), 어머니는 진주 강씨이다. 부인은 김명리(金明理)의 딸이다. 아들로 최한공(崔漢公), 최한후(崔漢侯), 최한백(崔漢伯), 최한번(崔漢藩), 최한남(崔漢南)을 두었다. 가계가 『국조인물고(國朝人物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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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를 거쳐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고속 국도. 경부고속국도는 부산광역시 금정구를 기점으로 하고 서울특별시 서초구를 종점으로 하여 한반도의 남북을 잇는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 도로이다. 경부고속도로 또는 고속국도 1호선이라고도 한다. 1968년 2월 1일 기공하여 1970년 7월 7일 완공하였다. 사업비는 한일 기본 조약에서 얻은 차관과 미국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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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를 거쳐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고속 철도. 경제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한 1970년대부터 철도 용량 포화가 예측되었고, 이를 해결하고자 1980년대 말부터 정부 차원에서 경부고속철도(京釜高速鐵道) 사업을 추진하였다. 1989년 5월 건설 방침을 정하고, 1990년 기본 계획 및 노선을 확정하였다. 1998년 7월 31일 경부고속철도 건설 사업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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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광천리에서 아포읍 송천리를 거쳐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철도. 경부선철도(京釜線鐵道)는 우리나라 철도의 중추 간선 노선으로 길이는 전체 길이는 444.5㎞이며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 등을 지난다. 1905년 1월 1일 전 구간이 개통되었고, 2006년 12월 8일 전 구간이 전철화되었다. 일제 강점기에 우리나라에 대한 침략 수탈 정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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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옥률리에 있는 학력 인정 고등학교. 바른 생활을 실천하는 참다운 인격인 육성, 기본에 충실한 교육과 운영을 통해 교육의 내실 확립, 전문 교과의 특성화로 전문 기술인 양성과 창의력 개발을 통해 무한 경쟁 시대에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예술성을 두루 갖춘 인재 양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배우고 익혀서 참된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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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백옥동에 있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사회 복지 단체.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김천지회는 김천 지역의 시각 장애인들의 교육, 문화, 체육, 직업 재활 및 사회 복지 활동과 사회 부조 등을 통하여 법적 지위를 향상하고 자립 의욕을 고취시키며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통합 조정하여 시각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권익을 옹호함으로써 완전한 평등과 사회 통합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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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성내동에 있는 경북자치신문사에서 격주로 발행하는 신문. 『경북자치신문』은 ‘정직한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를 사훈으로, 하정태가 김천 지역의 여론 선도를 위해 경북 다01102호로 등록하고 1995년 10월 4일 창간하였다. 판형은 대판으로, 격주에 한 번 8면으로 발행하고 있다. 1면은 주간 이슈가 된 정치·사회 소식을 다루며, 2면에는 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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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광천리에 있는 김천조은뉴스에서 운영했던 인터넷 신문. 『김천조은뉴스』는 윤학수가 농촌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기 위해 2002년 창간하였다. 농촌 문제, 지역 사회 단체 행사, 관공서 행사, 시장·국회의원 동정, 사건·사고 등을 고정란으로 다루었다. 2002년 창간 후 윤학수와 김동배가 기자로 활동하던 중 김동배가 『김천인터넷뉴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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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신음동에 있는 지체 장애인을 위한 사회 복지 단체.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는 김천시에 거주하는 지체 장애인들의 인권과 권익을 보장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 사회 참여 확대, 재활 및 자립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6년 12월 27일 보건사회부의 허가를 얻은 사단 법인으로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발족하고,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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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개최된 경북 도민 체육 대회. 새천년을 맞이하는 첫해에 개최되는 제38회 경북 도민 체육 대회가 김천시 승격 이후 50년 만에 처음으로 김천에서 열려 300만 도민의 화합을 다지고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였다. 경북 도민 체육 대회는 경상북도 도민들의 체육 향상과 스포츠 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해 벌이는 행사이다. 김천시는 그동안 시 발전의 침체와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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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영주시 사이를 연결하는 단선 철도. 경북선은 경부선 분기점인 김천시에서 중앙선의 분기점인 영주시를 연결하며 총 노선 길이는 116.9㎞이다. 12개 역에 정차하며 중간에 상주시, 문경시, 예천군을 지난다. 일제 강점기 조선철도주식회사(朝鮮鐵道株式會社)가 경상북도 내륙 지방을 개발하기 위해 김천~안동 구간을 연결하는 철도를 개설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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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년 일본인 쓰지 스테조[逵捨藏]가 김천을 비롯한 경북선 철도와 인접한 경상북도 지역의 문화와 발전사를 기록한 책. 『경북연선발전지(慶北沿線發展誌)』는 1931년 동경에 있는 동양인쇄주식회사(東洋印刷株式會社)에서 일본어로 간행된 책이다.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의성, 영주, 봉화 지역의 정치, 경제, 금융, 교육, 농업, 인물, 교통, 종교, 관공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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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봉(三道峰)은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해인리와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대불리 3개 도의 경계가 되는 높이 1176m의 산봉우리다. 충청도·전라도·경상도의 3도(三道)가 접한다 하여 삼도봉이라 부르는데,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과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사이에 있는 민주지산(珉周之山)[높이 1242m]의 봉우리 가운데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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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성내동에 있는 김천시 관할 교육 행정 기관. 경상북도 김천교육지원청은 김천시의 교육, 과학, 기술, 체육, 기타 학예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고, 각 급 학교의 교육 현장을 관리·지도·감독하며, 교육 환경 개선 및 발전을 통하여 학생들의 교육 복지와 학습권 구현을 실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52년 교육자치제 시행에 따라 김천시 교육청을 개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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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모암동에 있는 도립 종합 병원. 지역 주민의 진료 사업과 주요 질병의 예방 사업 및 민간 의료 기관이 담당하기 곤란한 보건 의료 사업 등을 통하여 시민의 보건 향상을 도모하고 공공 의료의 질 향상과 보건 의료 사업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경상북도 김천의료원은 1921년 12월 10일 당시 일본인 교육 행정 기관이었던 학교 조합 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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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김천시 성내동에 있던 경상북도 미두검사소 김천 지역 지소. 일제 강점기 식민지 조선의 주요 농산물은 미곡과 대두였다. 일제는 1910년대 토지 조사 사업을 통해 구축한 식민지 지주제를 기반으로 조선의 미곡 증산을 목표로 산미 증식 계획을 강압적으로 추진하였다. 당시 생산된 미곡의 상당량이 일본으로 수출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곡물 품질에 대한 검사가 요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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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아포읍 대성리에 있는 청소년 수련관. 경상북도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자율성에 기초한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하여 청소년을 지성과 덕성을 겸비한 인격체로 육성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경상북도에서 건립했다. 경상북도 청소년수련관은 2002년 5월 1일 설립되어 5월 3일 청소년수련관으로 등록했으며,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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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교리에 있던 공공 도서관. 김천시 지례면 주민들이 요구하는 지식과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공동체 문화와 평생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자 경상북도립금릉공공도서관을 설립하었다. 1971년 12월 3일 도서관 건물을 준공하였고 같은 해 12월 5일 금릉군립도서관으로 개관하였다. 1976년 10월 28일 「금릉군립도서관 설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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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광명리 중기마을에 있는 조선 시대 서원. 송오(松烏) 여응구(呂應龜)와 그의 아들 감호(鑑湖) 여대로(呂大老) 부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향하기 위해 지은 것이다. 서원 건물 오른쪽에 사당이 있는데 철폐 이후에 다시 지은 것으로, 옛날과 같이 두 분의 신주를 모시고 있다. 여응구는 1572년 별시 문과에 급제하여 성균관 학론을 지냈으며 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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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작내리에 있는 조선 후기 김여권을 모시는 사당. 지례향교 교임으로 있던 관란재(觀瀾齋) 김여권(金汝權)이 임진왜란 당시 향교가 불에 타자 오성(五聖) 위판(位版)[위패]을 업어내어 화액을 면하게 하였다. 경인사는 이를 기려 김여권에게 제사지내기 위해 세운 사당이다. 삼문 오른쪽에 ‘의산서당’이란 현판이 걸린 건물이 서 있고, 그 마루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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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와 용역의 생산과 분배, 소비와 관련되는 전반적인 활동. 일반적으로 경제·산업은 인간의 공동생활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사회관계와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활동 전반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보통 농업·공업·수산업·임업·광업 등이 포함되지만, 넓게는 생산과 직접 관계되지 않는 상업·금융업·서비스업 등도 포함된다. 김천은 도농 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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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알평(李謁平)을 시조로 하고 이우배(李禹培)와 이영배(李英培)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경주이씨의 원 시조는 신라 초 군무를 총괄하던 아찬 이알평(李謁平)이고, 중시조는 신라 후기 이거명(李居明)이다. 신라 개국 초부터 경주를 중심으로 고위 문무반을 배출해 온 경주이씨 가문은 31세 때 이르러 이우배와 이영배 형제가 조선 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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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풍국(鄭豊國)을 시조로 하고 정붕(鄭鵬)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경주정씨의 원 시조는 신라 건국 초기 6촌(村)의 한 부장인 지백호(智伯虎)로서 정씨 성은 뒤에 사성(賜姓)된 것이다. 30세(世)에 이르러 정풍국이 경주를 본관으로 삼았으며, 32세에 이르러 후손들이 영일과 동래로 본관을 나누었다. 김천 지역의 경주정씨는 조선 개국공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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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벌(崔蘇伐)을 시조로 하고 최세필(崔世弼)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경주최씨의 시조는 신라 6부 촌장으로 개국 공신인 최소벌인데 최씨는 이때 사성(賜姓)된 성씨이며, 대학자 최치원(崔致遠)을 중시조로 한다. 경주최씨는 크게 23개 파가 있는데, 김천 지역에는 좌윤공파(左尹公派)·화숙공파(和淑公派)·가정공파(稼亭公派)·광정공파(匡靖公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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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부터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이루어진 토지 개량 사업. 경지정리사업은 농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농업 노동의 생산성을 증대할 목적으로 일정한 구역의 경지 소유자들이 공동으로 경지의 구획 정리, 관리 배수 시설, 객토, 농로, 암거 시설 등을 전반적으로 개량하는 사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일제 강점기에 경지를 일부 규격화하기도 했지만 1964년 경상북도가 약진 계획을 수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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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천 출신의 효자.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운거(雲擧), 호는 경지재(敬知齋). 아버지는 이조판서에 증직된 조유(曺逾)이며,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첫째 형은 조세호(曺世虎), 둘째 형은 조세룡(曺世龍), 셋째 형은 조세봉(曺世鳳)이다. 조세호는 자는 병여이고 숙종조에 진사시에 합격하여 학행으로 참봉에 제수되고 수직으로 지중추부사에 올랐으며 학자로서만이 아니라 세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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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 관덕리에 있는 김해 김씨 문중의 조선 후기 사당. 김해 김씨 문중에서 1782년(정조 6)에 경현사(景賢祠)를 짓고, 선조 삼현(三賢)과 구의사(九義士)를 제사 지냈다. 삼현 구의사는 김세준(金世準), 김희수(金羲壽), 김진손(金震孫), 김대홍(金大鴻), 김대붕(金大鵬), 김기원(金基遠), 김진원(金振遠), 김홍순(金洪順), 김홍은(金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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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양금동에 있는 경부선 철교. 경호강교는 전체 길이 277m의 복선 철교이다. 하부 구조는 감천 양쪽 끝에 콘크리트 교대를 설치하고 교대 사이에는 콘크리트 교각 13개를 세웠다. 교각 외형은 사다리꼴, 평면은 장방형, 양쪽 끝은 반원형으로 처리하였다. 상부 구조는 판형에 침목을 깔고 그 위에 철로를 놓았다. 1934년 1월 1일 준공하였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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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천 출신의 선비.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맹종(孟宗), 호는 경호(鏡湖)·명성당(明誠堂). 아버지는 이윤적(李胤積)이다. 이의조(李宜朝)[1727~1805]는 지금의 김천시 구성면 상좌원리에서 태어났다. 자신의 학문적 기반을 바탕으로 다양한 저술 활동뿐만 아니라, 방초정(芳草亭)을 교육장으로 활용하여 후진 양성에도 전력하였다. 부친의 유명을 따라 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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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에 있는 이의조(李宜朝)의 영정을 모신 조선 후기 재실. 재실 정면의 ‘명성재(明誠齋)’라는 현판은 이의조의 스승 운평(運平) 송집의(宋執義)가 썼다. 이로 인해 재실의 명칭이 명성재로 불리게 되었다. 한편 이의조의 제자들이 스승의 행의(行誼)와 학문이 맑은 거울과 호수 같다 하여 경호선생(鏡湖先生)이라 불렀다. 이의조가 죽고 난 뒤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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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부상리 금오산에서 발원하여 칠곡군 약목면 덕산리에서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경호천은 김천시 남면 부상리 부상고개와 금오산[977m] 남쪽 비탈면에서 발원하여 남동쪽으로 흘러 칠곡군 북삼읍을 지나면서 광활한 인평들을 만들고 칠곡군 약목면 덕산리에서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김천 지역에 속하는 유로 길이는 2.75㎞이다. 김천 지역에 속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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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유학자. 본관은 풍산. 자는 숙빈(叔斌), 호는 계당(溪堂). 서애(西厓) 유성룡(柳成龍)의 9세손으로, 할아버지는 용양위부호군 유심춘(柳尋春)이며, 아버지는 좌의정 유후조(柳厚祚), 어머니는 연안 이씨로 부사 이재연(李載延)의 딸이다. 유주목(柳疇睦)은 1813년(순조 13)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에서 태어났다. 전통적인 가학을 전수하여 젊은 시절에 이미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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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동부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의 말사. 계림사에는 창건 설화가 전해온다. 계림사가 들어앉은 산이 와호산인데, 풍수지리설로 산세가 드세어 맞은편 마을[김천시 아포읍 대신리]에는 흉악한 사건이 잦아 이를 막기 위해 절을 지어 닭을 천 마리 길렀다고 한다. 그런데 기르던 닭이 자주 폐사하자 절 이름을 계림사라 고쳐 닭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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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계숙(啓叔), 호는 기재(耆齋). 할아버지는 김천도찰방을 역임한 강부(姜符)이고, 아버지는 남와(南窩) 강설(姜渫)이다. 강여호는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외할아버지는 여대로(呂大老)이며, 장인은 강용사(姜用俟)이다. 강여호의 서자(庶子)인 강필중(姜必中)은 허통(許通)되어 1708년(숙종 34) 식년회시(式年會試)에 합격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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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김천 지역에 우거한 문신. 본관은 선산(善山). 자는 계온(季昷)·효관(孝盥), 호는 점필재(佔畢齋). 아버지는 성균사예(成均司藝)를 지낸 김숙자(金叔滋)이며, 어머니는 밀양 박씨(密陽朴氏)로 사재감정(司宰監正) 박홍신(朴弘信)의 딸이다. 김종직의 가문은 고려 말 선산의 토성이족(土姓吏族)에서 사족(士族)으로 성장하였으며, 아버지 대에 이르러 박홍신 가문과 혼인하면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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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동좌리에 있는 수령 약 380년의 보호수. 동좌리 느티나무는 높이 25m, 가슴높이 둘레 4.4m이다. 느티나무는 각 마을에서 정자나무나 서낭나무로 심어 보호하였는데, 오래된 나무는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 주는 상징으로 여겨 왔다. 어린잎은 봄에 떡을 만들 때 넣어 먹고,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하여 건축·기구·조각·악기·선박 등의 재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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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김천 출신의 동학운동가.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영원(永元), 호는 석남(石南)·계헌(溪軒). 아버지는 강휘국(姜彙國)이다. 강기선(姜基善)[1846~1894]은 1894년(고종 31) 5월 9일 음직(陰職)으로 의금부도사(義禁府都事)를 지냈다. 동학에 가담하여 강평접주(江坪接主)로 활약하였다. 1894년(고종 31) 9월 농민군을 일으켜 선산의 일본 군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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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김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성오, 호는 계헌(稽軒). 아버지는 이규성이다. 이경균(李璟均)[1850~1922]은 지금의 김천시 구성면 상좌원리에서 태어났다. 고헌 정내석과 사미헌 장복추(張福樞)의 문하에서 도학을 공부하였으며, 효행으로 누차 사림의 천거를 받았다. 1919년 3·1운동을 전후로 유림 대표 137명의 연서로 파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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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소재한 오래된 옛집의 총칭. 고가는 일반적으로 계층성에 따라 상류 주택, 중류 주택, 서민 주택으로 분류할 수 있다. 상류 주택은 지배층 양반의 집으로 ‘반가(班家)’라고 부르기도 한다. 상류 주택은 안채, 사랑채, 기타 공간으로 배치된다. 또한 채와 칸은 방의 성격에 따라 잘 분화되어 있다. 중류 주택은 중인 계급을 비롯한 중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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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있는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고개란 산 능선부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부분을 의미하며, 지형적으로 두 봉우리 또는 산 능선부 사이에 침식 작용이 집중되어 우묵하게 지표면의 고도가 낮아져서 말 안장과 같은 형태로 생긴 지형인 안부(鞍部, saddle)에 해당한다. 이를 영(嶺), 현(峴), 치(峙), 재 등의 말로 표현하기도 한다. 고개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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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김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화순(和順). 자는 태보(台甫), 호는 고곡(考谷). 증조할아버지는 최원지(崔元之), 할아버지는 중부령을 지낸 최자강(崔自江)이며, 아버지는 좌찬성 최선문(崔善問)이다. 어머니는 김명리(金明理)의 딸이다. 부인은 정몽주(鄭夢周)의 손녀이다. 5남 4녀 중 장남으로 동생 최한후(崔漢侯), 최한백(崔漢伯), 최한번(崔漢藩), 최한남(崔漢南)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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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땅에 선을 긋고 풀, 돌 등으로 만든 말을 움직여서 겨루는 놀이. 꼰은 주로 땅이나 종이 위에 다양한 형태의 말밭을 그려 놓고 두 편으로 나눈 후, 말을 정해진 방향과 횟수대로 움직여 상대방의 말을 가두거나 따내며 승부를 겨루는 경합 쟁취형 놀이이다. 이를 ‘고누’라고도 한다. 김천 지역에서는 샘꼰, 참꼰, 물래꼰, 오목꼰 등 네 종류의 놀이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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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농소면 봉곡리에 서식하는 오릿과에 속하는 조류. 기러기목(目) 고니류 속(屬)에는 9종이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에는 혹고니·큰고니·고니 등 3종이 도래하여 겨울을 난다. 1968년 5월 30일 이들 3종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나는 고니류는 3,000마리 내외로 대부분이 큰고니와 고니 2종이다. 고니는 몸길이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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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조마면 신왕리, 감천면 무안리, 성주군 벽진면 용암리의 경계에 있는 산. 고당산(姑堂山)은 김천시 감천면 무안리 외안마을로부터 남동쪽으로 약 2.3㎞, 조마면 신왕리 송정마을로부터 북동쪽으로 약 2.4㎞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높이 약 596.8m의 봉우리이다. 고당산은 백두대간에서 수도산(修道山)으로 이어진 산줄기 중 일부가 북쪽으로 뻗어 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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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국가 시대부터 남북국 시대까지 경상북도 김천 지역의 역사. 김천 지역은 삼한 시대에 감문국과 주조마국 등의 소국을 형성하였으나 신라로 편입되었다. 청동기 시대부터 한반도에는 많은 소규모 부족 국가가 발생하였다. 중국 사서인 『후한서(後漢書)』의 「동이전」에는 마한 54국, 진한 12국, 변한 12국으로 모두 78국이 한반도 남부에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중 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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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김천 지역에서 활동한 교육가·사회 활동가. 광복 후 김천 지역에는 고덕환(高徳煥)을 중심으로 하는 고파(高派)와 심문(沈文)을 중심으로 하는 심파(沈派) 사이에 대립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두 파 간에 다툼이 있었는데, 1948년 제헌국회의원 선거에 고씨 파에서는 유교계 인사 김은배를 지원하고, 심씨 파에서는 기독교계 인사 권태희를 내세워 권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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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추량리와 증산면 동안리, 부항리 사이에 걸쳐 있는 산. 삼방산(三房山)은 김천시 대덕면과 증산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대덕면 추량리 가래실마을에서 동북동 쪽으로 약 2.0㎞, 증산면 동안리 원동안마을에서 북서쪽으로 약 1.6㎞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정상부 높이 864.2m의 봉우리이다. 삼방산은 수도산에서 북쪽으로 뻗은 산줄기가 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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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는 고등 보통 교육 및 실업 전문 교육 기관. 고등학교는 중학교에서 받은 교육의 기초 위에 고등 보통 교육과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일반적으로 고등학교는 교육 과정에 따라 일반계와 실업계로 구분되나, 일반계와 실업계를 동시에 운영하는 종합 고등학교도 있다. 그 외 특수 목적 고등학교인 과학고등학교, 외국어고등학교, 예술고등학교,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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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부곡동에 있는 공공 도서관 고래실작은도서관은 김천시 부곡동 주민의 도서관 접근성 향상을 위한 소규모 도서관으로 기본적인 도서관 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품격 있는 문화 교육 도시 구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2009년 6월 10일 고래실작은도서관이란 이름으로 개관하였다. 주 이용층인 어린이와 시민들을 위하여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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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부터 1392년까지 경상북도 김천 지역의 역사. 918년 왕건(王建)[877~943]이 건국한 고려는 1392년 이성계(李成桂)[1335~1408]의 조선에 멸망할 때까지 34대 474년 간 존속한 왕조이다. 오늘날의 김천시(金泉市)는 1995년 1월 전국적인 지방 행정의 개편에 따라 김천시와 금릉군(金陵郡)이 통합되면서 확정되었다. 고려시대의 현 김천 지역에는 처음에는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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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와 현대 김천 출신의 작사가이자 가요 프로듀서. 본관은 창녕(昌寧)이다. 집안이 대대로 천석꾼의 부호였다고 한다. 아버지는 조용묵(曺容默), 어머니 이진우(李珍愚)이다. 작곡가 겸 바이올리니스트인 나화랑(羅花郞)[본명 조광환(曺曠煥)]의 맏형이다. 고려성(高麗星)은 1928년 6월 성주군 월항면 대산리 출신의 이주옥(李珠玉)과 결혼하였다. 이주옥은 아버지 이기태(李基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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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에 있는 노래비. 김천 출신으로 대중가요 개척기에 한국의 가요 진흥에 큰 족적을 남긴 고려성과 나화랑의 업적을 기리고 김천 지역 가요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0년 1월 세웠다. 고려성·나화랑 노래비건립위원회는 송기석·조의환·박광제를 자문위원으로 하여 추진위원장에 정근재, 부위원장에 민경탁, 위원에 최복동·김경탁·조운현·안기호·조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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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곡우 때 자작나무에서 채취한 물. 곡우물은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부터 채취한 수액을 말하는데 통상 곡우(穀雨)를 전후한 시기에 가장 많이 생산된다. 이를 ‘곡우물’, ‘고로쇠물’이라고도 한다. 1년 24절기 중 청명 다음이 곡우다. 대개 음력으로는 3월 중에 있고 양력으로는 4월 20, 21일에 해당한다. 곡우물을 마시면 몸에 좋다고 하여 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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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조선 전기와 일제 강점기에 작성되어 전해 오는 문헌 자료. 김천 지역에서 현재까지 전해 오는 고문서로 대표적인 것은 봉산면 신리에 위치한 덕원당(德源堂) 고문헌자료관(古文獻資料館)에 소장되어 있는 15~16세기 고문서와 김천 출신 독립운동가 이명균(李明均)[1863~1923]의 간찰을 들 수 있다. 덕원당 고문헌자료관은 창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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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농소면 봉곡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 말사. 고방사에 전해오는 현판 기문에 따르면 아도화상이 직지사와 함께 418년에 창건했다고 전하며 다른 기록은 없다. 임진왜란 때 법당을 제외하고 모두 불에 탔으나 1636년(인조 14)에 옥청산인이 적묵당을, 현철상인이 설선당을, 1656년(효종 7)에 학능선인이 청원루 5칸을 창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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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농소면 봉곡리 고방사에 있는 조선 후기 목조 불상. 고방사 목조아미타삼존불상은 고방사의 보광명전에 본존으로 봉안되어 있으며 2004년 10월 14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67호로 지정되었다. 고방사 목조아미타삼존불상은 현재 법당인 보광명전에 아미타불좌상을 본존으로 하고 그 좌우에 관세음보살상과 대세지보살상이 사각형의 수미단 위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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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농소면 봉곡리 고방사에 있는 조선 후기 목조 불상. 고방사 목조아미타삼존불상은 고방사의 보광명전에 본존으로 봉안되어 있으며 2004년 10월 14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67호로 지정되었다. 고방사 목조아미타삼존불상은 현재 법당인 보광명전에 아미타불좌상을 본존으로 하고 그 좌우에 관세음보살상과 대세지보살상이 사각형의 수미단 위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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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농소면 봉곡리 고방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부도군. 고방사 입구 계곡의 남서쪽 산기슭에 3기가 있다. 우측에 있는 팔각원당형(八角圓堂形) 부도는 방형 지대석에 8각 중대석과 상대석을 마련하고 그 위에 둥근 모양 몸돌을 놓고 8각 지붕돌[옥개석]을 얹어놓고 다시 그 위에 8각 보주를 장식하였다. 우측의 부도는 총 높이 189㎝, 가운데 있는 부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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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농소면 봉곡리 고방사에 있는 조선 후기 목조 불상. 고방사 목조아미타삼존불상은 고방사의 보광명전에 본존으로 봉안되어 있으며 2004년 10월 14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67호로 지정되었다. 고방사 목조아미타삼존불상은 현재 법당인 보광명전에 아미타불좌상을 본존으로 하고 그 좌우에 관세음보살상과 대세지보살상이 사각형의 수미단 위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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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1931년 4월 25일자에는 최송설당과 김천의 만남을 “적막(寂寞)의 김천을 활기(活氣)의 김천으로, 초야(草野)의 김천을 이상(理想)의 김천으로”라고 하였다. 또 『동아일보』 1939년 8월 17일자에는 최송설당의 “유업(遺業)은 천추(千秋)에 그 빛을 남길 것이고, 공덕(功德)과 방명(芳名)은 학교[김천고등보통학교, 현 김천중학교·김천고등학교]의 운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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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1931년 4월 25일자에는 최송설당과 김천의 만남을 “적막(寂寞)의 김천을 활기(活氣)의 김천으로, 초야(草野)의 김천을 이상(理想)의 김천으로”라고 하였다. 또 『동아일보』 1939년 8월 17일자에는 최송설당의 “유업(遺業)은 천추(千秋)에 그 빛을 남길 것이고, 공덕(功德)과 방명(芳名)은 학교[김천고등보통학교, 현 김천중학교·김천고등학교]의 운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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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1931년 4월 25일자에는 최송설당과 김천의 만남을 “적막(寂寞)의 김천을 활기(活氣)의 김천으로, 초야(草野)의 김천을 이상(理想)의 김천으로”라고 하였다. 또 『동아일보』 1939년 8월 17일자에는 최송설당의 “유업(遺業)은 천추(千秋)에 그 빛을 남길 것이고, 공덕(功德)과 방명(芳名)은 학교[김천고등보통학교, 현 김천중학교·김천고등학교]의 운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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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1931년 4월 25일자에는 최송설당과 김천의 만남을 “적막(寂寞)의 김천을 활기(活氣)의 김천으로, 초야(草野)의 김천을 이상(理想)의 김천으로”라고 하였다. 또 『동아일보』 1939년 8월 17일자에는 최송설당의 “유업(遺業)은 천추(千秋)에 그 빛을 남길 것이고, 공덕(功德)과 방명(芳名)은 학교[김천고등보통학교, 현 김천중학교·김천고등학교]의 운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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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산재하고 있는 신라 시대의 무덤. 김천 지역은 대체로 감천 수계의 범위에 속하는데, 최하류는 구미시 선산읍에 해당한다. 그 외 서부 지역인 증산면 일대가 성주·고령 방면으로 흐르는 대가천 상류 지대에 속하나 이 지역은 후대의 행정적 균형을 위해 인위적으로 편입한 지역이므로 원래의 김천 권역은 최하류를 일부 제외한 감천 유역권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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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부곡동과 양천동의 경계에 있는 산. 고성산(高城山)은 김천시 부곡동 원곡마을에서 남서쪽으로 약 1.4㎞, 양천동 양곡마을에서 북쪽으로 약 1.4㎞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높이 482.7m의 봉우리이다. 고성산은 김천 시가지의 남쪽에 위치한 큰 봉우리로 진산(鎭山)의 역할을 하는 산이다. 소백산맥이 황악산 남쪽에서 갈리어 그 지맥이 동으로 뻗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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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양천동 고성산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대. 『김천시지』에 따르면 고성산 봉수에는 조선 중기까지는 봉수 정군 145인, 예비군 255인이 있었는데 이에 따른 공곡(公曲)의 감소로 말엽에는 별장 1인 정규군의 봉군(烽軍)이 50인, 군비를 바치는 봉수보(烽燧保)가 150인이 있었는데 이들은 금오산진보군(金烏山鎭步軍)에 예속되어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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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양천동에 있는 삼국 시대 성터. 고성산성지에 관한 기록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금릉지(金陵誌)』에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남쪽[金山洞 옛 郡衙에서]으로 9리에 있다.” 하였고, 『금릉지』에는 “남쪽 9리, 성은 신라 시대에 축조하였다.”고 적고 있다. 고성산성지는 김천시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양천동, 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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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문무리에 있는 삼국 시대 성터. 고소산성은 속문산성과 함께 신라 초기에 축성되었다. 문무동 마을 사람들은 속문산성을 숫성, 고소산성을 암성이라고 부른다. 옛날 장수 부부가 있어 숫성은 남편 장수가, 암성은 아내 장수가 하루아침에 쌓았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고소산[성산]은 감문면 문무리와 어모면 구례리 사이에 있는 해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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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를 거쳐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고속 국도. 경부고속국도는 부산광역시 금정구를 기점으로 하고 서울특별시 서초구를 종점으로 하여 한반도의 남북을 잇는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 도로이다. 경부고속도로 또는 고속국도 1호선이라고도 한다. 1968년 2월 1일 기공하여 1970년 7월 7일 완공하였다. 사업비는 한일 기본 조약에서 얻은 차관과 미국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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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를 거쳐 경상남도 창원시와 경기도 남양주시를 연결하는 고속 국도. 중부내륙고속도로는 2001년 개통되었으며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을 기점으로 하고 경기도 남양주시를 종점으로 하여 남북을 잇는 고속국도 45호선이다. 2010년 12월 31일 현재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경기도 여주군까지 284㎞ 구간이 개통되어 있다. 김천시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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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곡우 때 자작나무에서 채취한 물. 곡우물은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부터 채취한 수액을 말하는데 통상 곡우(穀雨)를 전후한 시기에 가장 많이 생산된다. 이를 ‘곡우물’, ‘고로쇠물’이라고도 한다. 1년 24절기 중 청명 다음이 곡우다. 대개 음력으로는 3월 중에 있고 양력으로는 4월 20, 21일에 해당한다. 곡우물을 마시면 몸에 좋다고 하여 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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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에 산재하고 있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서, 상석이 지상에 드러나 있고 하부에 지석(支石)이나 석곽(石槨), 석관(石棺)이 축조되어 있으며 주변으로 묘역이 있는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인돌 또는 지석묘라 부르며, 일본에서는 지석묘, 중국에서는 석붕(石棚)·대석개묘(大石蓋墓), 유럽에서는 거석 기념물 또는 돌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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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경상북도 김천 출신인 정완영이 지은 현대 시조. 「고향생각」은 경상북도 김천 출신의 백수 정완영이 지은 일곱 수로 된 연시조이다. 한국시조작가협회에서 발행한 『정형시』 제1집(1965)에 처음 발표되었다. 고향에 대한 옛 추억을 살려 앞으로 내 죽어 내 묻힐 땅이 구름 밖에 머문다고 함으로써 죽어서 고향에 묻히고 싶은 귀향 의식을 구현한 작품이다. 시조는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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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열이한테 가 보면 얘기 잘해 줄 거야.” “성열이가 참 많이 알지.” “성열이가 얘기 안 해 줘?” “성열이가 많이 챙겨 주지?” 조사자는 해인리를 조사하는 도중에, 마을 주민들로부터 ‘김성열’이라는 이름 석 자를 끊임없이 들을 수 있었다. ‘도대체 누구길래?’라는 의문을 가질 즈음, 다행스럽게도 하루 일과를 끝내고 마을로 돌아오는 김성열[1954년생] 씨를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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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태촌리에 있었던 공립 초등학교. 나라를 사랑하는 어린이, 재미있게 공부하는 어린이, 바르게 생활하는 어린이, 새롭게 궁리하는 어린이, 굳센 의지를 가진 어린이로 길러 더불어 살아가는 정직하고 창의적인 인간을 육성함을 교육 목표로 하였다. 1929년 6월 13일 곡송국민학교 설립을 인가 받아 1929년 9월 2일 개교하였다. 1981년 3월 1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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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곡우 때 자작나무에서 채취한 물. 곡우물은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부터 채취한 수액을 말하는데 통상 곡우(穀雨)를 전후한 시기에 가장 많이 생산된다. 이를 ‘곡우물’, ‘고로쇠물’이라고도 한다. 1년 24절기 중 청명 다음이 곡우다. 대개 음력으로는 3월 중에 있고 양력으로는 4월 20, 21일에 해당한다. 곡우물을 마시면 몸에 좋다고 하여 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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