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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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거창 신씨(居昌愼氏) 일가가 뿌리를 내리면서 후손들이 무릇 예절을 중시하라는 뜻에서 ‘더할 가(加)’자와 ‘예절 예(禮)’자를 써서 가례(加禮)라 하였다. 조선 말 지례군 하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가례·천곡·석정(石亭)·덕봉이 통합되어 김천군 대덕면 가례리로 개편되었다. 1949년 금릉군 대덕면 가례리로 개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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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관광 자원. 김천시는 예로부터 그 자연환경이 수려하여 삼산이수(三山二水)의 고장으로 불렸다. 경상북도 서남부의 관문으로 소백산맥 서남쪽으로 뻗어 충청북도, 전라북도, 경상남도와 접경을 이루고 시의 중심부를 감천과 직지천이 관통하고 있다. 황악산, 대덕산, 삼도봉, 수도산 등 고봉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어 산세가 수려하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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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말까지 장곡역(長谷驛)이 있었고 관사로 이용된 두의곡원(頭衣谷院)이 있어 관터 또는 관기(館基)라 하였다. 향지(鄕誌)에 따르면 장곡역은 공물을 임시 보관하는 창고가 2칸, 역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경비를 조달할 목적으로 경작하던 전답이 31결[약 280,993㎡], 중간 크기의 말이 두 필, 작은 말이 두 필, 역리(驛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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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감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1465년 기계 유씨(杞溪兪氏) 유익명(兪益明)이 들어와 살면서 일대에 소나무가 울창하여 마을 이름을 송곡(松谷)이라 하였다. 일제 강점기에는 이 마을의 소나무가 전국적으로 유명하여 마을 이름을 금곡(金谷)·금송(金松)이라고도 하였는데, 금송리(金松里)도 여기서 유래한 이름으로 여겨진다. 조선 말 김산군 고가대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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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천 출신의 효자. 본관은 김녕(金寧). 단종 복위를 도모하다 순절한 백촌 김문기(金文起)의 12세손이며, 아버지는 김상원(金尙元)이다. 부인은 연안 이씨 이춘방(李春芳)의 딸로 1660년 2월 2일 태어나 1724년 2월 3일 세상을 떠났다. 슬하에 김흥수(金興壽), 김흥추(金興錘) 형제를 두었다. 손자로 효행이 높은 김치범(金致範), 김치신(金致兟)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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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좌원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도동서원에는 이숭원(李崇元)·이숙기(李淑琦)·이호민·이숙함·이후백을 배향하였다. 충간공 이숭원은 1453년(단종 1) 증광 문과에 장원하여 여러 관직을 거쳐 1491년 병조판서에 이르렀다. 정양공 이숙기는 1453년 무과에 급제하고 여러 관직을 거쳐 호조판서에 이르렀다. 문희공 이호민은 이숙기의 증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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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르는 것이 녹색 성장이다. 현재 정부에서 일자리 창출과 홍수 예방,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 등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4대 강 정비 사업과 함께 하천 유역의 문화와 관광 자원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는 것 또한 주목할 말한 일이다. 이것은 대표적인 자연 환경인 하천이 가진 친환경적이면서 녹색 자원으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해 준 것이라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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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르는 것이 녹색 성장이다. 현재 정부에서 일자리 창출과 홍수 예방,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 등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4대 강 정비 사업과 함께 하천 유역의 문화와 관광 자원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는 것 또한 주목할 말한 일이다. 이것은 대표적인 자연 환경인 하천이 가진 친환경적이면서 녹색 자원으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해 준 것이라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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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김숙자(金叔滋)로부터 학맥을 이어받은 김종직(金宗直)은 58세 때인 1489년(성종 20) 모든 관직을 사퇴하고 아내의 고향이자 아버지의 임지[개령현감] 따라 면학하던 곳이요, 아내와 아들 김목아(金木兒)가 묻혀 있어 가장 애착이 가는 김천의 백천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자신의 집에 서당인 경렴당(景濂堂)을 짓고 평소 공부하던 경서(經書) 등 천 권의 서책을 옮겨 학문 강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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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에 있는 이의조(李宜朝)의 영정을 모신 조선 후기 재실. 재실 정면의 ‘명성재(明誠齋)’라는 현판은 이의조의 스승 운평(運平) 송집의(宋執義)가 썼다. 이로 인해 재실의 명칭이 명성재로 불리게 되었다. 한편 이의조의 제자들이 스승의 행의(行誼)와 학문이 맑은 거울과 호수 같다 하여 경호선생(鏡湖先生)이라 불렀다. 이의조가 죽고 난 뒤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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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미평리에 있는 청동시 시대 고인돌군. 구성면 미평리 지품마을 연안 이씨 재실인 세성재(歲省齋) 위쪽 과수원을 지나면 동쪽에 연안 이씨 선산이 있다. 미평리 고인돌은 선산의 무덤 뒤쪽에 자리 잡고 있다. 미평리 고인돌은 모두 6기로, 무덤[계산처사연안이공지묘배유인경산이씨부(桂山處士延安李公之墓配孺人京山李氏祔)] 바로 뒤에 2기가 있고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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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 소재한 조상의 신주를 모셔 놓은 집. 사당(祠堂)은 조상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 지내는 집이다. 사우(祠宇)·사(祠)·사묘(祠廟) 등으로도 불린다. 드물게 각(閣)이라 불리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집을 새로 지으며 격을 높이려 한 것이다. 신주 대신 영정을 모시고 있는 경우에는 특별히 영당(影堂)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문화유적분포지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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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앞으로 부항천이 굽이쳐 흐르면서 형성된 모래밭을 모래들·사들·사드래·사등(沙等)이라 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조선 말 지례군 상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웃갯절·아랫갯절·사드래·장자동(長子洞)·한적동(閑寂洞)이 통합되어 김천군 부항면 사등리로 개편되었다. 1963년 사등1리·사등2리로 나누어졌고, 1949년 금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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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지례군 하북면 대림·나곡, 김산군 대항면 백어(伯魚)가 통합되어 김천군 석현면 상거리로 개편되었다. 1934년 김천군 구성면 상거리가 되었고, 1949년 금릉군 구성면 상거리로 개칭되었다. 1971년 벽계(壁溪)·저익촌(沮溺村)·명덕·나곡이 상거1리, 백어·대림이 상거2리로 나누어졌고, 1995년 김천시 구성면 상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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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앞에 있던 관용 숙소인 상좌원(上佐院) 위에 있는 마을이므로 상원(上院)이라 하였다. 조선 말 지례군 하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원터[院基]·마드리·무티실이 통합되어 김천군 석현면 상원리로 개편되었다. 1934년 김천군 구성면 상원리가 되었고, 1949년 금릉군 구성면 상원리로 개칭되었다. 1995년 김천시 구성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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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냈던 마을 제사. 상원리 원터 동제는 음력 1월 15일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 원터마을에서 마을의 안위를 보존하고 풍년을 빌며 공동으로 지냈던 제사이다. 이를 그냥 ‘원터 동제’라고도 한다. 상원리는 김천의 대표적인 연안 이씨 집성촌으로 문중의 가풍과 동성 마을로서 갖는 특징적인 의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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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와 상좌원리에 거주하는 연안이씨 가문의 가례(家禮). 1990년 당시 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강사 이영진이 노론 계열의 연안 이씨들이 세거하고 있는 김천시 구성면 상원리와 남인 계열의 연안이씨들이 세거하고 있는 상좌원리 마을을 대상으로 두 집안의 가례인 관혼상제(冠婚喪祭) 관련 자료를 수집하여 1991년 김천문화원에서 발간한 『김천민속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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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예전 마을 앞에 있던 관용 숙소인 상좌원(上佐院)에서 따 온 이름이다. 조선 말 지례군 하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상좌원·도동·원앞이 통합되어 김천군 석현면 하원리(下院里)로 개편되었고, 1934년 김천군 구성면 하원리가 되었다. 1983년 김천군 구성면 상좌원리로 개칭되었고, 1995년 김천군 구성면 상좌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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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사족(士族)과 백성이 주체가 되어 설립되었던 초중등 단계의 사설 교육 기관. 서당은 삼국 시대부터 내려오는 글방으로 학당·학방·숙(塾)이라고도 하였다. 서당의 사회적 의미가 증대한 것은 16세기 사림파의 등장과 시기를 같이 하는 것으로, 중종 대 사림파의 향약 보급 운동과도 일련의 연관성을 지닌다. 16세기 서당 설립의 주도 세력은 대부분 당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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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가례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당. 대덕면 가례리 석정마을에 위치한 석곡서당은 남명(南冥) 조식(曺植)의 제자로 영남 사림의 태두로 일컬어지는 한강(寒岡) 정구(鄭逑)의 제자들이 스승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서당이다. 한강 정구가 성주에서 벼슬을 마다하고 학문을 강론할 때 이웃한 고을인 지례현을 방문하자 평소 그를 따르던 지례현의 선비들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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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아오고 있는 성씨. 성씨가 발생한 근원은 고대 중국의 성씨 제도의 영향을 받아 고조선 시대로부터 시작되었다. 왕족을 중심으로 다른 씨족과의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한 상징적인 호칭이 성(姓)으로 나타난 것인데, 처음에는 왕실 내지 귀족, 고급 관료층에서만 한정적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다가 개국과 국가 변란에 혁혁한 공을 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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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 연화리에 있는 정자. 김천시내로부터 거창 방면으로 국도 3호선을 따라가다가 대덕면 소재지인 관기리로부터 무주 방면 국도 30호선으로 우회전하여 2㎞ 직진하면 연화실마을이 나타난다. 연화실마을 입구의 덕산천과 감주천이 합류하는 지점의 도로변 좌측에 정자가 위치하고 있다. 연화실마을은 상주판관으로 있다가 임진왜란을 맞아 전사한 장홍한(張鴻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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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지례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앞 감천에 예부터 일대 논에 물길을 대는 넓고 큰 물막이 보(洑)를 나무로 쌓아 놓았다. 이 보(洑)를 일컬어 넓은보 또는 널보라고 한 데서 여배 또는 너배라는 지명이 유래하였다. 조선 말 지례군 상현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너배·속수(束水)·도틀이 통합되어 김천군 지례면 여배리가 되었다. 1949년 금릉군 지례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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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 마을 앞 연못에 연꽃이 만발해 붙인 이름이다. 조선 말 지례군 상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여내실·소태실이 통합되어 김천군 대덕면 연화리로 개편되었다. 1949년 금릉군 대덕면 연화리로 개칭되었고, 1960년 연화1리·연화2리로 나누어졌다. 1995년 김천시 대덕면 연화리가 되었다. 마을 앞에서 덕산천과 감주천이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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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와룡(臥龍)의 ‘용’자와 복호(伏虎)의 ‘호’자를 따서 용호(龍虎)라 하였다. 조선 말 지례군 하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복호·와룡·각골·새터가 통합되어 김천군 석현면 용호리로 개편되었다. 1934년 김천군 구성면 용호리가 되었고, 1949년 금릉군 구성면 용호리로 개칭되었다. 1995년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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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유학자. 본관은 풍산. 자는 숙빈(叔斌), 호는 계당(溪堂). 서애(西厓) 유성룡(柳成龍)의 9세손으로, 할아버지는 용양위부호군 유심춘(柳尋春)이며, 아버지는 좌의정 유후조(柳厚祚), 어머니는 연안 이씨로 부사 이재연(李載延)의 딸이다. 유주목(柳疇睦)은 1813년(순조 13)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에서 태어났다. 전통적인 가학을 전수하여 젊은 시절에 이미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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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김천 지역의 열녀. 본관은 풍기(豊基). 아버지는 진희태(秦喜泰)이다. 남편은 연안 이씨 이기영(李丌永)이다. 이기영 처 진씨(秦氏)[1912~1934]는 18세에 연안 이씨 집안으로 시집을 갔다. 시부모님을 모시는 데 극진하였고, 동기간 우애가 깊어 온 집안의 복으로 여겨졌다. 남편이 병들자 하늘에 자기 목숨과 바꾸어 주기를 빌었으나, 차도가 없어 대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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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김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공윤(公允), 호는 소암(小庵)·서주노인(西周老人)이다. 아버지는 이준성(李浚性)이며, 어머니는 하빈 이씨(河濱 李氏) 진사 이시근(李時根)의 딸이다. 이석균(李鉐均)은 1855년 1월 19일 연안 이씨 집성촌인 경상북도 김천군 석현면 하원리 167번지[현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좌원리 167번지]에서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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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좌원리 경덕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이숭원(李崇元)의 초상화. 이숭원[1428~1491]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중인(仲仁), 시호는 충간(忠簡)이다. 중종 때 청백리에 뽑혔다. 「이숭원 초상화」는 이숭원[1428~1491]이 1471년(성종 2) 좌리공신3등(佐理功臣三等)으로 연원군(延原君)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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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천 출신의 선비.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유백, 호는 천고(闡皐). 연안 이씨 가적(家籍)의 종손이다. 이현구(李賢求)[1808~1874]는 지금의 김천시 구성면에서 태어났다. 김천 지역에서 후학의 교육에 힘써 유풍(儒風)을 쇄신하였고, 향음주례(鄕飮酒禮)를 실행하였다. 저서로 『용학연의(庸學衍義)』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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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김천 지역의 효부. 본관은 전주(全州). 아버지는 이회원(李會元)이다. 연안 이씨 이현식(李鉉湜)과 혼인하였다. 이현식 처 전주 이씨는 18세에 시집을 가자마자 집안이 갑자기 망하였다. 시어머니께 “제가 잘못 들어와 집안이 이렇게 되었사옵니다. 이 불효를 어찌하오리까?”라고 말하면서 가정의 불운을 자신의 부덕한 탓으로 돌렸다. 그녀는 남편의 뜻을 좇아 낮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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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張金用)을 시조로 하고 장홍한(張鴻翰)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김천시의 세거 성씨. 인동장씨는 고려 중기 상장군(上將軍)을 지낸 장금용을 시조로 한다. 김천시 대덕면 연화리에 있는 인동장씨는 18세(世) 장잠(張潛)의 후손이다. 장잠은 조선 중종 때 기묘사화로 위기에 처한 스승 조광조(趙光祖)의 신원을 위해 노력하다 실패하자 낙향한 인물이다. 그 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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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에 속한 법정리. 조선 말 지례군 하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상지리(上智里)·하지리(下智里)가 통합되어 김천군 부항면 지좌리(智佐里)로 개편되었다. 1949년 금릉군 부항면 지좌리로 개칭되었고, 1995년 김천시 부항면 지좌리가 되었다. 마을 앞으로 부항천이 흐르고 그 주변으로 넓은 농경지가 펼쳐져 있다. 지좌리는 부항면 소재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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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로 형성된 마을. 집성촌은 성(姓)과 본관(本貫)이 같은 부계의 혈족들이 한 마을에 대대로 거주하면서 마을의 인적 구성뿐만 아니라 운영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동족 마을이다. 이를 ‘동성촌’이라고도 한다. 마을을 주도하는 성씨가 상대적으로 결속하면서 토성과 세거 성씨가 중심이 된 동족 부락이 발달하게 되었다. 집성촌의 구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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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파천리에 있던 조선 후기 교육 기관.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파천1리, 김천에서 무주로 가는 길에 있다. 김천시 감천면, 구성면, 지례면을 거쳐 부항면을 지나면 무주의 무풍면이다. 노론파의 영수인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과 그의 증손자인 운평(雲坪) 송능상(宋能相)을 제사하기 위해 연안 이씨 경호(鏡湖) 이의조(李宜朝) 등이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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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상좌원리에 있는 이숭원(李崇元)을 비롯하여 연안 이씨(延安李氏) 선조를 기리기 위한 조선 후기의 사우. 충효당은 1870년(고종 7)에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의해 도동서원(道洞書院)이 철폐되자 충간공(忠簡公) 이숭원(李崇元)을 비롯해 서원에 배향하였던 선조들의 영정과 위패를 모시기 위해 1871년에 연안 이씨(延安李氏) 문중에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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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말 지례군 하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봄내·숲실·대밭마[일명 죽전(竹田)]가 통합되어 김천군 부항면 파천리로 개편되었다. 1949년 금릉군 부항면 파천리로 개칭되었고, 1963년 파천1리·파천2리로 나누어졌다. 1995년 김천시 부항면 파천리가 되었다. 파천리는 2010년 11월 30일 기준 면적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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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 지역의 주민들이 일생을 거치면서 인생의 중요한 단계마다 지내는 의례. 평생 의례는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생활하다가 일생을 마칠 때까지 삶의 중요한 단계마다 치러야 하는 여러 가지 의식이다. 이를 ‘통과 의례’라고도 한다. 인간의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보편적인 의례는 대부분 출생, 성장, 생식, 죽음 등의 생물학적 단계와 결부되어 있다. 육체적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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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대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풍수지리상 마을 자리가 매화낙지(梅花落地), 즉 매화꽃이 떨어지는 명당이어서 꽃밭 또는 화전(花田)이라 하였다. 실제로 마을 앞에 월매산(月梅山)이 있어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조선 말 지례군 상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화전·외산·내산·월매·기동(基洞)이 통합되어 김천군 대덕면 화전리로 개편되었다. 1949년 금릉군 대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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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경상북도 김천 지역에서 효성으로 어버이를 잘 섬긴 자녀. 효자는 부모를 효성으로 극진하게 섬기는 자식을 일컫는다. 김천은 예로부터 충효의 고장으로 일컬어지며 많은 효자, 효부, 효녀를 배출했는데 이에 수반된 정려각, 효행비 등의 유적이 다수 남아 있으며 큰 효자를 배출하여 마을 지명이 효자동으로 개명된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 김천 지역 효자, 효부, 효녀에 대한 기록은...